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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름 때문에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가입했네요
연일 광우병과 민영화, fta 저지 등으로 정말 힘드시고 피곤하실 줄 압니다.
오늘 가입했어요. 쫌 힘이 될라나 모르겠네요^^
저랑 남편은 정치적으로 진보신당에 늘 적을 두고 있구요, 민노당 시절에도 남편이 꾸준히 당비를 내며 활동을 함께 하진 못했어도 맘이라도 보태고 싶어했답니다. 분당 시기에도 힘들지만 옳은 결정이라고 남편과 저는 생각했구요.(이 와중에서도 현실적인 남편, 당사며 집기며 기타등등 앞으로 어케 하냐고... 그거 다 놓고 나와서 아깝다는...ㅋㅋㅋ. 성과급 나오면 상의해서 창당비라도 보태 드리고 싶네요.)
요즘  촛불문화제 현장마다 끝까지 남아서 자리 지키시고, 또 어제 강경진압시 맘 아픈 사진들 속에도 님들의 얼굴이 있을 거 같아 내심 맘이 뿌듯합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은 굉장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수구 보수 세력, 선동 조중동 세력과의 마지막 한판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서민들도 이제 정치가 곧 생활임을 자각하는 시기인것 같구요.
힘들지만 지금 잘 버텨 주신다면 우리 삶과 정치가 진일보하는 계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오늘 대규모 집회가 있다고 인터넷에선 난리입니다.
어제 과격한 시위 진압에에 오늘은 예비군 남자분들께서 발벗고 나와서 앞 뒤 막아 주신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자동차 동호회에서도 젊은이들이 나서 준다고 하구요.
제가 보기엔 어제 가두시위는 정말 순수한 분들의 자발적 시위이다 보니 경찰력에 너무 밀렸습니다.
오늘 분노한 시민들이 대거 참여할 텐데 조직력이 너무 약할까 해서 걱정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오늘 집회에 시민들의 힘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될 수 있도록 진보신당에서 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염치 없는 부탁이지만 이 투쟁을 통해 시민 하나하나가 국민주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집회와 가두시위가 되도록 방향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노조나 단체들과 연대하여 광우병 뿐 아니라 민영화, fta저지, 대운하저지, 언론통제 저지 등등... 구호도 필요하고 가두도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이 힘빠지지 않고 끝까지 이 투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에서 뒤에서 밀고 끌고 해 주신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여러 사회적 문제들에 참여하고 소통하면서 진보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신당에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아기가 둘에다 또 셋째 가진 임산부에... 지방이라 참여를 못할 거 같습니다.
그러나 맘만은, 뜻만은 늘 여러분들이 가시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봄날 햇살 8.00.00 00:00
    큰애가 어제 다친게 좀 심했나 보죠......... 그냥 조금 다친줄 알았는데.......... 아이 옆에서 잘 챙겨주시고 함께하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 슈리아 8.00.00 00:00
    무리해서 나오시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응원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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