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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고 금지! 김진숙 복직!

한진중공업 투기자본 매각 저지! 이동걸 산업은행장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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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 출근하는 노동자들의 귓전으로 파고드는 외침이 있다. “김진숙 해고노동자 부당해고 철회하라!” “35년의 세월, 내가 일했던 현장으로 돌아가 정년퇴직을 맞이하고 싶다!”그리고 한진중공업 투기자본 매각 반대와 노동자 총고용보장을 요구하는 외침이다.

이러한 외침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한진중공업 마지막 해고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지난해 12월 30일, 부산에서 출발하여 청와대까지 ‘희망 뚜벅이’ 걸음을 시작했다. 매서운 한겨울 날씨에도 민주노총 조합원과 수많은 시민사회사단체들이 ‘희망 뚜벅이’에 걸음을 보태고 있다. 게다가 김진숙 지도위원은 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거부하고 우공이산 사자성어처럼 묵묵히 힘겨운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숙 지도위원의 해고는 과거 암울했던 군사독재정권시기, 국가의 폭력에 의한 명백한 부당해고이자 인권유린 행위이다. 하기에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2010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김진숙 지도위원의 한진중공업에서의 노조민주화 활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사측에 복직을 권고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치권에서도 2020년 말 국정감사과정에서 여와 야를 넘어 초당적인 복직권고의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한진중공업 주채권은행)과 한진중공업 사측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민간자본에 매각하는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고 있다.

2년 전인 2019년, 대규모 채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진중공업 기존 경영진을 사퇴시키고 최대주주가 된 산업은행(한진중공업 주 채권은행)은 얼마 전인 지난 12월 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마쳤다. 산업은행은 오로지 자신이 투여한 자본금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펀드 투기자본에 매각의 길을 열어 놓았고 이로 인해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또다시 회사 매각으로 인한 구조조정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문제는 단지 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35년 전  군사독재권의 국가 폭력에 의한 명백한 부당해고이며 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이자 인권유린 행위이다. 이는 명백히 국가가 나서서 바로 잡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인권변호사 시절, 민주노총 부산본부의 지도위원이기도 했다. 그 시절 김진숙 지도위원이 해고되고 투쟁하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더 이상 침묵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진숙 지도위원의 이름 앞에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민주화 이전부터 민주노조운동의 싹을 틔운 사람, 손배가압류의 비인간성을 우리 사회에 알린 사람, 부당한 정리해고를 꺾고 노동자가 일터로 돌아가게 싸운 사람, 전국을 돌며 노동운동의 원칙과 가치를 교육한 사람, 아름다운 연대를 만들어 낸 희망버스의 주인공.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투쟁에 이제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이다. 해고 없는 희망의 세상을 만드는 그 길에 우리도 묵묵히 한 걸음을 보태며 강고한 연대를 이어 나갈 것이다.  

해고자의 시계는 해고의 순간에 멈춘다.
복직만이 그 시계를 되돌릴 수 있다.
하기에 김진숙 지도위원이 복직되는 순간이 이 투쟁의 종결이다.
산업은행과 한진중공업은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을 즉각 시행하라!
산업은행과 한진중공업의 투기자본 매각을 즉각 중단하라!


2021년  1월 27일

모든 해고 금지! 김진숙 복직! 한진중공업 투기자본 매각 저지!
이동걸 산업은행장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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