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례명부 2번 후보 이남신 |
<약력>
1964년 11월23일, 경남 남해 출생 (만 43세)
- 1997~2002 이랜드노조 사무국장 및 위원장
- 2000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265일 장기파업투쟁으로 구속
- 2003 서울지역 비정규연대회의 의장
- 2004 비정규개악안 규탄 열린우리당의장실 점거농성단 부단장
- 2005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쟁취, 투쟁사업장 현안문제 해결 위한 공투본 공동행동단장
- 2006 민주노총 부위원장 후보 출마
- 2007 이랜드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
1. 출마의 변
이랜드 여성 노동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안고
진보신당 비례후보로 출마합니다.
평등, 생태, 평화, 연대를 핵심가치로 내건 진보신당의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2번으로 추천된 이랜드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 이남신입니다. 저는 현재 9개월 동안 피눈물나는 파업투쟁을 힘겹게 이어온 이랜드 여성 노동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안고 진보신당 비례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그저 열심히 일하고 아이 기르고 남편 뒷바라지 하는 일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순박한 여성 노동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이 투쟁이 승리로 끝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국회의원 한 사람이 나온다고 이랜드 투쟁이 승리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4월 9일 총선을 앞두고 악질 이랜드자본을 한 번이라도 더 밀어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여성조합원들의 판단이었고 절절한 바램이었습니다. 저는 눈물 가득 고인 그 조합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땅에서 가장 고통받고 차별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그 분들이 온 몸으로 대변하고 있기에 반드시 이랜드-뉴코아 투쟁을 승리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제 코스콤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장이 경찰과 용역깡패들에 의해 참담하게 짓밟혔습니다. 코뼈가 부러지고 척추를 다친 노동자까지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보름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시장만능을 앞세우고 부자들만 대변하는 1% 내각, 강부자 정권이 진면목을 드러냈습니다. 이명박 정권 5년이 우리 노동자들에게 지옥이 될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준 사건입니다. 저는 가장 먼저 이명박 정권의 노동자 무시 및 배제 정책에 맞서 단호하게 싸울 것입니다. 1600만 노동자, 특히 857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편에 서서 일자리를 지키고 일한 만큼 노동자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싸우겠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노동자 서민을 외면하고는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랜드사태에조차 이명박 대통령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이랜드사태의 책임이 이랜드노조에게 있다”고 밝혀 회사가 교섭을 중단하고 강경한 태도로 돌변하게 한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수많은 투쟁사업장들이 모두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는 책임지는 자세로 가장 먼저 비정규직 투쟁사업장들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이랜드-뉴코아를 위시하여 코스콤, 기륭전자, GM대우, KTX, 르네상스 호텔 등 길거리에서 투쟁하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나선 사람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 바쳐 비정규 투쟁사업장들의 문제부터 해결하겠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비정규직 양산정부인 노무현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귀를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와 바램부터 들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노동자 서민에게 재앙이 될 서민지옥도가 벌써부터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매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눈물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야말로 진정으로 사심 없이 노동자 서민을 대변할 강력한 진보정당이 절실합니다. 저는 새내기 진보신당이 그 몫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부자 정부, 이명박 정권에 맞선 한 판 싸움을 신명나게 벌일 수 있도록 진보신당에 힘을 몰아주십시오. 고통받고 차별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눈물이 하루라도 빨리 걷힐 수 있도록 저 이남신을 지지해 주십시오. 주부 노동자들이 거리에서 가정과 일터로 환하게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진보신당 비례후보 이남신을 지지해 주십시오. 차가운 매장 바닥 위에 박스 1장을 깔고 노숙농성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여성조합원들을 떠올리며 노동자 서민의 염원이 이뤄지는 평등 세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3월 12일
진보신당 비례대표후보 추천자 이남신 (이랜드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
2. 자기소개서
○ 살아온 과정
1964년 경남 남해에서 초등학교 평교사 아버지와 가정주부인 어머님 사이에서 출생.
하동에서 초등학교를 마친 후 부모님 고향인 전남 광양에서 중학교 졸업.
이후 순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학 계열 입학 후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부모님의 금슬이 좋아 큰 어려움 없이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성격이 워낙 유순하여 중고등 시절 공부와 친구 밖에 모르는 순진한 모범생으로 지냄.
대학 입학 후 당시 전두환 군부독재정권의 학내 사찰을 경험하면서
선배들을 통해 사회 모순에 눈 뜨게 되었고 소위 학내 지하 써클에 가입하여 활동함.
조직 내 주요한 역할은 엄두도 못 낸 채 늘 아웃사이더 역할에 충실하였고
야학 및 공장활동 등을 통해 노동자들과 최초로 접촉하는 경험도 하게 됨.
이후 군 복무(병장 만기 제대) 후 복학하여 91년 가을 학기 때 졸업함.
92년 1월 25일 (주)이랜드 입사 후 93년 말 만들어진 노조에 자연스럽게 가입하였고
97년 단협 쟁취를 위한 57일 파업을 계기로 노조 활동에 전면 결합하게 됨.
2000년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아웃소싱 철회를 내건 265일 장기파업 승리 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게 되었고
여기까지 오게 됨.
평범하고 소시민적인 성향의 시골 소년이
시대의 격랑을 만나면서 정치적으로 각성되는 과정을 겪었고
사회인으로 진출한 첫 직장에서 노조에 가입하고 현재까지 이르게 됨.
현재 아내와는 이랜드에서 만난 사내 커플이고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있음.
○ 자신의 장단점
- 장점 : 인간적이고 합리적이다. 한 번 결심하면 끝까지 간다.
- 단점 : 정에 약하고 모두를 만족시키려 한다.
○ 향후 활동의 각오
1) 당면한 이랜드 투쟁 승리에 힘을 쏟겠다.
2) 노동자 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역할하겠다.
3)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몸 바치겠다.
4) 현장 노동자들과 소통하면서 성공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땀 흘리겠다.
○ 자신의 꿈 : 어린 시절엔 선생님, 지금은 정년퇴직 노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