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동서울터미널의 눈물 : 재벌 중심 재건축, “그냥 장사하게 해 주세요”

https://youtu.be/Pc6P9lVbWbw


노동당 홍보미디어기획단에서 동서울터미널 임차상인들이 눈물을 흘리며 투쟁하는 이유를 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영상과 함께 상인들의 인터뷰, 연대하는 현장발언을 제외한 나레이션 전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동서울터미널의 눈물>
– 재벌 중심 재건축, “그냥 장사하게 해주세요”

#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이곳, 어쩐 일인지 소란스럽습니다.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절박한 표정들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작은 규모입니다.

도대체 여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2019년 기준으로 노선수 207개, 운행대수 1,120대, 운행회수 1,795회… 서울에 있는 모든 버스터미널 중에서 물동량이 가장 많은 곳, 하루 평균이용객은 24,550명,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이어 2위, 입점 업체수가 41개로 터미널 중에서 가장 많은 곳, 30년 동안 서울 한 쪽 허파 몫을 해온 곳이자 한국 교통의 한 축을 담당해온 곳,

여기는 동서울터미널입니다.

#

그런데 요즘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갑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더 힘들지만 가슴을 짓누르는 더 큰 고민이 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의 건물주는 한진중공업입니다. 상인들이 한진중공업과 써온 계약서에는 1년에 4일 이상 쉴 수 없고, 단체 조직과 집단행동도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런 계약서에 언젠가 재건축을 한다는 내용이, 언제나처럼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시키는 대로 일하는 사이, 남몰래 재건축 계획이 진행됩니다. 한진중공업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동서울피에프비(PFV)를 만듭니다. 지분 85%는 신세계프라퍼티의 것이었죠.

#

동서울터미널 상인들은 하나같이 말합니다. 다른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그냥 여기에서 장사하게 해달라고… 대기업 재벌은 다들 이득만 챙기려 합니다. 관료들은 서로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 기성정치인들은 역시나 나 몰라라 합니다.

지금 위기에 처한 사람들 곁에 누가 있어줘야 할까요.
아니, 미래의 우리 곁엔 누가 있어야 할까요.

재건축 재개발에 밀려나는 사람들, 개발독재시대 옛이야기가 아닙니다. 인덕마을, 토지난민들, 그리고 이름도 없이 쫓겨나 사라진 사람들… 21세기, 자본독재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 영상시청 : https://youtu.be/Pc6P9lVbWbw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12
3363 기본소득정치연대 2기 4차 운영위원회 회의결과 공지 니최 2021.03.11 605
3362 [공고] 노동당 경기도당 2021년 상반기 당직재보궐선거 결과 경기도당 2021.04.09 620
3361 고 백기완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대표물고기 2021.02.15 624
3360 <누가 죄인인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도가 눈 감는 사실 1 노동당 2021.02.22 628
3359 당규 제12호 제3장 제14조 및 제15조에 의거 임시 조치합니다. 8 secret 人解 2018.07.11 631
3358 2020년 3월18일 동서울터미널 임차상인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드리는 기도회 file 노동당 2021.03.19 631
3357 당 홈페이지 개편 및 '미래에서 온 편지' 기관지 복간 작업 중 노동당 2021.05.07 632
3356 모든 해고 금지! 김진숙 복직! 한진중공업 투기자본 매각 저지! 기자회견 + 토지난민연대 일인시위 file 경기도당 2021.02.02 637
3355 노동당 서울시당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 결과보고 file 서울특별시당 2021.04.30 640
3354 <노동당 아시아나케이오 좌담회에서> file 노동당 2021.02.03 643
3353 노동당 서울시당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합니다(210427) file 서울특별시당 2021.04.19 644
3352 <생태평화위원회 2021년 대의원대회 공지> 담쟁이 2021.04.15 644
3351 <1천인 선언> 설 전에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1천인 선언 서울특별시당 2021.01.27 647
3350 평당원들...당신들은 뭐하십니까? 4 대표물고기 2021.03.02 648
3349 노동당 서울시당 제9기 동시당직자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연장공고 file 서울특별시당 2020.08.29 650
3348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광주전남 도보 행진 전남도당 참여 file 전남도당 2021.01.06 651
3347 [소집공고] 노동당 경기도당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 경기도당 2021.04.08 651
3346 노동당과 사회변혁노동자당 양당 집행부 간담회 진행 file 노동당 2021.03.05 654
3345 [공고] 인천시당 2021년 상반기 당직 선거 결과 공고 노동당 2021.04.09 655
3344 경기도당 부천시흥 당원님들이 출마하실수 있는 선거 file 지봉규 2020.08.24 658
3343 서울시당9기1차운영위원회회의결과 보고 서울특별시당 2021.01.28 662
3342 노동당 경기도당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 결과를 보고합니다 경기도당 2021.04.20 663
3341 서울시당 제9기 동시당직자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연장공고 file 서울특별시당 2021.01.05 664
3340 [수원/오산/화성 당협 대의원 후보 김광원] 안녕하세요. 출마의 변을 다시 써보았습니다. 김광원입니다. secret 김광원 2017.01.09 668
3339 감귤 판매합니다. (무농약) 지트 2020.12.10 668
3338 노동당/ 사회변혁노동자당 경기도당 5개의제 공동현수막 게시 완료했습니다 경기도당 2021.01.05 6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