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2020.05.20 08:35

우리가 바라는 뉴노멀

조회 수 86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동을 더 많이 더 빨리 착취할수록

자본은 더 많이 더 빨리 쌓인다.

그럴수록

더 많은 실업 더 많은 빈곤을 낳고

자본의 위기는 더 빨라지고 더 깊어진다.


이럴때마다

자본과 권력은

고용유지 임금삭감 노동시간연장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강요해왔다.

그렇게 해서

자본이 만든 위기는

모두 노동으로 전가되었다.


자본이 더 많이 더 빨리 쌓일수록

자연은 더 많이 더 빨리 파괴된다.

기후위기와 전염병 창궐이 그러하다.


이번에는

자본의 위기와 코로나가 함께 왔다.

코로나 록다운으로

노동이 멈추자

자본은 숨 넘어가지만

자연은 살아나고 있다.

문제는 자본주의 였다.

실업과 빈곤

그리고 기후위기와 전염병 창궐은

자본운동의 결과였던 것이다.


모두가 뉴노멀을 말한다.

더 이상 과거는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자본과 권력은

또 또 또 또

자본의 위기를 노동에 전가하려 한다.

그들에게

인간과 자연을 위한 뉴노멀은 없다.

있다면

자본주의 뉴뉴뉴뉴노멀이 있을 뿐이다.


선진국이던 개발도상국이던

자본주의사회 어디서나

자본의 위기는 노동으로 전가되었고

그 결과는

더 많은 실업과 더 많은 빈곤

그리고 더 많은 자연파괴였다.

그것은

노사정(사회적 역사적)타협으로 치장되었다.


문재인 정권이 또 나선다.

내버려 두면 죽을 자본을 억지로 살린다 한다.

과거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자본엔 어머어마한 현금을 쥐어주면서

노동엔 고용이라는 쥐꼬리같은 수표를 내던진다.

그리고

자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한다.


죽어가던 자본이 입을 연다.

고용을 위해

임금삭감 노동시간연장을 받아들이라 한다.

이걸 또 노사정사회적대타협이라 포장한다.


한국노총은 무념무상으로 나섰고

민주노총은 쭈삣쭈삣 나서려 한다.

결과는 뻔하다.

자본은 대박 노동은 쪽빡이다.


경제위기와 기후위기 그리고 코로나는

노동의 종말이 아니라

역사의 종말이 아니라

자본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뉴노멀로 가려면

그 현금은 가계로 쥐어주고

그 수표는 기업으로 던져져야 한다.

그러면

경제구조 자체가 뉴노멀로 바뀐다.

자본은 죽어가지만

노동과 자연은 생생하게 살아날 것이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뉴노멀이 아닌가?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05192136005#c2b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504
3233 8기 18차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file 서울특별시당 2020.12.16 872
3232 [정책위원회] 3월29일 정책위 11차 회의 스케치 file 최냉 2020.04.02 875
3231 [대구시당] 오늘은 탈시설-day! file 대구시당 2017.04.14 876
3230 [서울시당] 서울시당 녹색위원회 준비모임 4차 회의 보고 정상훈 2017.04.25 878
3229 경주 지진을 계기로 핵발전과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라(강원도당 논평) 담쟁이 2016.09.13 879
3228 [부산시당]당원 동지들 총선에 함께합시다! 베레레 2020.04.01 883
3227 <새로운 도전> 7기 1차 전국위원회 결의문 1 노동당 2020.12.15 885
3226 제9기 서울시당 당직자선거 당선자 공고 서울특별시당 2021.01.22 885
3225 서울1권역 전국위원 후보 강용준입니다. 추천 요청드립니다. 6 인생별거없다! 2020.08.29 886
3224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5일차(4.7 화요일) 숲과나무 2020.04.07 888
3223 글과 사진으로 경험하는 [전태일의 서울산책] file 현린 2020.11.17 888
3222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8일차(4.10 금요일) 숲과나무 2020.04.10 893
3221 민주노총선거 2번 이영주 선거운동본부 지지 좌파공동성명 노동자정치행동 2020.11.26 895
3220 2020 경북도당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공고 경북도당 2020.09.08 896
3219 노동당 경기도당 2020년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결과를 알립니다 1 경기도당 2020.08.29 900
3218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의제당권회원 지봉규입니다.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전국위원 출마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6 file 지봉규 2020.09.02 902
3217 그들을 자유롭게 하자 숲과나무 2020.03.17 905
3216 [사하당협 정책논평]사하구의회 전반기 해외연수 실태를 공개합니다. 부산광역시당 2020.07.20 905
3215 [정책위원회] 3월 8일 9회차 회의 스케치 file 윤철중 2020.03.12 906
3214 코로나가 쓸고간 자리 file 숲과나무 2020.04.16 907
3213 세월호 진상규명 더불어민주당은 응답하라 숲과나무 2020.01.02 911
3212 가계부터 살리자 숲과나무 2020.03.23 911
3211 착취와 수탈이 없는 사회가 미래이자 희망 숲과나무 2020.02.22 912
3210 보수양당체제 그 공고함이여... 숲과나무 2020.03.29 912
3209 파주지역위 비례대표 선거운동 2일차(4.4 토요일) 숲과나무 2020.04.04 912
3208 노동당 기본소득 의제조직 모임 예고 Julian 2020.06.09 9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32 Next
/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