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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일 오후 7시부터 청년학생위원회와 여성위원회의 합동 유세가 노동당 부산시당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년학생위원장 김재섭 후보, 청년학생위원회 대의원 정양현 후보, 여성위원장 김윤영후보, 여성위원회 대의원 우새하 후보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진행은 각 후보별로 5분씩 모두발언 후, 선관위의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질의응답과 정리발언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본격 후보 유세는 함께 한 당원들과 간단한 소개 후 진행되었습니다.



 

1. ‘청학위X여성위 합동유세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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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후보 유세 전 준비하다 청학위X'에 빵 터진 부산시당 당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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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어떻게 붙일 것인가, 그 두 번째 버전이번에는 청학위여, 성위 합동유세가 되어버렸읍니다. 청학위의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이야기하는 청학위 후보들(ㅋㅋ)

 

 

2. 발언


 

김재섭 청년학생위원장 후보박근혜 퇴진집회에 1억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조기 대선이 코앞에 온 시점에, 2018년 지방선거가 중요한 국면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동당이 나가야할 방향과 제가 하고 싶었던 노동당, 그리고 제 주변 사람들이 당당하게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노동당이 지금의 모습과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이런 말을 하는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출마의 변에 쓴 것은 청년의 감투를 내려놓고, 세대교체가 아니라 시대교체를 하자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청년이 당원으로서 존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하고, 그러기 위한 준비와 실력이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정양현 청년학생위원회 대의원 후보당 활동을 하면서 청년들에게 노동당은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청년 당원들이 당활동을 하다보면, 단지 큰 집회에 결합하는 단계로 정리하게 됩니다. 당은 기층조직이고 당협은 일상적인 정치공간인데, 청년들이 사실상 당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당의 문화와 현실 속에서 2017년 조기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이 시기에 맞게 우리 시대의 진보정당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명개정을 포함한 우리 시대의 당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전면적으로 같이 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김윤영 여성위원장 후보작년 한해 동안 믿을 수 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새롭게 터져나온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터져나오고 이것을 많은 이들이 알고 있으며,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넘어서서 여성 또는 페미니스트 또는 청년들이 새로운 정치, 페미니즘 정치를 공감하고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노동당으로서 응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노동당으로서 한국사회에 응답해야하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는 데요,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노동당이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고, 야권연대로 수렴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당이 유의미한 역할을 하려면 어때야 할까 생각했을 때, 지금의 노동당과는 다른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미 광장의 수많은 주체들, 자본 대 노동이라는 구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요구들을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체성과 정치가 필요합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우새하 여성위원회 대의원여성위원회 활동을 1년간 하면서, 내적으로 성장을 많이 하게 되고, 이는 많은 페미니스트들을 만난 덕분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흔쾌히 여성위원회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좀 더 다양한 부문위원회에서 당 내부와 전반적으로 다양성을 가졌으면 합니다. 지금 여성위에 대해 너무 20대 여성들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많이 듣는데, 지난 1년간 어쩔 수 없는 시기였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후의 새로운 임기는 그런 것들을 좀 더 확장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대의원을 결의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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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의응답


선관위 공통질문 외에도,

- 당적 노하우를 어떻게 쌓을 것인가

- 당명 개정의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당명을 생각하고 있는가

- 지방선거에서 어떤 의제로, 어떻게 의제를 발굴할 것인가

- 당내 페미니즘 문화를 어떻게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까

- 새로운 당원들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

 

등의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이 오갔습니다.


 

4. 당원들의 합동유세 소감


- 당직자로서 시당과 부문위가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사실 당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 데, 부산이라는 큰 지역특색과 부문위의 역할들과 관련해서 부산에서 당원들과 많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 ‘청년당원이 아닌, 청년당원으로서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본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 후보자들이 임기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고 마치면 좋겠다.

- 청학위와 여성위의 합동유세가 인상깊었는 데, 같은 맥락에서 함께 당내 주체가 되어 바꿔나갈 수 있을 것 같아 희망적이었다. 내부에서부터 당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 이번에 대의원으로 출마하는데, 지역과 관계된 것들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지역에서 내가 당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살면서 능동적인 당활동을 해보아야겠다.

- 조급하게 하는 것이 아닌, 오늘 이야기나온 것을 차근차근 서로 합의해나갔으면 한다.

- 중앙과 지역이 서로 잘 맞춰나갔으면 한다.

등의 많은 소감과 의견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치킨과 다과, 약간의 맥주와 함께 즐거운 뒷풀이 시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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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청학위, 여성위 그리고 노동당의 앞으로 나아갈 길과 과제를 함께 고민해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청학위X여성위 합동유세에 참석하신 당원분들, 후보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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