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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현장에서 돌아왔습니다.
좁은 교회후문에서 대치하다가 날이 샌 것 같습니다.


새벽 6시경에 광화문 사거리에 몇 백명이 있었는데 결국 경찰에 밀리고
말았고, 이 과정에 몇 명이 연행된 것으로 압니다.

왜 새벽녁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통제(관리)하지 않는지 광우병 대책회의에
묻고 싶네요!

경찰이 쳐들오면 그냥 물러나는 것이 '대응'이라면 굳이 오전6~7시경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을 방치할 필요가 있을런지. 답답합니다!

결국, 연행되거나, 다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들이 시위대를
광화문사거리에서 서울광장까지 내쫓았지만...저를 비롯해 시민들이
전경이 천천히 빠지는 순간, 다시금 광장에서 광화문사거리로 진격했
습니다. ㅋㅋ 



어쨌든, 광화문 버스를 넘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뽐나는 것이
차전놀이가 아닐런지! 아울러 시민들과도 즐거운 축제를 할 수도 있고요!

2~3개만 준비해도 효과만빵일텐데, 맨위에 누구를 태울까요?
노회찬, 심상정, 진중권 ㅋㅋ
  • 김도원 9.00.00 00:00
    가만 생각해보니깐 차전놀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시위대의 깜찍 발랄한 아이디어의 말과 행동으로 경찰의 공권력을 순식간에 아주 우습게 만들어 버리는 상황이지요.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차전놀이를 하면 그림이 아주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광화문 사거리에는 이순신장군이 똥품을 잡고 그럴 듯한 근엄한 얼굴로 서 있습니다. 그 앞에는 닭장차가 성벽처럼 막고 있고...... 우리는 차전에 노회찬, 심상정, 이덕우, 정태인, 진중권 등의 사람들을 태우고 대치하면..... 아마 경찰도 웃지 않을 수 없을거 같은뎅....... 방송사 소품실에 가서 옛날 장군복을 빌리다가 입히면 더욱 그럴 듯 하지 않을까요?ㅎㅎㅎ 옆구리에는 큰 칼 하나씩 채우고.
  • 침엽수지대 9.00.00 00:00
    차전놀이 대찬성! 대박 예감.
  • 넥타이부대 9.00.00 00:00
    광우병 대책회의여.....그시간에 아마 술먹고 있었을걸요....*** **하고여......
  • 카이저 소제 9.00.00 00:00
    저는 영화 '바이킹'의 통나무를 생각했었는데 미소천사 님께서는 한 발 앞서 나가셨군요. ^^ 그 재기발랄함에 경의를 보내면서 한 표 던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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