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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16:21

흘러간 두 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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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회원사진방을 뒤적이다보니 옛일을 돌이켜보게 만드는 사진이 두 장 있더군요.


2007년 10월에 당시 민주노동당 사무총장이 한국노총을 방문해서 대선에서의 지지를 구걸하며 그간의 비판에 대해 사과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당내에서 격렬한 논란이 있었죠. 급기야는 11월8일 아침에 전진과 해방연대가 공동으로 중앙당사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마침 출근하던 문성현 당시 대표는 당원들의 시위대를 우회하여 당사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결국 이 사태는 사과를 철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어야겠죠.



2007년 12월 23일, 대선 참패 직후에 전진 임시총회가 소집됐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전면적인 혁신을 요구하며 스스로 비례대표 경선 불출마를 결정하는 표결에서 거수하는 장면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90% 넘는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이후 민노당 혁신은 실패로 끝나고 분당사태에 이르게 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도 없어야겠죠.

잠시 과거를 회상하며 지금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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