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379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례식 블루스 (W.H. 오든)


모든 시계를 멈추고, 전화선도 끊어 버려라.

개에게도 뼈다귀를 던져 주어 짖지 않도록 하여라.

피아노를 멈추고 드럼도 덮어라

관을 내 놓고, 슬퍼하는 이들을 들여라.


비행기들이 머리 위를 신음하듯 돌게 하여

하늘에 부고를 쓰게 하라. 그가 죽었다고.

비둘기들의 하얀 목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교통 경관들은 검은 장갑을 끼게 하라.


그는 나의 북쪽, 나의 남쪽, 나의 동쪽, 나의 서쪽이었느니,

내가 일하는 나날과 나의 일요일 휴식,

나의 한낮, 나의 한밤, 나의 말, 나의 노래였느니,

사랑이 영원할 줄 생각했으나, 내가 틀렸네.


별들도 지금은 바라지 않나니, 모두 치워 버려라

달을 가리고, 해도 없애 버려라

바다를 쏟아버리고, 숲을 밀어 버려라.

이제 그 어떤 것도 덕이 될 수 없느니.


Stop all the clocks, cut off the telephone,

Prevent the dog from barking with a juicy bone,

Silence the pianos and with muffled drum

Bring out the coffin, let the mourners come.



Let aeroplanes circle moaning overhead

Scribbling on the sky the message He is Dead.

Put crepe bows round the white necks of the public doves,

Let the traffic policemen wear black cotton gloves.



He was my North, my South, my East and West,

My working week and my Sunday rest,

My noon, my midnight, my talk, my song;

I thought that love would last forever: I was wrong.



The stars are not wanted now; put out every one;

Pack up the moon and dismantle the sun;

Pour away the ocean and sweep up the wood;

For nothing now can ever come to any good.


출처: http://viamedia.or.kr/2010/06/29/96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286
386 "MB가 쥐라고? 내가 보기엔 타조다" 14 진중권 2008.07.07 3087
385 "MB 스타일!!" m(. .)b 촛불메신저 2012.08.22 1137
384 "MB OUT!" 서명 확산…국회에 MB 탄핵 진정도 2만 건 민중장애인 2008.05.08 983
383 "MB '아침이슬' 타령에 지지율 10% 날려 진보신당 일할 공간도 있어야 좌우균형" 6 김정열 2008.12.19 1207
382 "K팝스타 같은 재미난 기획들이 절실하다!!" ㅡㅅㅡ 촛불메신저 2012.04.29 649
381 "KBS의 비정규직 해고는 사회적 타살" 1 최백순 2009.06.12 903
380 "KBS 사측 노조선거 개입, 법적 대응" mogiiii 2008.12.05 653
379 "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진보 인천시당"민주·송 시장도 해결 노력해야" -인천시당 논평관련 기사 이근선 2010.12.07 865
378 "G20 정상회의" 진보신당의 대응은 무었일까?(궁금해서 사이트 다 찾아봤다) 5 사자의이 2010.09.11 861
» "Funeral Blues" - W. H. Auden 스톨 2014.03.09 3795
376 "9.11의 시대, 월스트리트에서 종언을 고했다"(프레시안 펌) 常山솔연(전원배) 2011.10.13 1062
375 "80만 계급투표로 지방선거 승리하자" 1 김오달 2010.05.06 800
374 "7월 새통추, 8월 당명, 9월 창당" (레디앙 펌) 1 常山솔연(전원배) 2011.07.05 748
373 "4자 정무협의회"의 정확한 위상에 대해 답해주십시오. 2 성큼 2015.04.21 1332
372 "4대강은 살리고 아이들은 죽인다?" - 2010년 예산 분석 9 file 모지리 2010.01.14 1013
371 "4대강,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어버이날, 생명의 어머니 강을 찾아서... 2 하늘소리 2010.05.11 1027
370 "4대강 삽질, 내 아이 미래 죽여" 4 김오달 2010.09.02 989
369 "4대강 삽질 중단하고 국민건강에 돈을 써라" 현수막 게시 (사진) 4 file DreamSun. 2009.09.04 1122
368 "4대강 사업, 당신의 소신은 무엇인가?" 1 김오달 2010.07.21 861
367 "4.24 재보궐 선거 총평!!" ㅡㅅㅡ 촛불메신저 2013.04.25 689
366 "4.11 선거참패의 원인과 대책!!" * 0 * 촛불메신저 2012.04.12 1194
365 "3청" 이요 2 웅얼거림 2008.03.03 3621
364 "3D 프린터(입체 프린터)에 관하여......" ㅡ ㅡ :; 촛불메신저 2013.05.19 952
363 "327 당대회에서, 당의 잠재력을 발견하다" - 김형탁 (과천시당) 인터뷰 1 file [당원이라디오] 2011.04.09 1347
362 "30일 교육감 선거한다. 멍충아. 직선이고... " 4 한석호 2008.07.28 976
361 "2PM 재범 탈퇴, 나는 공포를 느낀다"(프레시안) 6 떼기 2009.09.08 10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37 2938 2939 2940 2941 2942 2943 2944 2945 2946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