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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제 친구녀석이 아버지가 되었습니다..새벽4시에 전화와 메세지가
빗발치더군요..제수씨는 아이 낳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배가 고프다며
맛있는거 사달라는군요..(아이낳으면 배가 고파지는 모양입니다..) ^^

친구에게 전화온 그시간에 전 깨어있었습니다..몇시간뒤에 있을 "119 평당원 긴급행동"
걱정때문이었습니다..급하게 약속잡아 별다른 계획없이 만나자마자 쳐들어간다는 어찌보면
무모한 행동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제 잠을 멀리 쫓아냈거든요~

한번도 뵌적없는 6명의 당원들과 11시30분경에 어색한 모습으로 중앙당사로 들어갔는데
당직자들은 바쁜지 고개한번 휙~돌려보고 말더군요..구석에 있는 허름한 쇼파에 7명이 다닥다닥
어색한 모습으로 앉아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피켓팅준비하고 놀고있는 컴퓨터로 연서명 출력
하고 당원인줄만 알았던 제옆자리 레디앙기자와 사전인터뷰하고........................

대표단회의가 있었는지 낯익은 얼굴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더군요..특히 눈길한번
주지않던 대표님들중 유일하게 저희의 존재를 잠시 궁금해하시던 심상정 대표님이
니들 뭐냐?? 라는 표정으로 한참을 쳐다보시다가 결국 궁금증을 참지못하시고
"지금 뭐하는 거죠??" 물으시고 잠시후 바쁜 일정에 붙들려 연행되시는........................

당대표들을 그렇게 떠나보내고(?) 잠시 패닉상태에 빠졌지만 정종권 집행위원장의
등장으로 모든 화살은 그분에게 날릴수 밖에 없었습니다..하지만 역시 진보신당
집행위원장의 노련한 말빨에(가령 A안과 B안 그리고 C안 셋다 장단점이 있고
선정과정에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려하여 반영하였고 중앙당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면
나머지는 광역시도당의 자율성에 맡긴다........................사견임을 전제로~)
고전하게 되었습니다..

당대표단과의 면담요청도 해봤고 연서명제출관련 답변약속도 받았고 따끈따끈한
인터뷰내용 바로 당게에 올리고 공청회얘기도 해보고..........................하지만
강둑이 여기저기 새고있는(당일정에 따라 굴러가는 급박한 상황)에서 우리들의 
주장은 "뒷북"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이 답답한 상황을 "타개"할수있는 아이디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당원 여러분들이 함께 고민해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굽신굽신~

목요일에 당대표단회의에서 저희가 요청한 임시확운위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임시확운위가 설령 개최된다 하더라도 상황은 비관적입니다..ㅜ ㅜ



PS. 개인적으로 선출방식에 대한 당원들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제안했는데 (확운위안 VS 평당원안)
      시간과 비용문제로 거절당했고 공청회도 사실상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평당원들의 의견이 묵살당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 바짝차려야 할것 같습니다..담배한대 피고와야 겠네요~
  • 양상렬 1.00.00 00:00
    촛불메신저/사진 속에 있는 분 중에 어느 분이십니까?
  • 촛불메신저 1.00.00 00:00
    왼쪽에서 세번째가 접니다..검은색 패딩점퍼입은~ ^^
  • 양상렬 1.00.00 00:00
    오...
  • 촛불메신저 1.00.00 00:00
    그거 아세여?? 양상렬님이 어떤분인지 많은 당원들이 궁금해 한다는것을요..언제한번 얼굴한번 비춰주세요~ (신비주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지만 이사회에 너무도 만연되다 보니....) ㅋㅋㅋ 일단 들리는 소문으로는 "먹물" 냄새가 난다고들 하네요..거기다 회의론자이며 논쟁의 달인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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