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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의 동생이 3박 4일의 교회 수련회를 마치고 오자마자 제게 대뜸

" 형 , 형이 가입했다는 진보신당 있잖아 . 거기 얼른 나와 . 안 좋은댄가봐 "

이랬더랍니다 .

얘가 가서 그간 무슨 소리를 들었길래 이러는가 싶어 찬찬히 캐 물어 봤습니다 .

그랬더니 글쎄 , 수련회 주최측에서 4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촛불

정국관련 동영상을 보여줬더랍니다 .

동생에게서 들을 바 , 동영상 내용으로 

' 진보XX 라는 단체의  오종열과 한상렬 , 북한관련(대략 친북단체)이야기 ,
 
PD수첩의 XX '

등등이 담겨 있었다 하더군요 .
(진보연대와 진보신당을 제 동생이 착각한 모양이었습니다 . )

하~ ' 안봐도 비디오 ' 라는 말이 아주 딱 들어 맞는 경우입니다 .

어떻게 어른들이 대다수가 이렇다할 정치적 소신이라는 것이 없을 청소년들에게까지
 
이런 저열한 프로파간다를 펼 수 있는지...

그것도 종교 단체라는 곳에서...

제 자신 아직까지 예수라는 인물에게 실타래같은 믿음을 품고 있는지라

한국 기독교계의 이러한 ' 만행 ' 에 씁쓸함을 금할 길이 없네요...


부디 이번 진보신당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의

' 적화사업(?) ' 이 점차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
  • 한석호 1.00.00 00:00
    총선 때는 자유선진당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진보연대와 헷갈려 하는 청소년이라....... ㅎㅎ
  • 드림썬 1.00.00 00:00
    예수의 뜻을 1%만이라도 따랐으면 합니다. (저 무교)
  • 치나스키 1.00.00 00:00
    내.. 참... 헐...... 한국 기독교 전부는 아니니 진정하세요... 쯥.
  • 장창환 1.00.00 00:00
    전설을 사실로 믿는다면, 무엇이든 믿지 못할 게 있을까요? 게다가 온갖 범죄, 살인, 방화, 강간, 고문, 약탈... 이런 것을 신의 이름으로 태연히 저지르고 신에게 축복을 받는 그런 전설을 어린이들에게 성스럽다고 가르치는 것 자체를 반대합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매우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민단체는 바이블과 불교 몇개 경전들에 대해 19금 하자고 그러는데도 있다네요. 지난 대선에서 종교인 소득세 공약이 있었듯이...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모태신앙 강요는 인권침해닷...^^;
  • 장창환 1.00.00 00:00
    치나스키님/ 전부는 아니어도 절대다수는 됩니다.^^; 주변에 교인들이 좀 많은데 예의 삼아 예배 따라가 보면요. 끝내 줍니다. 이성적이면 교회 발 못붙여요. 누가 그러던데... 알면, 믿지 못하고 믿으면 알 수 없다.
  • 치나스키 1.00.00 00:00
    장창환 님... 글게요... 절대다수인 건 맞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지인 한 분은 목사 때려 치고 나와버리긴 했어요... 제가 "장로님 좀 어캐 말려줘~" 그럼 ㅆ욕을 마구 한다니까요. 휴우~!
  • 노엣지 1.00.00 00:00
    적화사업을 지지합니다.ㅎㅎ
  • 장창환 1.00.00 00:00
    치나스키님/ 그래도 목사급이면 사제계급인데... 교회 같은 경우에는 개인사업체같은 분위기가 있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초대 목사의 파워가 중소기업 사장보다 쎄다고... 거의 신의 대리자급이라고 하는데도 있다네요. 혹 독자적으로 목회해서 좋은 교회하나 만들면 사회를 위해서도 엄청 좋을텐데요. 기복적이면 진보적일 수 없고, 기복적이지 않으면 교회가 망하고... 마선생이 종교는 아편이라고 한 말이 종교인들에게는 언짢을지 몰라도 한국에서 만큼은 맞는 말 같습니다. 남미가 어디에서는 기독교인가 가톨릭인가 엄청 진보적인데도 있다 하니까 전세계적으로 마선생의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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