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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1 13:34

진중권의 악습

조회 수 171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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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게시판에 썼던 글인데, 다시 가져 옵니다.





진중권 선생은 상대를 부정할 때,

상대의 극단적임과 독특함을

부정의 논거로 삼을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규정해놓으면, 조롱하기 편하기도 하거니와...

사람들의 경우, 자신이 이질적으로 여겨지는 것을 대단히 불편해하기 때문에,

극단적이고 독특하다고 규정한 대상에 대해 좀 거리를 두기 마련이거든요? ^^

그러나, 단지, 극단적이라거나 독특하다는 사실이

상대방을 부정하는 논거가 될 순 없죠?





사실, 습속에 젖어있는

보통 중생들의 눈에 보자면..

진중권 선생도

얼마나 극단적이고, 얼마나 독특합니까?




대상을 얼마나 극단적이냐? 얼마나 독특하냐?

이런 관점으로 바라 볼게 아니라.

대상이 얼마나 합리적이냐?

적어도 토론을 할 때는 이 점을 논하는 게 옳습니다.




그런데 진중권 선생은 도대체 왜 이러시는 것일까요?

혹시 극단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아온 사람이..

자신이 극단적이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오히려 극단적인 것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전 이것이 마치 레드콤플렉스와 비슷한

매커니즘은 아닐까? 감히 그렇게 추정합니다.

 


꼬다리,

뉴라이트 얘들이 강연을 방해한다면..

그 원인을 극단성이나  과격함에서 찾아서는 안됩니다. 

폭력에 대해 둔감하기 때문이고.

목적을 가지고 수단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 아닐지요?

그런 모습들은, 극단성이라기 보다는

"생각없음", "철학없음"에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더 유효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진보신당 안에도 그런 사람들 없다고 할 수는 없어서.

참 슬픈 일이긴 합니다만... 

  • 유목민 2.00.00 00:00
    이 문제가 단순히 그런 행동을 한 아해들의 생각없음 철학없음에서 나온다고 단정하기 어렵지 않나요? 아렌트의 성찰은 파시즘의 기원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찾은 면이 있는데, 이는 종교적 깨달음으로 세상을 구원한다는 소박한 믿음과 다를 바 없는 듯... 그럼 당운동 안하고 모두 집에서 성찰만 하면 되겠지만, 전 그걸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리고 진중권 당원은 대중용 즉 의식적인 글쓰기나 말하기인데, 그걸로 철학적 사유의 문제까지 가기엔 ...
  • sx90 2.00.00 00:00
    유목님님/ 그런식의 대중용 글쓰기나 말하기가 사람들의 의식 성장에 도움이 되리라 보시나요? 대중용 혹은 대중을 위한 글이 아님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 있는데 대중 개개인과 대화할때의 태도를 보면 잘 드러납니다. 적어도 대중을 위해서 였다면 대중 개개인과의 대화 모습에서 지금과 같지는 않을 겁니다. 상대를 적 아니 애써 무가치한 대상으로 무시하려는 태도야 말로 대중을 경멸하고 대중에 대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고 또 동시에 자신의 우월함에 대한 맹목적이고 독선적인 아동틱한 정치성을 드러내는 것 아닐까요. 차라리 솔직하게 대중을 향해 욕지거리를 쏟아내는 편이 대중을 향해 도움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허나 정치적 외연확대에 집착한다면 대중을 향한 독설이 쉽지 않겠지요.
  • che 2.00.00 00:00
    어린시절에 왕따당한 충격이 어머니가 사준 떡복이로 평정됐던 경험을 살려서 음식싸가지고 선심쓴담에 자넷님께 칭찬받으니 기고만장해져서 게시판 헛짓에 질렸던 찬송님이 그래도 개색이 이런면도 있구나 감동해서 칭찬했더니 더욱 기고만장해져서 고마워하기는 커녕 개소리 컹컹짖어대다가 그 우월감에 이제 진선생글에 뭍어가겠다? 에라이 컴퓨터 독서 프로그램같은 개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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