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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련·백석현대A 녹색아파트 만들기 협약식|생활속 진보정치
참진 | 등급변경 | 조회 30 | 08.08.26 11:50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 온난화 극복하자”

충남시사신문 | 기사입력 : 2008-03-11 09:22:24
 


환경련·백석현대A 녹색아파트 만들기 협약식

“초고유가 시대, 언제까지 불편한 진실을 외면할텐가?”
매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신언석)과 백석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5일(수) 협약식을 맺고 ‘2008년 전기에너지 20%절약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957세대의 전기에너지 소비량 20% 절약을 목표로 10월20일까지 975세대 전 세대의 전기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주민교육 및 에너지 날 소등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집중절약 가정을 선정해 멀티탭 및 초록가계부를 입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관리사무소, 동 대표들이 참석한 에너지절약 전략회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7개월 동안 총 9만4500kWh 이상의 절감량을 달성하고 전체 세대 가운데 50%의 집중절약가정이 선정되면 에너지 절약아파트 인증이 수여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20일에는 천안YMCA가 백석동 주공11단지 1차 아파트 주민들과 ‘에너지절약 실천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바 있다.
시민단체와 연계한 작은 지역단위의 에너지 절약운동은 앞으로도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에너지 절약은 시대적 요구

이날 오전 11시 백석현대아파트 회의실에는 천안시 지역경제과, 에너지 관리공단, 백석현대아파트,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사에 나선 이윤상 백석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는 “화석연료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우리의 2, 3세가 점점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에너지 절감은 이제 시대적 요구로 절실해진 문제”라며 “주민들이 목표로 세운 20%절감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강력한 제도적 지원 또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충남지사 박춘근 부장은 “2004년 두바이유가 배럴당 30달러를 돌파했을 때 고유가 시대라고 했는데 불과 3년여 만에 유가가 3배 이상 오른 초고유가 시대를 맞았다. 이는 예전처럼 한시적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앞으로 기술적 컨설팅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이경희 운영위원도 “이번 협약이 천안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간단한 인사 및 토론에 이어 에너지나눔과 평화 김태호 사무처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 사무처장은 ▷지구의 현실 ▷우리의 과제 ▷정부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문제와 대안 ▷NGO 재생가능에너지 보급사례를 제시하며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백석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에너지 위기시대에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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