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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민주노총 서울조합원 32% 진보신당 지지"
관리자, 2008-03-07 21:19:36 (코멘트: 0개, 조회수: 42번)

2008년 3월 7일 (금) 20:47   연합뉴스

"민노총 서울조합원 32% 진보신당 지지"

`민노당 지지'는 9.5%에 그쳐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민주노총 서울지역 조합원 32.6%는 4월 총선에서 민주노동당보다 진보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민주노총이 서울지역 간부와 대의원, 조합원 등 722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32.6%가 4월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민노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9.5%에 머물렀다.


 

민노당 분당 사태에 대한 원인에 대해 진보신당을 창당한 `소수파(평등파)의 패권주의'라는 응답자가 7.9%로 `다수파(자주파)의 패권주의'라는 응답(21.8%)보다 훨씬 적게 나타났다.

`다수파와 소수파 모두의 분열주의'라는 의견과 `북에 대한 태도 등 정치적 입장 차이'라는 의견은 각각 28.7%, 24.5%로 집계됐다.

분당 사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4%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해 다수 조합원들이 분당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총은 "많은 응답자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다가올 18대 총선에서 민노당보다 진보신당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심상정, 노회찬 의원의 대중적 인지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주노총은 "원래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시간적인 여건으로 상당수 설문지를 수거하지 못했다"며 조사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음을 인정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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