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9월 30일(금) 오전 10시 노동당 인천시당은 고(故) 백남기 씨(69)가 물대포를 맞았던 민중총궐기의 진압 책임자 강신명 전 경찰청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작년 11월 14일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아 317일 동안 의식불명에 빠졌던 백남기 씨가 9월 25일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며 부검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하지만 유족과 백남기 투쟁위에서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노동당 인천시당은 지난해 11월 17일 인천지방경찰청에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살인미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 뒤 12월 3일 시민 6,121명의 서명을 모아 검찰청에 공동 고발장을 접수했다. 혐의는 살인미수죄, 긴급구조 방해죄, 직권남용죄, 상해죄, 경찰관직무집행법 위반이다. 백남기 씨 유족도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을 고발한 바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장시정 노동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은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의 물대포 직사에 맞아 317일 동안 사경을 헤매던 백남기 농민이 결국 돌아가셨다. 이것은 집회 당일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의 증언과 수많은 생방송 보도 그리고 현장 사진들이 보여주었듯이 경찰의 명백한 살인행위였다”며 “317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경찰과 검찰이 이제서 사인규명을 내세워 부검을 시도하는 것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남기 씨의 유족만이 아니라 노동당도 6,121명의 시민들과 함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고소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경찰과 검찰은 농민을 불법적인 물대포 직사로 사경에 빠트린 고발사건에 대해 1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직무유기를 범하고 있다”며 경찰과 검찰을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막장의 권력이 백남기 농민이 왜 돌아가셨는지 모를 리 없으며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박근혜 정권은 먼저 그분의 죽음에 애도를 표해야 하며 살인행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근 알바노조 인천지부 준비위원장도 규탄 발언에서 “지난 25일 백남기 농민이 선종하셨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지 317일 만이다. 온 국민이 함께 애도했고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설치되고 있다. 우리는 이날을 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다는 국민에게 살수차 운용지침까지 어겨가며 직사로 물대포를 쏜 게 경찰이었다. 차벽도, 최루액도 다 위법이었다. 온 국민이 백남기 농민의 쓰러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봤다. 시민들의 증언도, CCTV 영상도 있다. 인도주의의사실천협의회에서도 부검은 필요 없다고 했다”며 “온 국민이 아는 사인(死因)을 경찰만 모른다고 한다. 국민을 죽이고 모른다고 한다. 끝까지 이들은 유족과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 오만한 경찰을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 대해 철저히 진상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물대포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박근혜 정권은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명 전 경찰청장 뿐 아니라 책임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노동당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에서 진행되었다.

681a226b164f7f2480bb4773f3a6b1da.jpg
564fbca1a14e0e262c32c26a894a5f92.jpg
b0f5227951cb22cd3d40c5c29d23861d.jpg
1ec9be224fdd5c943833dc95fa517a7e.jpg
762ed99537197ad32ad9594fadf11dff.jpg
e49b06d4336fcc9936d6f585c102dcd8.jpg
68d1263dbf169009f41ac8ee03f5933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8 성명논평 인천시는, 542곳 사회복지지설 노동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 file 인천시당 2020.03.26 1031
617 활동소식 전두환 기념석비 철거가 어렵다는 인천시의 우려스러운 역사관 인천시당 2019.05.30 1326
616 성명논평 (논평) 인천시는, 즉각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전두환 석비·기념식수비를 없애라! 인천시당 2019.05.14 1443
615 성명논평 [논평] 인천시는 인천지하철의 필수인력을 즉시 충원하라 인천시당 2019.04.30 1322
614 활동소식 노동당 인천시당, 중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지정 취소 촉구 인천시당 2018.10.05 1691
613 성명논평 [논평] 인천 중구청은 중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지정을 취소하라!! 인천시당 2018.10.05 2054
612 활동소식 모든해고반대! 초고용보장! 함께살자! 한국지엠비정규직 투쟁문화제 7.25 인천시당 2018.07.30 1563
611 활동소식 한국지엠비정규직 조합원과 함께하는 쉐보레 영업소 일인시위 인천시당 2018.07.30 1640
610 활동소식 한국지엠 불법파견 중단! 정규직화 및 해고자 원직복직 촉구 민주노총인천본부 결의대회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시당 2018.07.20 1493
609 활동소식 [일인시위] 부평구청 앞 부평미군기지내 오염물질 주한미군 처리 촉구 장시정 위원장 일인시위 인천시당 2018.07.18 1576
608 성명논평 [성명서]박근혜 적폐!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철회하라! 인천시당 2018.06.22 1812
607 활동소식 [장시정 후보 선본 개소식] 당원분들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인천시당 2018.05.28 1509
606 활동소식 인천시당 목요일 정당연설회 (05.10) 인천시당 2018.05.11 1504
605 활동소식 장시정 후보 `카라아울렛을 주안복합문화센터로 새단장하자`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8.05.11 1787
604 활동소식 [일인시위] 부평미군기지 앞 장시정 위원장 일인시위 인천시당 2018.05.11 1391
603 성명논평 [논평] 결혼친화적 도시가 무엇인가? 세금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인천시당 2018.05.09 1999
602 활동소식 한국지엠 비정규직 철폐, 모든해고 반대, 함께살자 총고용보장 결의대회 인천시당 2018.05.03 1506
601 성명논평 [논평] 변죽만 울리는 문재인표 “노동 존중 사회” 인천시당 2018.05.02 1881
600 활동소식 128주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인천시당 2018.05.02 1471
599 성명논평 [인천시의회 장시정 후보] 장시정 후보의 안전한 인천만들기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8.04.17 178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