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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반대 결의안

 

 

인천국제공항의 민영화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

 

인천국제공항은 1992년 영종․용유지역 주민이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과 바꿔 첫 삽을 뜬 후 일궈낸 우리지역의 대표적 기업이다.

 

2001년 개항한 후 10년이 지난 지금 인천국제공항은 2005년 이후 무려 6년 연속 세계공항서비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여객 1인당 매출액 세계 1위, 국제화물운송 2위, 국제여객운송 8위, 연평균 당기순이익 증가율 18.7%, 2010년 영업이익 5332억원으로 눈부신 성장을 통하여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였다.

 

게다가 인천국제공항은 3단계 확장 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개발에 따라 엄청난 미래 가치를 가지고 현재도 발전이 진행 중인 알짜 공기업으로 우리 구민의 자랑이요 인천의 희망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8조 6천 11억원의 국민 세금으로 건설되고 공항의 성장 발전을 위해 1,467억원의 지방세를 감면 받는 등 대표적인 국민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민영화하려는 움직임에 우리 의원 일동은 깊은 우려와 허탈감 느낀다.

 

인천국제공항이 민간자본에 매각되면 이미 민영화된 영국의 히드로 공항이나 호주의 시드니 공항처럼 눈앞의 수익 창출을 위해 공항 이용료와 건물의 임대료 등이 인상될 것이 자명하고 인천공항에 근무하고 있는 3만5000여 근로자의 고용이 불안정해지고 임금이 하락할 것이다.

또한 각종 사회 공헌사업도 축소 또는 중단될 것이며 이로 인해 영종․용유지역 나아가 인천시의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따라서 기업 투명성을 높이고 세계적 경영기법을 도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을 민영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6년 연속 공항서비스 1위, 3,242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인천국제공항의 민영화 명분으로는 설득력이 전혀 없는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

 

이에 우리 중구의회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삶의 터전을 국책사업에 기꺼이 제공한 우리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의 참 뜻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고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인천국제공항의 민영화를 위한 항공법과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

 

1. 인천국제공항의 3단계 확장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라.

 

1. 인천국제공항이 지역사회에 더 많이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하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라.

 

 

2011년 7월 26일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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