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동지 여러분께
인천시당 위원장으로서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어제 시당 운영위에서 운영위원들께 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보의 혁신과 재구성을 통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논의는 9월 4일 당대회에서 부결되었습니다. 당대회 이후 많은 고민 끝에 노동자 민중의 절실한 요구인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은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으로 9월 8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통합연대 1차 제안자 서명에 참여하였습니다.
조승수대표의 사퇴 이후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에서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 벌어진 김은주 권한대행 체제의 전횡과 독단으로 발생한 인사파행, 공지된 전국위원회의 일방적 연기, 대변인 게시판 삭제, 전국위원회에서 벌어진 의장석 점거라는 초유의 사태 등 일어나서는 안될 일들이 진보신당에서 벌어졌습니다. 지켜보면서 안타까움과 참담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 이상의 희망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은 시대적 과제이며, 1년의 논의가 헛된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기에, 시당 위원장으로서 역할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정치적 신념과 판단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다하고자 탈당이라는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기까지 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당을 떠나게 되어 당원 동지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진보정치세력의 성찰, 진보가치의 혁신과 재구성은 지금도 유효하며 중단될 수 없습니다.
당에 남아 자신들이 주장했던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당원 동지들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저 또한 진보신당이 완결태가 아니기에 창당때부터 진보의 재구성을 고민했듯이 당 발전의 전략적 판단이 이 시기에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제가 고민하고, 결정한 당 발전의 전략적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는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바라는 대중적 요구와 흐름 속에서 진보정치세력의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통합연대 활동을 시작으로 다시 나서겠습니다.
그동안 날카로운 비판과 날 선 말들로 서로의 상처가 있다면 그 상처들과 당원 동지들의 비판도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에 모두 안고 가겠습니다.
진보정당을 올곧게 세우고, 진보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길에서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2011. 10. 1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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