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당 탈당파에게
인천 남동구 당원 정선희입니다.
전국동시당직선거 공고가 나왔습니다. 8.14일부터 선거인 명부작성, 8월 19일부터는 후보등록 기간입니다.
레디앙에 8월 8일 열린 진보집결+ 대회에 인천의 당직자, 상근자들의 모습이 찍혔길래 처음으로 당게에 글을 올립니다.
인천 지역에서 탈당하겠다고 결의한 당원들 중 탈당하거나 당직을 사임한 당직자 명단을 올려주세요. 궐위된 당직을 알아야 당원들이 출마를 하든지, 사고 지구당으로 둘 것인지 할 것 아닙니까?
6월 28일 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수 남동위원장이 집으로 찾아왔을 때 '노동당에서는 할만큼 다 했다’고 했지요. 채 10년도 안된 정당, 저는 아직 시작도 안한 것 같은데 당직자들은 다른가 봅니다.
분명 저희는 이러한 사태를 우려했었고, 만약 대의원대회에서 당원 총투표안이 부결될 경우 나경채 당대표와 통합파들이 과연 노동당에 남아있겠냐고 물었죠. 또 ‘노심조의 뒤를 따르는 것 아니냐?’ 했더니, 김민수 위원장은 절대 그럴 일은 없다며 부결된 후에는 노동당으로 열심히 할 거라고 했었죠. 그러나 각본에 짜여 있었든, 갑자기 전략이 바뀌었든, 오랫동안 당 활동 하면서 노심조에게 상처받은 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각자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탈당을 하든 합당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당원들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고, 당대표 외 많은 당직자, 상근자들이 당을 위기와 분열로 내몬 책임은 면할 수 없습니다.
진보집결+ 슬로건이 ‘대중정당답게, 진보정당답게’더군요. 이러한 행태가 진보의 모습인가요? 더 이상 ‘진보’의 민낯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의 그 열정을 노동당에서는 못하는 거였는지, 안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탈당하기로 결정했다면 8월 8일 이전에 당적 정리를 하고 갔어야 하지 않나요?
당직자, 상근자라는 직위를 이용해서 한 명이라도 더 설득해서 탈당하겠다. 이러한 행동은 한때는 동지였고, 언젠가는 다시 만날 지도 모르는 당원들에게 도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규찬 위원장을 비롯하여 탈당하실 분들은 깨끗이 당적 정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애향 사무처장은 노동당의 당비로 월급을 받고 있는 것 아닙니까?
수만 권의 책을 읽어도 예의와 염치,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인간이 발 딛고 선 그곳이 그 사람의 전부이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한 번쯤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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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인천시당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당 위원장님을 비롯한 책임있는 분들의 답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