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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지엠은 부평공장 6개 하청업체와의 재계약과정에서 1곳을 계약 해지하고 4곳에 업체변경을 통보해 올해 1월 1일 자로 신현창 당원을 비롯해 비정규직 노동자 65명을 해고되었습니다. 

 

휴대폰에 가지고 있는 사진 중 가장 오래된 사진이 2011년 정리해고에 맞서 단식에 들어가기 전 신현창 당원과 옷을 바꿔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집회에 가기 전 핸드폰을 뒤적이다가 그때 사진을 봤습니다. 한 겨울 혹한 속에서 단식하며 자신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켜냈지만 7년이 지난 올해 두 번째 해고를 당했습니다. 2003년부터 한국지엠에서 불법파견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을 해왔으니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되어야 했던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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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한국지엠은 물량 감소로 인한 경영상의 위기라는 이유로 하청업체에게 맡겼던 아웃소싱 업무를 정규직에게 다시 가져오는 인소싱을 단행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지엠이 하고 있는 비정규직 해고와 인소싱의 본질은 판매 부진, 경영난, 한국 철수를 구실로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일 뿐인입니다.

 

글로벌 지엠은 작년 12조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한국지엠의 정규직 노동자들에게는 105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습니다. 정규직들에게 돌아갈 성과급에서 50만원만 비정규직의 고용을 위해서 썼다라고 하면 부평과 창원, 군산공장에서 100명의 비정규직이 해고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현창 당원처럼 이번에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불법파견된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되어야 했던 노동자들입니다.

 

얼마 전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아파트 경비노동자 94명을 전원 해고하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반대하는 세대가 많았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경비노동자를 전원해고하고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전환했습니다. 수십억 원에 달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 세대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고작 3,570원입니다.

 

함께 살자고 외치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두 곳이 겹쳐 보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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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당 당원들도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연대했습니다. 특히 노동당 인천시당 노래단의 공연에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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