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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이주노동자 강제단속 중단하고 전면합법화하라!"

 

2008년 2월 11일, 여수 외국인보호소에서 일어난 화재로 10명의 이주노동자가 사망하고 3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지 내일이면 3주기가 됩니다.

하지만 정부당국은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악랄하게 이주노동자들을 탄압하고 강제추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명박정부 들어서서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법과 질서를 강조하면서 실제로 법무부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버젓이 불법적인 인간사냥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가 타지역에 비해 단속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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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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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추모분향을 올렸습니다. 김상하 예비후보님이 제일 먼저 나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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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인천시당 김성진 예비후보와 민주노총 인천본부 전재환본부장님과 함께 분향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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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박경서 대표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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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사회진보연대 인천지부의 한재영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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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해주신 전재환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국적이 다르다고, 피부가 다르다고 차별받는 세상이 아닌 동등한 대접을 받는 세상을 꼭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얼마전 지인의 병문안을 갔다가 입원해있는 이주노동자 두분을 만났다고 합니다. 한분은 입국한지 한달정도 되어 의사소통이 좀 어려웠는데 손가락 두개가 작업중에 기계에 날아가고, 다른 한분은 가슴이 함몰되어 세달정도 입원해있었다고 합니다. 두 노동자 모두 아무런 산재처리도, 보상도, 치료비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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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이주노동자 인권 및 노동권 침해에 대한 규탄발언을 해주신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김성진 민생희망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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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법의 문제점과 강제추방단속에 대한 규탄발언을 해주신 진보신당 인천시당 김상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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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이주노동자의 현실과 상황에 대해 절절하게 발언해주신 서울경기인천지역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이정원 교육선전차장.

국제엠네스티에서 마석에서의 폭력단속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출입국관리사무소 본부에서 답변한다는 소리가 '단속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가 일어난건 맞다. 그런데 누가 그런 불법행위를 했는지 몰라서 처벌할 수 없다'라고 했답니다. 그 뻔뻔함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단속과정에서 팔다리가 부러져도 보상은 커녕 치료비/병원비도 못받는 상황에 대한 지적에는 '우리가 때린것도 아니고 자기가 도망치다가 부러지고 다쳤는데 우리가 왜 치료비를 줘야하느냐'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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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이주노동자 현황 및 강제추방단속에 대한 규탄발언을 해주신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박경서대표.

"길에 가는 개에게도 함부로 발길질하지 않는게 인지상정인데 하물며 사람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옷을 찢고 팔을 부러뜨릴 수 있느냐" 같이 일하는 동료가 그런 일을 당하면 함께 아파하고 분노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호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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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하는 모습과 발언들을 들으며 고개도 끄덕이고 박수도 쳐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아마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일을 보러 오신 이주민분들 같습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대우받는 사회. 인종도, 종교도, 국경도, 피부색도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정되는 사회.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는게 진보신당의 정신이겠지요.

 

이후로도 인천지역이주운동연대의 활동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지지와 성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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