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를 보고 있노라니 그처럼 무지한 패배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물론 축구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많고 그런 분들에게 축구를 이야기하면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축구이야기가 아닌 까닭에 어제 경기 이야기를 좀 더 이어가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강의 공격력을 보유한 팀입니다.
메시, 테베즈, 이과인, 밀리토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훌륭한 공격수들이 즐비한 거죠.
그런 팀에게 극단적인 수비전술로 일관한다는 건 무리였는지 모릅니다.
어차피 패배가 유력한 상황이라면 정석대로 맞붙어보는 것이 차라리 나은 선택이었습니다.
어차피 경기란 승패가 있게 마련이고, 누가 보아도 압도적으로 강한 아르헨티나가 승리한 건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무지 찜찜한 기분이 든 것은 왜였을까요?
질 수밖에 없는 경기를 했고, 지는 것이 당연한 경기를 했지만 허정무 감독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죠.
즉 선수기용이나 전술의 문제점 등 자신에게서 비롯된 오류를 말하지 않고, 부진했던 선수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비겁하고 치졸한 일이죠.
만약 제대로 된 감독이라면 자신의 오류와 약점을 인정하고, 상대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고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게 아니었을까요?
그래야만 다음 경기도, 또 다음 경기에서도 나아지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거니까요.
지방선거가 끝난 게 두 주가 넘었습니다.
선거기간 중에는 선거운동 때문에 무척 바쁘고 경황이 없어서라고 하지만 선거가 끝난 후에는 왜 당원이 모여 선거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당원이 아니기에 왜 안모이냐고 말할 자격은 없지만 정당으로서 기본에 속하는 일들을 너무 등한시 하는 것 같아 너무 이상하고 이해가 안갑니다.
평가 속에서 지난 선거의 문제점들, 예컨대 민주노총의 서약서강요문제, 여기에 편승한 일부 시당 간부들의 문제를 이야기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심상정 등 징계문제 논하기 전에 인천시당에서 일어났던 어이없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게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경기에도 지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도 인정하거나 받아들이려하지 않고 남 탓으로 돌리는 허정무의 모습에서 진보신당 인천시당의 모습이 겹쳐지는 건 지나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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