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이 글은 홍세화 대표가 진보신당 당원 토론용으로 대표단-광역시도당위원장-부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1. 역설의 연쇄 ― 총선과 대선 사이


2008년 미국발 금융 붕괴로부터 본격화된 자본주의의 전지구적 위기가 한국 자본주의에 1997년에 이은 2차 파국을 예고하는 시점에서 진보정당운동의 주요 분파가 이미 실패한 자유주의적 대안으로 자진해서 편입된 것이야말로 역설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자본주의가 자멸의 징후를 뚜렷이 드러내는 현실 앞에서 이 체제를 극복하는 대안사회를 제시해야 할 진보정치가 먼저 자살해버린 이 역설보다 더한 비극이 있을까?


총선 직후 곧장 노출된 통합진보당 내부 파벌 간 쟁투는 제도정치 안의 지분 확대를 목표로 한 자유주의-민족주의-진보 세력 연합의 실체를 예상보다 이르게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른바 구당권파에 대한 제어에 실패하자 다른 분파들이 ‘탈당하지 않은 채 새로운 진보정당을 창당’한다는 기발한 방법을 통해 도생을 꾀하는 모습은 스스로 자초한 비극을 비극으로 정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세력들이 연출하는 희극이다. 이 경우에도 희극이 비극보다 참담하다. 자신들이 부정하다고 낙인찍은 정파의 뱃속에 웅크리고 있으면서 거기서 ‘새로운’ 당을 잉태하겠다고? 그리하여 그 희극의 무대에 바깥에 남아 있는 진보세력들을 초대하겠다고? 이 사기극은 대체 언제나 막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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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사태 직후부터 이 당 내부에서 ‘노동정치의 실종’이란 말이 운위되는 걸 보면서 나는 또 하나의 역설을 고통스럽게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외환위기로부터 시작된 IMF 구제금융기. 이와 함께 본격화된 한국 자본주의의 신자유주의적 재편과 이에 따른 노동에 대한 자본의 총공세(1996-1997년 총파업에 대한 이 자본의 대반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가 바로 개혁-자유주의 정권의 주도로 수행되었다는 사실, 이것이 이른바 한국에서의 ‘민주화 10년’의 역설이다.


‘노동정치의 실종’은 이미 바로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게 아닐까? ‘노동시장의 유연화’라는 이름하에 진행된 자본의 총공세가 노동 안에 포섭과 배제, 거기서 발생하는 적대의 경계를 수없이 만들어내고, 노동사회를 하나의 수직적 분업체제로 재편할 때 우리의 노동정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자유주의 정권 하의 2004년 마침내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오랜 노력이 원내 진입 성공으로 결실을 맺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진보정치는 상층 조직노동의 이해를 대변하는 것 말고 무엇을 추구해왔던 것일까? 분열된 노동계급의 연대가 누락된 ‘민중권력’이었나? 아니면 자유-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자유주의자들의 무능을 보완해주는 사회민주주의적 대안이었나? 그러나 이마저도 벗어던진 것이 바로 2011년에서 2012년에 이르는 사이 진보정치의 주요 분파들과 민주노총 상층관료들이 보여준 권력정치의 속살이 아니었던가.


배제된 노동을 민주주의의 바깥에 방치한 진보정치가 자유주의와의 ‘연합정치’를 숙주 삼아 권력 주체의 일부분이 되거나 최소한 생존의 원리로 삼으려는 것은 일종의 숙명일 수 있겠다. 그리하여 자신들의 시야를 생존의 벼랑 끝에 몰린 노동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려 하면 할수록 자유주의 정치세력과 그들과의 경계는 흐려질 것이다. 문제는, 이 자유주의-진보주의의 ‘연합정치’가 좌파정치의 다른 가능성을 몰수하고 새로운 주체형성을 질식시키는 것을 겨냥한다는 사실이다.


백기완.jpg‘대통령 직선제’를 출발시킨 이른바 ‘1987년 체제’의 탄생 이래 진보(좌파)정치는 언제나 자유주의 정치세력들에 의해 ‘선거연대’를 요구받아 왔다. 그것이 1인 권력 중심의 대통령제 아래서 극우-보수주의의 정치적 반동을 막아야 한다는 명분 아래 추진되어 왔음은 부연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최근의 몇 년 동안처럼 이 ‘선거연대’가 되려 진보정치 분파로부터 이처럼 자발적으로 제기된 적은 없다고 하겠다. 어떤 의미에서 타 정치세력들과의 연대나 연합은 좌파정치의 정치적 권능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목격한 작금의 ‘연합정치’는 좌파의 정치적 능력을 정치적 구걸행위로 전락시킨 것 아니었던가? 자유주의 정치의 울타리에 자발적으로 들어가 스스로 갇힌 진보정치가 자본의 정치를 위협할 수 있을까? 기껏 자본권력의 옷에 흙을 묻히는 것 말고.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아니 제도정치의 권력게임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거나 곤경이 깊어질수록 그들은 ‘선거연대’를 마치 시대의 정언명령처럼 되뇔 것이다. 이것은 다름 아닌 좌파정치의 소멸을 부르는 주술이다. 이 주술에 따르면 2012년 대선에서 ‘좌파’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또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이들과 함께 우리는 존재 상실과 망각의 강을 건널 것인가? “권력은 이미 시장(자본)에 넘어갔다”고 고백한 자유주의의 실패가 CEO 대통령을 출현시켰다는 정치적 상식도 숨기고 이 자본주의 위기의 시대에 실패한 자유주의 정권의 복권을 위해 좌파정치-운동을 ‘실체 없는’ 존재로 전락시키려는 이 시도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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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은 지난 시기의 그것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한미 FTA 이후 심지어는 공공부문의 노동까지도 배제된 노동의 골짜기로 몰아넣는 현실에서 좌파정치-운동을 처음부터 무장해제시키려는 이 정치구도에 파열구를 내야하는 이유만으로도 우리는 이번 대선을 비켜갈 수 없다. 그것뿐인가? 2012년 대선, 우리는 지금 ‘주체 소멸의 위기’ 앞에 서있다. 이 대선 공간에 박근혜-김종인의 ‘경제민주화’와 ‘좌클릭’된 자유주의자 루스벨트를 꿈꾸는 ‘정직한 CEO’ 안철수 들러리 ‘진보후보’ 사이의 선택만을 남겨놓을 때 대선 이후 좌파정치-운동은, 정치의 영역에서도 사회운동의 영역에서도 존립의 기반을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총선에서 패배한 우리가 대선을 돌파할 여력이 있는가라고 묻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렇게 먼저 물어야 한다. 자유주의 정치가 만든 역설이 진보정치의 우경화라는 역설로 이어지는 이 연쇄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이 역설들이 강요하는 주체 소멸의 위기에 적극 대웅하지 않고도 대선 이후 우리가 좌파정치의 주체로 남아있을 수 있기나 한 것일까, 라고.



2. 역설의 교훈 ― 어디에서 다시 시작할 것인가


진보정당운동의 굴절이 불러일으킨 파고는 지금 이 시간에도 여전히 우리의 발아래서 거칠게 출렁대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출현으로 주변으로 밀려나야 했던 우리가 지난 총선에서 바다 아래로 좌초하고 말았다면, 다가오는 12월 대선은 전체 좌파정치-운동의 존재 자체를 삼켜버리려 하고 있다. 이 거대한, 위험한 도전에서 비켜설 수 없다면,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


좌파(정치)는 어디에 존립하는가? 2011년 ‘9·4 당 대회’ 이후부터 2012년 4·11 총선에 이르기까지, 실제로는 4기 대표단이 꾸려진 때로부터 5개월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려 했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 무엇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남아있는 자’들로서의 우리는 낡은 진보정치가 사라진 자리에서 새로운 좌파정치의 시작을 열기 위해서도 ‘근원’으로 되돌아가고자 했던 것이다. 그 근원은 떠나온 과거이자 도달해야 할 미래이다. 좌파는 다른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다. 이 꿈 속에서 ‘아직-오지 않은’ 미래를 선취하는 자들이다. 에른스트 블로흐에게서 빌려 온다면, 우리가 꾸는 꿈은 ‘밤꿈’이 아니라 ‘낮꿈’이다. 힘겨운, 고통스러운, 절망스러운, 대낮의 일터에서, 거리에서 일하며 저항하며 꾸는, 지금과는 다른 내일을 갈망하는 ‘낮꿈’이다. 이 ‘낮꿈’을 꾸는 자가 일어서서 그 꿈을 실천을 통해 구체적으로 창조해내는 것 이것이 좌파정치-운동이다.


지금 이 ‘낮꿈’을 꾸며 오늘을 견디는 자들은 누구인가? 나는 그들은 다름 아닌 이 시대의 ‘배제된 자(노동)’들이라고 생각했다. ‘배제된 노동’들 안에 쳐진 경계들은 일단 논외로 하자. ‘배제된 노동’은 두 번 버림받은 자들이다. 한 번은 자본과 권력에 의해, 다른 한 번은 조직노동에 의해. 오늘 진보정당운동과 조직노동의 굴절과 파국은 이 ‘배제된 노동’을 배제함으로써 시작되고 예고된 것이었다. 물론 진보정치와 조직노동은 자본과 권력을 향해서 ‘비정규직 철폐투쟁! 결사투쟁!’을 열심히 외쳤다. 비정규직의 노조가입이 배제된 현실에 대해서는 외면하거나 침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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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제된 노동’을 비례전략의 전면에 내세우려 했던 우리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이 실패는 잘못된 목표 설정으로부터 온 것일까? 어떤 이들은 내게 이렇게 묻기도 했다. ‘배제된 노동’이란 말은 어떤 실체를 가지는 것이냐고. 혹은 그들에게 조직노동과 다른 ‘특별한’ 무엇이 있는가라고. 솔직히 다른 누구보다 내가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없다. 다만 한 가지는 안다. ‘배제된 자’들은 ‘배제’되었기 때문에 다르다는 사실! 그들이 새로운 좌파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느냐고? 그러한 주장은 그간의 진보좌파정치운동을 다시 무질서와 혼란 속으로, 혹은 또 다른 분열 속으로 모는 결과를 낳지 않겠냐고? 그렇다면 그동안 진보정치와 조직노동이 외쳐온, 분열된 노동계급의 단결은 대체 어떤 실체를 갖는 것이었을까? 노동의 수직분업체제를 반영한, 그것을 빼닮은 ‘배제된 노동’의 진보좌파의 하위주체로서의 포섭을 말하는가?


내가 아는 한 ‘배제’는 이 시대의 가장 정치적인 언어이자 새로운 노동정치의 기점이 되는 개념이다. 생존의 최전선에서 가장 고통 받고 가장 치열히 싸우는 ‘배제된 노동’을 단지 연대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정치의 주체가 되게 하는 것, 나는 이것만이 전체 좌파진영을 무기력 상태로 몰아넣은 자유주의-진보주의 ‘연합정치’가 만들어낸 역설의 연쇄를 막아내고 좌파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진보정치가 왜 의회주의의 틀 속에 자신을 가두게 되었는가? 나아가 왜 자유주의 정당과의 연합정치를 생존의 원리로 삼게 되었는가? 우리들 자신을 향해서도 질문을 던지자. 진보정치의 우경화를 거슬러 좌파진영의 단결을 촉구하며 시작했던 지난 총선에서의 우리의 싸움은 왜 남아있는 좌파-노동 주체들의 연대를 의미 있게 이루어내지 못했을까? 총선 이후 ‘새로운 진보좌파정당건설’ 추진이라는 우리의 목표 역시 왜 여전히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그람시가 말했던가? 진정한 위기는, 낡은 것은 사라졌는데도 새로운 것은 생겨나지 못한다는 바로 그 사실에 있다고. 여전히 낡은 노래를 부르자고 선동하는 입을 틀어막고 새로운 희망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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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제는 민주주의이다. 그것도 그냥 민주주의(자유-민주주의적 기율에 의해 통제되는)가 ‘어떤 민주주의인가’를 다시 묻는 질문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제도정치의 역할을 부정한다고 했는가? 슬라보이 지젝의 말처럼, 오늘의 위기는 자본주의가 민주주의와 이혼하려는 데 있다. 이 민주주의를 재구축하기 위해서도 정치 공간 안으로 ‘배제된 자’들의 침입을 허용하는 ‘다른 민주주의’를 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도 이번 2012년 대선에서 좌파는 ‘절차적 민주주의’ 안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게 하는 ‘1987년 체제’의 낡은 유산을 극복할 새로운 정치질서(권력구도를 포함한)를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이 ‘배제된 자들의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이 없다면, 이른바 이후 ‘2013년 체제’는 “빌 게이츠가 빈곤과 질병과 싸우는 가장 위대한 인도주의자이고 루퍼트 머독이 자신의 미디어제국을 통해 번 수억 달러를 동원하는 가장 위대한 환경주의자가 되는 세계”가 이 땅에도 열릴 것이다.


‘배제된 자들의 민주주의’는 자본 정치가 만들어놓은 ‘포섭된 노동’과 ‘배제된 노동’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하지 ‘포섭된 노동’을 다시 배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다시 지젝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배제됨으로써만 사회에 속하게 되는, 배제가 포함의 형식인 자들은 사회적 매개 없이 곧바로 인류의 보편성을 체현한다고 한다. 나는 이 보편성을 ‘시대정신’로 옮겨놓으려 한다. 이것은 내가 ‘전태일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했을 때 바로 그 정신이라 말할 수 있다. 보편성-시대정신을 담지하고 있는 ‘배제된 자’들은 연대의 대상이 아니라 연대의 주체이다. 주식투자에 날밤을 새는 ‘포섭된 자’들이 연대의 주체일 수 있을까? 나는 이 땅의 ‘배제된 노동’의 주체들에게 호소하고 싶다. 이번 대선은 분열된 노동계급의 연대를 위해, 새로운 좌파정치의 탄생을 위해 당신들이 연대의 주체로 먼저 손을 내밀면 안 되는가? 당신들이 주체가 되어 절멸의 위기 앞에선 좌파정치를 재구축하면 안 되는가?


바로 이때 낡은 좌파정치는 새로운 ‘해방정치’로 거듭날 것이다. 우리는 좌파의 소멸을 강요하는 2012년 대선 구도를 지금까지의 상층연합만으로는 돌파할 수 없다. 우리를 흩어지지 않게 결속시키는 강력한 힘은 위로부터 기획된 제안이 아니라 다기한 ‘배제된 노동’ 주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결속으로부터 생겨날 것이다. 오늘 우리 중 누가 ‘해답’이란 걸 가지고 있겠는가? ‘잃어버릴 족쇄’도 없는 배제된 노동의 결의에 찬 저항 외에 이 지리멸렬한 상황을 어떻게 넘어갈 수 있겠는가?



3. 역설의 변증 ― ‘좌파연대 2012 대선운동’를 통한 대선공동대응을 제안한다


길은 끝났다고 생각하는 데서 다시 시작되고, 다 지워졌다고 생각하는 때로부터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이것이 ‘역설의 변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 모두에게 이제 이 ‘역설의 변증’이 지시하는 모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 ‘아래로부터의 연대’를 통한 좌파공동대응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치조직으로서 우리가 가진 기득권이 있다면 모두 버리고 이 모험의 길에 나서자고.


당 대표인 나와 4기 대표단 모두는 이미 총선 전 새로운 진보좌파정당 건설을 위해 밀알이 될 것임을 결의한 바 있다. 어쩌면 이번 2012년 대선은 흩어진 진보좌파세력들의 연대를 통해 새로운 좌파정당을 탄생시킬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무엇을 주저하고 무엇을 버리지 못할 것인가? 나는 이것이 총선 패배 이후 4기 대표단이 총사퇴라는 책임의 형식을 선택하지 않고 임기를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근거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실천 방향은 당내 논의를 별도로 구체화해 가되, 나는 우선 더 이상 시간을 늦추지 않고 좌파공동대응을 시작하기 위한 첫 출발로 ‘좌파연대 2012 대선운동’의 결성을 전체 제 좌파세력들에게 제안하려 한다. 우리 당은 이 ‘좌파연대 2012 대선운동’의 제안자일 뿐, 그리고 한 주체로서 참여할 뿐 정치조직으로서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이다. 정당으로서의 경험과 자원은 의무의 확대로 작용할 뿐이지 권리의 근거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아래로부터의 연대’를 통한 좌파공동대응이 모험이라고 함은 이것의 실체화를 위해 우리 당이 독자적으로 후보를 선출하지 않고 ‘좌파연대 2012 대선운동’를 통해 도출된 원칙에 따른 경선원칙을 준수하고 ‘민중 선거인단’의 투표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나는 우리가 여기서 더 나아가 다양한 ‘배제된 자’들의 주체화 조건을 활짝 열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때 4월 총선에서 우리가 경험했듯이 김순자 후보의 경우처럼, 좌파공동대응의 후보가 정치조직이나 정파조직의 대표 간 경쟁이 아니라 감추어진 정치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미리 만들어진 어떤 지도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적 연대운동의 주체들인 제 집단과 개인을 최대한 결집시키기 위해 상층정치협상에 묶이지 않는 연대의 형식과 내용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갈 뿐이다. ‘좌파연대 2012 대선운동’의 명칭을 정하는 것에서부터 ‘민중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민중 선거인단’ 모집, 대선후보 공동선대본, 대선 공동정책위원회, 선거운동에 이르는 전 과정에 우리는 우리의 경험과 아이디어, 기능으로 헌신할 뿐이지 지분보장을 결코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지도가 없는 모험이라는 말이 ‘당 해체’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현존하는 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내용을 가다듬고 발전시켜가는 것은 정치조직으로서의 당연한 활동이기도 하지만, 또한 이것이 새로운 좌파정당건설 과정과 적대적 갈등에 놓이지 않으리라는 것은 나의 개인적 판단이자 당 대표로서의 소신이기도 하다. 정치조직으로서의 자기확신과 한계를 동시에 인식하는 것, 그것은 우리의 미덕이지 감추어야 할 부끄러움이 아니다. 다만 우리 내부의 고유한 일정의 진행이 좌파공동대응을 가로막을 만큼 자기완결성을 가질 때 우리는 이미 정해져 있는 재창당의 일정과 수준에 대해 조정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만 확인하도록 하자.


‘진보의 죽음’이 운위되는 현실에서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래로부터의 연대’를 통한 좌파공동대응이 가능하겠냐고 미리 체념하지 말자. 그래서 우리가 먼저 대선 돌파의 의지를 밝히고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천명하려는 것이다. 가장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소멸의 각오로 우리 자신을 던지는 이 선택이 좌파공동대응을 성사시키는 불씨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땅의 ‘배제된 자’들과 함께 파국과 절멸 너머에서 열리는 희망의 여명을 함께 목격하게 될 것이다. 부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이 애처로운 안간힘이 비극적 역설의 연쇄를 희망으로 바꾸어내는 변증을 이룰 수 있기를.□


[ 홍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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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원문글보기(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92) 지난 4월 24일 서울시의회는 ‘교통요금인상에 따른 의견청취안(이하 ’교통요금인상안‘)’을 통...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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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제주] 2015 정기당대회 당대표 순회간담회 및 안건설명회

    안녕하세요. 중앙당 기획실 박중권입니다. 지난 9일 대구시당-경북도당 공동 설명회에 이어, 11일에는 제주도당에서 두번째 안건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제주도당 사무실, 중앙당에서는 대표님과 수행원, 그리고 최승현 부대표님이 총선준비위원장으로서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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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대구경북] 2015 정기당대회 당대표 순회간담회 및 안건설명회

    안녕하세요. 중앙당 기획실 박중권 입니다. 대표단에서는 2년에 한 번 있는 정기당대회 앞두고 전국순회 당대회 안건설명회를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에 따라 당대회 준비위원장이자 당 대표인 나경채 대표가 직접 전국순회를 함으로써, 주요 안건과 당...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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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중앙당은 지금-6월 2주

    6.13 탈핵시민행동, 온라인행동에 동참해주세요 이번 주 토요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6.13 탈핵시민행동은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대표자 기자회견과 온라인 시민행동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핵 없는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6-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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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진보정치가 못하고 있는 것들, 진보결집을 통해 하고 싶은 것들

    [진보결집 왜, 얼마나, 어떻게? - 1] 진보결집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상황에서 진보결집기획단에서는 진보결집의 필요성과 현황, 이후 전망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하는 것이 이후 발전적 논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보...
    Category지금 노동당 발행일2015-06-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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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6년 총선인터뷰 2 충남도당 당진당협 정외철 위원장

    총선준비위원회에서는 2016년 4월 13일에 치러질 20대 총선에 출마의지를 밝혔거나, 총선을 준비하는 당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한 내용은 'R-ZINE'에 게재된다. 두 번째 인터뷰는 충남도당 당진당원협의회의 정외철당원이다. ...
    Category2016 총선 발행일2015-06-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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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중앙당은 지금 - 6월 1주

    나경채 대표가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6월 28일 정기 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이자 당대회 준비위원장인 나경채 대표가 당대회 주요안건과 당의 주요현황에 대해 당원과 대의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전국 순회 간담...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6-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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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중앙당은 지금 5월 마지막 주

    1. 최저임금 국민투표 개막제와 권문석 추모제 올 해도 어김없이 최저임금 결정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당에서도 최저임금1만원, 모든노동자권리찾기 운동본부를 설치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핵심사업의 하나로 국민들이 합당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5-2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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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의원단 동향 (5/13~5/19)

    5/14 대구 서구 [장태수 의원] : 구정 질의 "구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위탁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하며,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 지급을 위해 행정명령이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 대구 서구시의회에서 구...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5-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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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중앙당은 지금 5월 4주

    1.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노동당 당원들의 커밍아웃 5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0년 5월 17일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입니다.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위기지원과 상담을 진행하는...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5-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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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경찰과 차벽보다 '정치혐오'의 벽을 먼저 넘고 싶다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지역에서 정치? 지역에서 진보!] '순수한 추모' 강요하는 세태의 부조리 “어휴, 왜 저러고 있는지 이해가 안 돼.”...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5-1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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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중앙당 당직자들의 전화, 반갑게 받아주세요~

    중앙당은 지금-4월 마지막주 중앙당 당직자들의 전화, 반갑게 받아주세요~ 지난 주에도 전해드린 것처럼 당 재정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15차, 16차 대표단회의에서 예산절감과 재정 안정화 방안을 안건으로 다뤘고 일차적으로 중앙당 조직사업비와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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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의원단 동향 (4/21~4/27)

    4/21 경남 [여영국 의원] 경남도의회는 이날 제325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주의료원 터에 서부청사를 개청하는 조례안인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 일부 개정 조례안'을 찬반토론과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여영국 의원이 의사진...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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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의원단 동향 (4/14~4/20)

    4/15 경남 [여영국 의원]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대해 야권 의원을 배제한 채 새누리당 의원들만으로 이뤄진 경남도의회의 중재안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다" 의회의 이름으로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준비하는 무상급식 중재안이 선별급식, 교육...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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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중앙당은 지금-4월 넷째주

    당을 살리는 1%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현재 매달 적자가 지속되는 등 당의 재정상태는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데요, 가장 심각한 것은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전체 당원 수는 13,000여명인데 지난 대표단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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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정당 정치의 핵심은 당원을 교육하는데 있다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별다른 신념 없이 운동을 하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 운동exercise을 할 때는 꾸준하게 스스로 동기 부여해야만 작심...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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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중앙당은 지금-4월 셋째주

    나경채대표가 단식농성을 진행중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무엇하나 제대로 밝혀지지 못한 채 1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진행된 6기 14차 대표단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1년 노동당 집중 행동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대표단 광화문 농...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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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의원단 동향 (4/7~4/13)

    4/8 경남 거제 [송미량, 한기수 의원] 송미량 의원 : "오늘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제 앵그리맘(Angry-Mom)용 피켓을 새로 만들어야겠어요. 아무튼 오늘 3명이서 재미나게 했습니다. 국산초 영양 선생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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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중앙당 당직자 교육 두번째, "탈핵, 왜? 어떻게?"

    안녕하세요 기획실 부장 박중권입니다. 지난 8일에는 두번째 당직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탈핵"이었고, 김현우 전 녹색위원장님께서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강의 영상은 를 플레이하시면 되고, 교육 자료는 http:/...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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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16년 총선 인터뷰① 강원도당 영동당협 최종문당원

    총선준비위원회에서는 2016년 4월 13일에 치러질 20대 총선에 출마의지를 밝혔거나, 총선을 준비하는 당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한 내용은 'R-ZINE'에 게재된다. 첫 번째 인터뷰는 강원도당 영동당원협의회의 최종문당원이다. ...
    Category2016 총선 발행일2015-04-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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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중앙당은 지금-4월 둘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2015년 사업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4기 2차 전국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주 만에 치러진 전국위원회였음에도 많은 전국위원들께서 참여해주시고 진지...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0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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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아직도 잠들지 못하는 남도

    67주기 4.3 항쟁 추념식 참가기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부는데 제주로 전날 제주공항 항공편이 결항되었다는 연락을 제주도당에서 받은 터라 새벽부터 비행기가 뜰지 걱정이었다. 새벽같이 일어나 보니 이슬비가 내려 공항에 전화를 해봐도 공항 항공사...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0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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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의원단 동향 (3/31~4/6)

    3/31 인천 중구 [김규찬 의원] 인천 중구 항동 롯데 아울렛 입점은 철회돼야 마땅하다 "구청의 의지가 중요하다. 보다 명확한 근거가 있는지, 그런것들을 보완하도록 요청하고, 그 기간 동안에 유통상생발전협의회나 전문기관이나...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0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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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시민공용계단, 건축주에게 도로로 내 준 거제시는 ‘특혜의혹’ 해소하라

    옥포1동 혜성비치맨션 비버리힐스 2차 아파트 사이 사실상 ‘맹지’(타 지번으로 둘러싸여 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없는 토지)나 다름없었던 옥포동 555-14번지 1583㎡(약 480평)의 부지에 대한 거제시의 건축허가를 두고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문제의 ...
    Category지금 현장은 발행일2015-04-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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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중앙당 당직자 교육 후기!!

    안녕하세요 기획실 부장 박중권입니다. 지난 25일 중앙당에서 2교시 동안의 당직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1교시는 "정치를 살리는 방향으로의 정치관계법 개정"이라는 제목으로 <정치발전소> 김경미 기획실장님이 강의해주셨고, 2교시는 "최저임금, 정세와 쟁점"...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3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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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중앙당은 지금-3월 마지막주, 4월 첫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옵니다.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어느덧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사건이...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3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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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우리 당 의원단 동향 (3/25~3/31)

    3/25 경남 거제 [송미량 의원] 거제 국산 초등학교 앞 1인 시위. "지나가는 버스 안 승객들도 쳐다보고, 알아보는 주민들도 차창을 열어 인사하신다. 밥값도 하고 표값도 하겠습니다!" 서울 구로 [김희서 의원] 식생활교육 ...
    Category지금 현장은 발행일2015-03-3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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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중앙당은 지금, 3월 넷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그대의 꿈,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3월 18일 점심, 6기 대표단과 이용길 전 대표님 그리고 고 박은지부대표의 아버님이신 박덕경 당원님이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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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쌍용자동차 되돌아보기.

    쌍용자동차는 쌍용그룹이 아니다. 지금이야 현대자동차가 현대그룹이 아니고, 르노삼성이 삼성그룹이 아닌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그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제구조의 근간을 뒤흔든 외환위기에, 삼성이 삼...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3-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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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경남도의회 사무처는 새누리당 대변인실인가

    지난 19일 도의회에서 도민들의 많은 우려속에 찬반논란 끝에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가 표결 끝에 통과되었다. 반대한 도의원들은 근거 있는 정당한 문제제기를 했지만 통과 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 사무처가 기획행정위자료제공이라는 토를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2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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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막다른 곳까지 밀린 사람들 또 쫓아내는 강남구청장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봄은 왔는데 봄 같지가 않다. 기온은 영상인데 바람이 칼바람이다. 3월도 중순인데 아직 봄옷은 꺼내 보지도 못하고, 외...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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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중앙당은 지금, 3월 셋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최저임금 당론 확정을 위한 의견을 모아주세요 3월 16일에 진행된 6기 8차 대표단회의에서는 최저임금 관련 당론 확정을 위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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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원, 무상급식 지원중단 철회 요구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기자회견 발언을 하고 있다 박홍진 경남도당 위원장 및 도당을 비롯해 각 당협 1인시위 등 진행할 것 3월 16일,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 철회와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
    Category지금 현장은 발행일2015-03-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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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도의원이 밥을 굶는다?

    경남도민일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domin) 노동당 경남도의회 여영국 의원은 오늘(16일)부터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의한 “무상급식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단식에 들어간다. 여 의원은 앞서 12일에는 경남도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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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투쟁, 멀지 않은 가까이의 문제

    오늘(3월 10일)로써,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을 시작한지는 113일차, 노숙농성은 171일차다.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을 시작한지는 109일차, 노숙농성 139일차다. 서울중앙우체국 앞의 전광판에서 강세웅(LG유플러스) 장연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3-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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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구로구 김희서 의원, 의원 공무 국외여행 조례 제정 뒤 첫 시행

     보수 양당이 7대 8로 장악한 구로구의회에서 김희서 의원은 캐스팅 보트다. 이미 의장 선출 방식의 공개 및 정상화 등을 이루어냈고, 지난 1월에는 작년에 자신이 처음으로 만든 조례였던 “의원 공무 국외여행 조례”를 통과시켰다. 의원 공무...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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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대체 왜 운동movement을 하게 된 거죠?”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지역에서 진보? 지역에서 정치!]30세 위원장이 간다 2편 요즘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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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구룡마을과 라떼킹, 강남에서 진보정치를 모색하다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지역에서 진보? 지역에서 정치!]30세 위원장이 간다 1편 나는 올해로 서른이 되었다. 그리고 연초에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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