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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후보, 한수원의 안위만 보위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규탄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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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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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에서 전원이 상실된 사고가 은폐되고, 한달이 되어서야 드러난 사건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와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핵발전 관련기관의 폐쇄성과 비민주성이 다시금 확인되었다. 이 사고와 관련하여 핵없는사회공동행동이 한국원자력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고, 3 21일의 브리핑 참석조차 못하도록 문전박대를 당했기 때문이다.

핵없는사회공동행동은 수 일 전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공문을 보내어, 면담을 요청했으나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이 당일 자리에 없다며 면담 불가를 통보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같은 시간에 원자력안전위원회 건물 안에서 고리1호기 사고 조사결과에 대한 기자 브리핑이 위원장이 참석 하에 버젓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공동행동 대표자들은 격렬히 항의하며 참관과 면담을 요구했으나, 동원된 전투경찰에 의해 입구에서부터 막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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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민의 안전 대신 한국수력원자력을 위시한 핵산업계의 안전만을 돌보는 기관이라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이러한 행태가 지속되는 한, 핵발전 정책의 투명성이나 민주성은 결코 담보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항의방문과 약식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정현백 대표와 경주핵안전연대의 김익중 교수, 장시원 울산군의원 등이 동참했고, 진보신당의 이명희 비례후보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기만적 태도를 규탄하고 2030년까지 모든 핵발전소의 폐쇄를 약속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김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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