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에서 김은자 당원, 인터뷰 내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말을 겁니다. 평일 오후 두 시에도 아이들과 부모들이 북적거리고, 그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말을 거는 앞치마를 입은 활동가가 있으며, 그 활동가의 입에서 '진보신당'이 대수롭지 않게 나오는 공간. 이 공간이 활동가에게 다시 큰 활력이 되도록 분발해야 할 것은 다시, 당이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진보신당의 활동가들은 지역에서 주민들 속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민중의 집, 지역연구소, 도서관, 까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 거점’ 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거점사업단은 각 거점 공간의 목적과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고 거점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앞으로 건설되는 거점공간을 내용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전국 약 15곳의 거점 공간 책임자들과의 심층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여섯 번째로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에서 활동하고 계신 김은자 당원님을 만났습니다.
 



“여기 오는 아이들 이름은 다 외우고 있어요.” 
[진보신당 지역거점 순회 심층 인터뷰6]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 김은자 당원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는 2009년 만들어졌습니다. <햇빛따라>가 있는 곳이 대구에서도 대표적으로 ‘못 사는 동네’라서 그렇기도 하고 도서관의 장점이기도 하겠지만 ‘햇빛따라’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실, 영화상영회, 이야기극장, 도서관에서 1박2일, 문화공연, 독서공연 등의 각종 프로그램에는 광고를 별로 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온다고 합니다. 

문자만 한 번 뿌려도 100명쯤은 거뜬하게 모인다는 동네 도서관의 힘.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동네의 특성 같은 것 말고도 도서관을 운영하는 활동가의 노력이 크게 배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내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오랜 만이네.” “밥은 먹었어?”하면서 말을 거시는 김은자 당원은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 이름을 죄다 외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20120911172815_4957.jpg ▲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 독서체험 프로그램 (사진: 햇빛따라)

김은자 당원은 한 달에 몇 명 쯤 오느냐는 질문에 ‘600명 정도’라는 대답하기도 하셨는데 이내 매달 도서관 방문 현황 자료를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연락처와 이름을 받고, 3개월에 한 번씩 소식지를 보내며, 소식지에는 시사적인 문제와 관련한 칼럼을 꼭 넣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니 그 꼼꼼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건 이 뿐이 아니었습니다. 그 많은 프로그램의 기획, 수강자 모집 같은 것을 김은자 당원 혼자서 다 한다는 게 놀라웠고, 공공근로하시는 분을 구청에 요구해서 도서관에서 일하시도록 한 점이나 미장원에서 앞머리 자른 돈을 따로 모아서 후원하도록 만든 것 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거점공간과 가장 다른 점은 김은자 당원이 ‘앞치마’를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입고 있고 자원봉사자들도 입고 계셔요. 처음 여기 온 사람들은 누구한테 말을 걸어야 할 지 모르는데 아무래도 앞치마를 입고 있으면 바로 알아보세요. 이런 표시를 하는 건 오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김은자 당원은 이런 점들이 당과 다른 점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당에서 상근할 때는 오는 사람 신경 안 썼는데 도서관에서는 한 명 한 명 신경 써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당에서 상근할 때와 다른 점은 또 있었습니다. 도서관이 꽤 넓은데 여길 날마다 닦는답니다. 사무실은 일주일에 한번 씩만 청소해도 깨끗하지만, 이런 곳은 매일 청소해야 깨끗하다고 하십니다. 

“도서관은 무조건 깨끗해야 해요. 밝고 깨끗하고, 그게 중요해요.”

<햇빛따라>에서는 당원들의 역할도 작지 않습니다. 서구 당원은 45명에 불과해서 아주 적은 편인데, 도서관 회원을 하면서 회비도 내고 큰 일 있을 때는 열심히 참여해서 도와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10명 정도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당원 모임도 한다니 당원규모에 비하면 큰 편입니다. 

20120911172954_1965.jpg ▲ <햇빛따라>에서 열린 공연 모습 (사진: 햇빛따라)

<햇빛따라>에서는 활동가들이 진보신당을 많이 드러내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김은자 당원은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저를 진보신당 부대표라고 소개하셨습니다. 당과 상관없이 혹은 당과 연관이 있다는 걸 감추고 일해야 지역에서 그나마 일이 된다는 보통의 생각과는 다른 장면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당을 소개하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어려운 점에 대해 물었습니다. 

도서관이 당 보다 힘들다고 합니다. 당에서 상근할 때에 비해 만나는 사람도 비약적으로 늘고 일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의외입니다. 일이 힘들어서 힘든 게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일상적으로 공유하는 사람이 없는 게 외롭고 힘들어요. 주민운동과 진보정치를 접목시키는 고민을 함께 할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외로움이죠.”

게다가 도서관을 하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게 아니었는데 도서관만 하고 있는 것 같아 공허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지역거점에서 활동하고 계신 활동가들의 ‘공허함’의 책임은 당에게도 있습니다. 


당은 의회 모니터링 안하나 "도서관 오는 아줌마들 다 끌고 갈 수도 있는데"

당에 대해 할 말이 많으셨습니다. 우선 당에 대해 기대가 별로 없다고 하십니다. 힘든 사정은 알지만 뭐 한 가지라도 일관되게 밀어 붙이는 게 없는 점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당 차원에서 의회모니터링 같은 것이라도 지속적으로 조직하면 “도서관 오는 아줌마들 다 끌고 갈 수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도서관은 잘 되는 데 당 활동은 침체되어 있는 상황, 당과 도서관이 잘 연결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는 건 여러모로 안 좋습니다. 이럴 경우 지역거점은 당 활동과 관계없게 될 가능성이 크고 애초에 지역거점을 만들었던 문제의식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애초에 ‘지역운동’을 목적으로 들어간 활동가가 ‘도서관 직원’이 돼 버릴 가능성도 큽니다. 그래도 그런 공간들이 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 선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점 등으로 위안을 삼을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요즘 좀 슬럼프라 비관적으로 인터뷰했어요.” 

당원협의회 운영조차 안 되고 있는 전국 대다수의 지역 상황과 비교했을 때 <햇빛따라>의 모습은 부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원래 우리가 하려고 했던 것’을 되돌아보는 일은 이제 막 지역거점운동에 나서는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인터뷰를 한 시간이 평일 오후 2시인데도 아이들과 부모들이 북적거리고, 그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말을 거는 앞치마를 입은 활동가가 있으며, 그 활동가의 입에서 ‘진보신당’이 대수롭지 않게 나오는 공간. 

이 공간이 그 공간을 끌어가고 있는 ‘활동가’에게 다시 큰 활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분발해야 할 것은 다시 당이라는 생각입니다. 

20120911173137_6046.jpg ▲ <햇빛따라> 어린이 송년파티. (사진: 햇빛따라)


다음은 인터뷰 전문입니다. 

-<햇빛따라>는 어떻게 만들게 됐나.

“예전 역사를 조금 말씀드려야할 것 같다. 97년 국민승리 21 전에 대구에 진보정치운동 하는 사람들이 만든 게 ‘서구문화복지센터’였다. 이 지역이 저소득층이 많이 살았는데 그때 전월세 관련 상담 같은 걸 많이 했다. 확정일자 제도 같은 게 그 때만 해도 없어서 보증금 못 받는 세입자도 많았었는데 한 달에 상담을 2~3천 건씩 했다고 하더라.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서구문화복지센터 이름을 알렸고, 이게 장태수 의원의 첫 당선의 힘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4년 의회진출 하고 나서는 이름만 있었다. 전화 오면 상담 받는 정도로 유지하다가 2008년에 진보신당 시작하면서 다시 서구문화복지센터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서구문화센터가 당 사무실과 같이 있었는데 분당하면서 사무실을 빼야 해서 보증금 5백만 원 들고 서구문화복지센터에 애정이 있던 어머니 한 10명 정도랑 논의해서 다시 제대로 해보자고 얘기가 된 거다. 처음엔 지하에 장소 마련해서 풍물도 치고 하다가 2009년부터 도서관을 시작했다.”

-서구문화복지센터가 ‘마을공동체 좋은 이웃’으로 바뀌었는데 좋은 이웃만의 독자적인 사업이 있는 건가?

“올해는 좋은 이웃 차원에서 청소년사업을 하고 봉사단을 운영한다. 그런데 핵심은 역시 도서관이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이웃을 해체하고 그냥 도서관만 운영하자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초기부터 서구문화복지센터와 연관을 맺어 왔던 회원들은 애착이 있어서 그런지 좋은 이웃을 없애는 건 싫어했다. 참고로 이름을 바꾼 건 처음에 서구문화복지센터를 만들 때는 주변에 사회복지관 같은 게 없어서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런 게 많이 생겼다. 그래서 서구문화복지센터를 구청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름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좋은 이웃 대표도 당원이다.”

-프로그램 소개를 좀 해 달라.

“독서교실, 영화상영, 이야기극장, 방학프로그램, 도서관에서 1박2일, 문화공연, 독서공연 등 많이 한다.”

20120911173257_6552.jpg ▲ <햇빛따라>에서 개최한 '1박 2일' 프로그램 (사진: 햇빛따라)

-그런 프로그램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가.

“대대적인 광고를 하지 않는데도 입소문으로 많이 온다.” 

-그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힘인 것 같기도 한데.

“가끔 신경 써야 할 경우가 있을 때 북비산 네거리에 간혹 현수막 하나쯤을 붙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매주 토요일 미디어 교육을 3시간씩 하는데 20명을 모아야 한다. 이런 경우에 그렇다는 거다. 하지만 대부분 그냥 알아서 찾아온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 근처는 다들 단독주택이거나 연립주택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못 사는 동네다. 맞벌이 가정이 많다. 한 달에 한번 영화를 보여주는데 한 40명씩 온다. 이런 행사를 꾸준히 하는 곳은 이 근처엔 잘 없다. 아이들의 호응이 크다. 그 만큼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거다. 공연 같은 걸 하면 그냥 문자만 뿌려도 80~100명이 모인다.” 

20120911173351_5183.jpg ▲ <햇빛따라>에서 열린 어린이극장. (사진: 햇빛따라)

-문자는 보통 몇 명한테 뿌리나.

“회원들과 방문자들 합해서 한 500명쯤 된다. 이 사람들한테 뿌린다. 대출을 받으려면 회원이 되어야 한다. 대신 프로그램 단순 참여는 회원이 아니어도 상관 없다. 다만 한 번이라도 방문한 분들은 연락처와 이름 등을 받아서 관리한다. 3개월에 한 번씩 소식지를 보내주기도 한다. 소식지에는 시사적인 문제와 관련한 칼럼을 꼭 넣으려고 노력한다. 2009년부터 데이터를 쌓아왔고 2010년 지방선거 때 사용하기도 했다.” 

-회원이나 방문자 되는 500여명이 이 동네 주민인가

“아니신 분들도 있는데 버스 2-3코스 내외 사시는, 대부분 이 인근 주민이다. 이 주변이 비산 6동, 1,2,3동인데 그 중에 비산 2,3동하고 6동이 장태수 의원 선거구다.”

-선거에 도움이 됐겠다.

 “그렇긴 한데 쉽지 않은 면도 있다. 젊은 엄마들은 호응이 좋다. 그런데 이 지역에는 기본적으로 노인분 들이 많이 사신다. 노인 인구가 많은 이 지역에서 그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악수만 해서 구청장 당선된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만 동네 안 나가도 인사 안한다고 욕먹는다. 어려운 동네다. 정치하기가 쉽지 않고 당 지지율도 낮다.”

-상근은 몇 명이서 하시나

“저 혼자 한다. 두 분이 더 계시는데 이 가운데 한 분은 공공근로하시는 분이다. 구청에 요구해서 공공근로하시는 분이 여기서 일하시도록 했다. 또 한 분은 회계 관리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이다. 도서관 재정 규모가 커지다 보니까 할 수 없이 두게 되었다.” 

-와서 보니 다른 거점 공간과는 다른 점이 느껴진다. 우선 일정표 중 ‘휴관’이라고 크게 적혀 있는 날이 있는데, 주민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은 특별히 이런 걸 적어 놓을 필요를 못 느낀다.

“도서관 입구에 휴관하는 날짜, 개장 시간 다 적어 놓는다. 당하고 다른 점이다. 당 상근할 때는 오는 사람 신경 안 썼는데 여기는 한 명 한 명 신경 써야 한다.” 

-앞치마를 입고 계신다.

“저도 입고 있고 자원봉사자들도 입고 계신다. 처음 여기 온 사람들은 누구한테 말을 걸어야 할 지 모르는데 아무래도 앞치마를 입고 있으면 바로 알아보신다. 이런 표시를 하는 건 오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평소에 얼마나 오시나

“한 달에 600명 정도 오시고, 여름 방학 땐 700명 정도 오신다. 오는 사람들 숫자를 통계를 낸다. 월별로 그리고 연간으로. 대출권수도 파악한다. 한 달에 한번 운영위원회를 여는 데, 사서팀이나 프로그램팀이 보고하게 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 지 자세히 알아야 이 공간이 자기 것이 되는 것 아니겠다. 

20120911173604_9986.jpg ▲ 독서논술 지도사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햇빛따라)

-힘든 점은 없나.

“당 활동보다 힘들다. 당 활동할 때는 여성위원회 활동을 많이 했는데, 당 안에서 많이 싸웠다. 그래도 전혀 지치지 않았었는데 그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였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일상적으로 공유하는 사람이 없는 게 외롭고 힘들다. 주민운동과 진보정치를 접목시키는 고민을 함께 할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외로움이다.”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 수백 명인데 도서관 활동의 과정에서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던가.

“의식의 변화가 있다. 가까운 사람들이 얘기를 하면서 변하기도 하고 강좌를 들으면서도 변한다. 그런데 선거 때 당을 좋아해서 라기보다는 사람이 좋아서 찍어준다. 그게 고민이다. 다양한 체험을 같이 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한 자세, 공동체적인 삶에 대한 태도 같은 건 많이 바뀐다. 함께 한 시간, 참여정도에 따라 다양하지만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관점이 바뀐다. 그런데 변화가 더디다.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은 공유하지만 자기의 삶에 바로 와 닿는 것으로 인식하지는 않는 것 같다. 구체적으로 그런 문제와 관련한 변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대구 수성주민광장에서 하는 인터넷 라디오가 좋더라.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사람이 변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인상 깊었다. 그런 류의 프로그램이 있나.

“꾸준히 하는 건 아니지만 어른들 대상으로 먹거리/교육/환경 관련한 강좌를 주로 한다. 노동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강사가 필요하다. 아무튼 뭔가 꾸준히 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데 우리 스스로는 한계가 있다.”

-주변에 노동조합하고는 어떤 관계인가.

“염색공장 노동조합, 전교조, 공무원노조, 버스노동자협의회 정도가 있다. 

-이분들과 연관된 사업은 없나.

“이슈가 있을 때 선전전하고, 서로 행사 있을 때 왕래하는 정도다. 사업을 같이 하진 않는다. 이 동네는 시민사회단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도 몇 명 없다. 연대 사업 하는 곳은 지역공부방 정도다. 전교조 초등지부 선생님들은 학교만 여기고 집은 보통 북구 쪽이다. 주거환경이 젊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아니어서 그렇다.” 

20120911173858_6148.jpg ▲ <햇빛따라>에서 열린 '책잔치' (사진: 햇빛따라)

-노조든 시민단체든 자주 들르시나.

“자주 오는 사람은 날마다 온다. 인근에 사는 사람은 덥고 심심하니깐. 일주에 한두 번 오는 사람도 있고, 책만 빌리러 오기도 한다.”

-도서관리, 프로그램 운영 같은 것 직접 하시나.

“직접 한다. 프로그램은 기획하고 사람 모으고 강사 엮는 걸 제가 한다. 대부분은 자체 강사를 양성하려고 노력한다. 전문가 선생님 오시면 배우라고 해서 그 사람이 회원들 모아서 가르치고 또 배운 사람들이 다시 강사로 나서게 한다. 외부 강사에 계속 의지하면 불안정하고 또 직접 강사를 양성하면 그 과정을 통해 엄마들이 자기 성장을 할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도서관에 소모임이 만들어 지기도 하는데 소모임 지원금 정도를 지원한다. 3-4만 원 정도 지원한다, 한 달에 밥 한 번 먹는 정도다.”

-아이들이 많이 오나.

“많이 온다. 엄마들보다 애들이 많이 온다. 아이들만 오는 경우도 20-30%쯤 된다.”

-예산 규모가 얼마나 되나.

“자체 조달하는 예산이 3천만 원 가량 되고, 지원 프로그램 사업비가 1천만 원쯤 된다.”

-어디서 마련하나.

“회비가 한 달에 3천원이다. 회비와 후원회비 90여만 원 합쳐서 170만 원 정도 들어온다. 그 외에 구청에서 지원 받는 게 200만원, 지역의 인근 한의원이 1년에 2-300만 원 등이고, 한 미장원에서는 앞머리 자른 돈을 따로 모아 주신다. 돈이 없을 때는 후원호프를 한다. 그리고 연말에 도서산타운동을 통해 후원금 중 일부로 책 선물을 한다.” 

-회원과 후원회원이 다른가.

“후원회원은 이 동네 안 사는 분들이다. 한 90명 된다. ‘좋은이웃’, ‘햇빛따라’ 회원이 한 300명 정도다. 프로그램은 전부 무료로 진행한다. 그런데 책은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진 않는다. 그 보다는 회원들이 밤에 술 먹자고 하면 좋아한다. 단합대회 같은 것도 좋아한다. 수성구 엄마들은 배우고 강좌하고 그런 거 좋아한다던데, 여기 엄마들은 애들 재워놓고 한잔 하고 그런 거 좋아한다.”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는 연계가 있나.

“아이들 데리고 의회방청을 한 정도다. 도서관지원비 삭감 관련해서 의회방청을 했었다. 그걸 통해 어떤 사람이 의원이 되는 게 도움이 되는지 주민들한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그런데 사실 그런 걸 당이 기획해서 해야 하는데 제대로 못하고 있어 당에 불만이다. 그런 문제로 가끔씩 답답할 때 장태수 의원을 괴롭힌다.”

-서구 당원이 얼마나 되나.

“45명에 당권자 30명 정도다. 여기 서구는 통합진보당도 적은 편이다. 

-당원들은 도서관에 오나

“회원하면서 회비 내고 큰 일 있을 때 몸 대고 그런다. 10명 정도는 도서관을 이용한다. 그리고 당원모임을 여기서 한다. 7~10명쯤 온다. 좋은 이웃 운영위원도 반 정도가 당원인데, 좋은 이웃 운영위원회 같은 것 하면 당원 모임 같이 잡아서 고기도 구워먹고 한다.”

20120911174048_7766.jpg ▲ 방학특강으로 진행된 POP 강의. (사진: 햇빛따라)

-당원들은 주민들과 잘 어울리시나.

“잘 어울린다. 행사 있을 때는 소개도 해주고. 그리고 진보신당임을 많이 드러낸다. 간혹 도서관에 오는 분 들 중에 오래된 사람 중에는 한두 명이 문제제기하기도 하지만 무시한다. 그것 때문에 말이 많아지거나 그러진 않는다. 주로 도서관 이용하는 아줌마들이 남자 당원들을 좋아한다. 일 시키기 좋으니까.”

-혹시 당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나. 혹시 출마 계획은 없나.

“출마할 생각은 없다. 나랑 안 맞다. 동네 엄마 중에 한사람을 출마 시킬려고 도서관장을 만들려했는데 잘 안됐다. 그리고 당에 대해서는......솔직히 약간 기대가 없다.  할 건 많고 사람은 없고 그런 사정 다 알겠는데, 근데 뭔가 일관되지 않는다. 놓치지 않고 일관되게 하는 거 그런 게 중요한데 그런 게 없다.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건 안다. 안타깝다. 
그리고 주민들이 보면 약속 안 지키는 것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당원들은 큰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소소한 걸 가벼이 여긴다.

지난 번에 한 번은 대구시당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열어 도서관 회원을 1명 데리고 갔다. 헌데 대구시당 사무실이 썰렁하고 모이는 사람도 적어 우리당을 왜소하게 인식하더라. 주민들은 그런 거 크게 생각한다.”

-작은도서관 삭감 때문에 의회를 가셨다고 했는데 의회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는 건 어떤가.

“그건 제가 하고 싶진 않고 당이 해야 하는 거라 생각한다.”

-당의 부침이 도서관에 영향을 주나.

“안 준다. 근데 저 개인한테 영향을 준다. 도서관 자체가 목적이 아니지 않나. 하다 보니 도서관만 하고 있는 것 같다. 가치 있고 보람 있긴 하지만 방점을 내가 그렇게 두고 있지 않으니 공허한 측면이 있다.”

-도서관의 전망과 본인 운동의 전망에 대해 고민이 많아 보인다.

“당의 전망은 잘 모르겠다. 중앙당과 시당도 잘 모르겠다. 지역에서 어떻게 할 거냐, 이제까지의 성과를 어떻게 이어갈 거냐가 고민이다. 진보정당 운동을 봤을 때 내가 계속 이렇게 하고 있는 게 맞을지 고민이다. 좀 있다 도서관 이전할 텐데 그때까지 내가 도서관을 계속할지 말지 결정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이 참 깨끗하다. 청소는 어떻게 하나.

“날마다 닦는다. 매일 공공근로 하는 분이랑 제가 다 닦는다. 사무실은 일주일에 한번 씩만 청소해도 깨끗하지만, 이런 곳은 매일 청소해야 깨끗하다. 화장실 더러운 집은 다시 가고 싶지 않지 않나, 그런 것처럼 도서관은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 밝고 깨끗하고, 그게 중요하다.”

-인터뷰 감사드린다.

[ 강상구(진보신당 부대표, 지역거점지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1. 중앙당 스케치

    총선 방침에 관한 약간의 해설 우리 당의 총선 방침이 당 내에서도 아직 충분히 공유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직자나 활동가가 아닌 평당원이 당의 각종 회의 자료와 결정 사항을 꼼꼼히 찾아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일 것이며 궁...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6-02-19 file
    Read More
  2. 노동당 소식 이모저모

    1.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거 시작 413 총선에서 선보일 노동당의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 일정이 공고되었습니다. 2월 1일 공고하였고, 17일부터 19일까지 후보등록,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투표를 진행합니다. 당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
    Category지금 노동당 발행일2016-02-03 file
    Read More
  3. 중앙당 스케치

    2월 1일 월요일에 총선 비례대표 후보 당 내 선출 공고가 나갔습니다. 17일부터 사흘간 후보등록 기간이고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투표 기간입니다. 선거권 회복 시한은 4일 자정입니다. 혹시라도 당비 미납 때문에 선거권이 일시 정지된 분들은 반드시 확인해...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6-02-03 file
    Read More
  4. 중앙당 스케치

    4월 13일로 예정된 20대 총선이 이제 3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이 180석이네 심지어 200석이네 하면서 압승을 장담하는 가운데, 보수 야권은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분열 과정은 엉뚱하게도 박근혜 정권 창업 공신인 김종인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6-01-27 file
    Read More
  5. 동구 국회의원 이갑용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등 총선 소식

    2월 4일((목) 이갑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울산 동구에서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열심히 뛰고 있는 이갑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습니다.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http://www2.laborp...
    Category2016 총선 발행일2016-01-27 file
    Read More
  6. 노동당 예비후보를 소개합니다.

    울산 동구 이갑용 후보, “28년 재벌 정치, 끝장내겠다” 울산시당 이갑용 위원장은 12월 15일 울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갑용 후보는 “28년간 울산 동구 정치는 ...
    Category2016 총선 발행일2016-01-20 file
    Read More
  7. 중앙당 스케치

    지난주 월요일에는 전국위원회 끝나고 첫 대표단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 명칭이 달라졌습니다. 전국위가 총선 종합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지난 10개월 가까이 활동했던 ‘총선준비위원회’가 해소되고 중앙당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그...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6-01-20 file
    Read More
  8. 중앙당 스케치

    7기 대표단이 출범한지도 3개월 반이 지나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로운 대표단은 취임 초기부터 바쁘게 뛰었습니다. 노동개악 저지 집중투쟁을 위해 전국을 순회했고 아주 빈번하게 정당연설회를 했으며 연말에는 노동개악 입법 저지를 위한 긴급...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6-01-12 file
    Read More
  9. (주말) [경기-장애위] 안건설명회 + [울산]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농성장, KTK조선하청노동자 농성장 방문/ 당대회 안건설명회

    * 약 2주 가량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장에서 나오는 질의의 내용들을 쭉 정리해왔습니다. 경기도당+장애위 주최로 열렸던 당대회 안건설명회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질의 내용들과 대부분 겹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당 홈페이지 사진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22 file
    Read More
  10. [경남] "무상급식 원상회복" 농성장 방문/ 당대회 안건설명회

    19일에는 당대회 안건설명회를 위해 경남도당이 위치해 있는 창원으로 갔습니다. 창원 경남도청 앞에서는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이 3일차에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단식하는 경남지역 학부모님들...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20 file
    Read More
  11. [강원]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촉구" 기자회견과 토론회/ 강릉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당대회 안건설명회

    지난 18일에는 강원도당 영동당협이 위치한 강릉에서 당대회 안건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안건설명회보다는, 도당과 당협에서 기획한 사업이 더 중요했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8일 강릉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토...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9 file
    Read More
  12. [서울] 2015 정기당대회 안건설명회 및 당대표 간담회

    안녕하세요 중앙당 기획실 박중권입니다. 지난 16일에는 서울시당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중앙당 회의실이었고, 이번 순회 설명회는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 영상 생중계로 진행됐습니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S3CH9ocFHSc)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7 file
    Read More
  13. 교통요금 인상 반대 서명전(戰) - 작은 성공의 기억을 만들기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원문글보기(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92) 지난 4월 24일 서울시의회는 ‘교통요금인상에 따른 의견청취안(이하 ’교통요금인상안‘)’을 통...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5 file
    Read More
  14. [제주] 2015 정기당대회 당대표 순회간담회 및 안건설명회

    안녕하세요. 중앙당 기획실 박중권입니다. 지난 9일 대구시당-경북도당 공동 설명회에 이어, 11일에는 제주도당에서 두번째 안건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제주도당 사무실, 중앙당에서는 대표님과 수행원, 그리고 최승현 부대표님이 총선준비위원장으로서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5 file
    Read More
  15. [대구경북] 2015 정기당대회 당대표 순회간담회 및 안건설명회

    안녕하세요. 중앙당 기획실 박중권 입니다. 대표단에서는 2년에 한 번 있는 정기당대회 앞두고 전국순회 당대회 안건설명회를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에 따라 당대회 준비위원장이자 당 대표인 나경채 대표가 직접 전국순회를 함으로써, 주요 안건과 당...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6-10 file
    Read More
  16. 중앙당은 지금-6월 2주

    6.13 탈핵시민행동, 온라인행동에 동참해주세요 이번 주 토요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6.13 탈핵시민행동은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대표자 기자회견과 온라인 시민행동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행사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핵 없는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6-10 file
    Read More
  17. 진보정치가 못하고 있는 것들, 진보결집을 통해 하고 싶은 것들

    [진보결집 왜, 얼마나, 어떻게? - 1] 진보결집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상황에서 진보결집기획단에서는 진보결집의 필요성과 현황, 이후 전망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하는 것이 이후 발전적 논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보...
    Category지금 노동당 발행일2015-06-10 file
    Read More
  18. 2016년 총선인터뷰 2 충남도당 당진당협 정외철 위원장

    총선준비위원회에서는 2016년 4월 13일에 치러질 20대 총선에 출마의지를 밝혔거나, 총선을 준비하는 당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한 내용은 'R-ZINE'에 게재된다. 두 번째 인터뷰는 충남도당 당진당원협의회의 정외철당원이다. ...
    Category2016 총선 발행일2015-06-03 file
    Read More
  19. 중앙당은 지금 - 6월 1주

    나경채 대표가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6월 28일 정기 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이자 당대회 준비위원장인 나경채 대표가 당대회 주요안건과 당의 주요현황에 대해 당원과 대의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전국 순회 간담...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6-02 file
    Read More
  20. 중앙당은 지금 5월 마지막 주

    1. 최저임금 국민투표 개막제와 권문석 추모제 올 해도 어김없이 최저임금 결정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당에서도 최저임금1만원, 모든노동자권리찾기 운동본부를 설치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핵심사업의 하나로 국민들이 합당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5-27 file
    Read More
  21. 의원단 동향 (5/13~5/19)

    5/14 대구 서구 [장태수 의원] : 구정 질의 "구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위탁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하며,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 지급을 위해 행정명령이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 대구 서구시의회에서 구...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5-20 file
    Read More
  22. 중앙당은 지금 5월 4주

    1.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노동당 당원들의 커밍아웃 5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0년 5월 17일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입니다.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위기지원과 상담을 진행하는...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5-20 file
    Read More
  23. 경찰과 차벽보다 '정치혐오'의 벽을 먼저 넘고 싶다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지역에서 정치? 지역에서 진보!] '순수한 추모' 강요하는 세태의 부조리 “어휴, 왜 저러고 있는지 이해가 안 돼.”...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5-12 file
    Read More
  24. 중앙당 당직자들의 전화, 반갑게 받아주세요~

    중앙당은 지금-4월 마지막주 중앙당 당직자들의 전화, 반갑게 받아주세요~ 지난 주에도 전해드린 것처럼 당 재정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15차, 16차 대표단회의에서 예산절감과 재정 안정화 방안을 안건으로 다뤘고 일차적으로 중앙당 조직사업비와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28 file
    Read More
  25. 의원단 동향 (4/21~4/27)

    4/21 경남 [여영국 의원] 경남도의회는 이날 제325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주의료원 터에 서부청사를 개청하는 조례안인 '경상남도 행정기구 설치 일부 개정 조례안'을 찬반토론과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여영국 의원이 의사진...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28 file
    Read More
  26. 의원단 동향 (4/14~4/20)

    4/15 경남 [여영국 의원]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대해 야권 의원을 배제한 채 새누리당 의원들만으로 이뤄진 경남도의회의 중재안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다" 의회의 이름으로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준비하는 무상급식 중재안이 선별급식, 교육...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21 file
    Read More
  27. 중앙당은 지금-4월 넷째주

    당을 살리는 1%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현재 매달 적자가 지속되는 등 당의 재정상태는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데요, 가장 심각한 것은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전체 당원 수는 13,000여명인데 지난 대표단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21 file
    Read More
  28. 정당 정치의 핵심은 당원을 교육하는데 있다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별다른 신념 없이 운동을 하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 운동exercise을 할 때는 꾸준하게 스스로 동기 부여해야만 작심...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21 file
    Read More
  29. 중앙당은 지금-4월 셋째주

    나경채대표가 단식농성을 진행중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무엇하나 제대로 밝혀지지 못한 채 1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진행된 6기 14차 대표단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1년 노동당 집중 행동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대표단 광화문 농...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14 file
    Read More
  30. 의원단 동향 (4/7~4/13)

    4/8 경남 거제 [송미량, 한기수 의원] 송미량 의원 : "오늘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제 앵그리맘(Angry-Mom)용 피켓을 새로 만들어야겠어요. 아무튼 오늘 3명이서 재미나게 했습니다. 국산초 영양 선생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14 file
    Read More
  31. 중앙당 당직자 교육 두번째, "탈핵, 왜? 어떻게?"

    안녕하세요 기획실 부장 박중권입니다. 지난 8일에는 두번째 당직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탈핵"이었고, 김현우 전 녹색위원장님께서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강의 영상은 를 플레이하시면 되고, 교육 자료는 http:/...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14 file
    Read More
  32. 16년 총선 인터뷰① 강원도당 영동당협 최종문당원

    총선준비위원회에서는 2016년 4월 13일에 치러질 20대 총선에 출마의지를 밝혔거나, 총선을 준비하는 당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한 내용은 'R-ZINE'에 게재된다. 첫 번째 인터뷰는 강원도당 영동당원협의회의 최종문당원이다. ...
    Category2016 총선 발행일2015-04-09 file
    Read More
  33. 중앙당은 지금-4월 둘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2015년 사업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4기 2차 전국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주 만에 치러진 전국위원회였음에도 많은 전국위원들께서 참여해주시고 진지...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07 file
    Read More
  34. 아직도 잠들지 못하는 남도

    67주기 4.3 항쟁 추념식 참가기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부는데 제주로 전날 제주공항 항공편이 결항되었다는 연락을 제주도당에서 받은 터라 새벽부터 비행기가 뜰지 걱정이었다. 새벽같이 일어나 보니 이슬비가 내려 공항에 전화를 해봐도 공항 항공사...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4-07 file
    Read More
  35. 의원단 동향 (3/31~4/6)

    3/31 인천 중구 [김규찬 의원] 인천 중구 항동 롯데 아울렛 입점은 철회돼야 마땅하다 "구청의 의지가 중요하다. 보다 명확한 근거가 있는지, 그런것들을 보완하도록 요청하고, 그 기간 동안에 유통상생발전협의회나 전문기관이나...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4-07 file
    Read More
  36. 시민공용계단, 건축주에게 도로로 내 준 거제시는 ‘특혜의혹’ 해소하라

    옥포1동 혜성비치맨션 비버리힐스 2차 아파트 사이 사실상 ‘맹지’(타 지번으로 둘러싸여 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없는 토지)나 다름없었던 옥포동 555-14번지 1583㎡(약 480평)의 부지에 대한 거제시의 건축허가를 두고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문제의 ...
    Category지금 현장은 발행일2015-04-02 file
    Read More
  37. 중앙당 당직자 교육 후기!!

    안녕하세요 기획실 부장 박중권입니다. 지난 25일 중앙당에서 2교시 동안의 당직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1교시는 "정치를 살리는 방향으로의 정치관계법 개정"이라는 제목으로 <정치발전소> 김경미 기획실장님이 강의해주셨고, 2교시는 "최저임금, 정세와 쟁점"...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31 file
    Read More
  38. 중앙당은 지금-3월 마지막주, 4월 첫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옵니다.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세월호 참사 1주기가 어느덧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사건이...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31 file
    Read More
  39. 우리 당 의원단 동향 (3/25~3/31)

    3/25 경남 거제 [송미량 의원] 거제 국산 초등학교 앞 1인 시위. "지나가는 버스 안 승객들도 쳐다보고, 알아보는 주민들도 차창을 열어 인사하신다. 밥값도 하고 표값도 하겠습니다!" 서울 구로 [김희서 의원] 식생활교육 ...
    Category지금 현장은 발행일2015-03-31 file
    Read More
  40. 중앙당은 지금, 3월 넷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그대의 꿈,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3월 18일 점심, 6기 대표단과 이용길 전 대표님 그리고 고 박은지부대표의 아버님이신 박덕경 당원님이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24 file
    Read More
  41. 쌍용자동차 되돌아보기.

    쌍용자동차는 쌍용그룹이 아니다. 지금이야 현대자동차가 현대그룹이 아니고, 르노삼성이 삼성그룹이 아닌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그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경제구조의 근간을 뒤흔든 외환위기에, 삼성이 삼...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3-24 file
    Read More
  42. 경남도의회 사무처는 새누리당 대변인실인가

    지난 19일 도의회에서 도민들의 많은 우려속에 찬반논란 끝에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가 표결 끝에 통과되었다. 반대한 도의원들은 근거 있는 정당한 문제제기를 했지만 통과 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 사무처가 기획행정위자료제공이라는 토를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23 file
    Read More
  43. 막다른 곳까지 밀린 사람들 또 쫓아내는 강남구청장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봄은 왔는데 봄 같지가 않다. 기온은 영상인데 바람이 칼바람이다. 3월도 중순인데 아직 봄옷은 꺼내 보지도 못하고, 외...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20 file
    Read More
  44. 중앙당은 지금, 3월 셋째주

    매주 노동당 김일웅 총장이 한주 중앙당 뉴스를 R를 통해 연재합니다. <편집자> 최저임금 당론 확정을 위한 의견을 모아주세요 3월 16일에 진행된 6기 8차 대표단회의에서는 최저임금 관련 당론 확정을 위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17 file
    Read More
  45.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원, 무상급식 지원중단 철회 요구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기자회견 발언을 하고 있다 박홍진 경남도당 위원장 및 도당을 비롯해 각 당협 1인시위 등 진행할 것 3월 16일,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 철회와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
    Category지금 현장은 발행일2015-03-16 file
    Read More
  46. 도의원이 밥을 굶는다?

    경남도민일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domin) 노동당 경남도의회 여영국 의원은 오늘(16일)부터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의한 “무상급식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단식에 들어간다. 여 의원은 앞서 12일에는 경남도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16 file
    Read More
  47.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투쟁, 멀지 않은 가까이의 문제

    오늘(3월 10일)로써,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을 시작한지는 113일차, 노숙농성은 171일차다.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을 시작한지는 109일차, 노숙농성 139일차다. 서울중앙우체국 앞의 전광판에서 강세웅(LG유플러스) 장연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5-03-10 file
    Read More
  48. 구로구 김희서 의원, 의원 공무 국외여행 조례 제정 뒤 첫 시행

     보수 양당이 7대 8로 장악한 구로구의회에서 김희서 의원은 캐스팅 보트다. 이미 의장 선출 방식의 공개 및 정상화 등을 이루어냈고, 지난 1월에는 작년에 자신이 처음으로 만든 조례였던 “의원 공무 국외여행 조례”를 통과시켰다. 의원 공무...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10 file
    Read More
  49. “대체 왜 운동movement을 하게 된 거죠?”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지역에서 진보? 지역에서 정치!]30세 위원장이 간다 2편 요즘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09 file
    Read More
  50. 구룡마을과 라떼킹, 강남에서 진보정치를 모색하다

    미디어스(http://www.mediaus.co.kr/)에서 연재 중인 찐기춘의 당협위원장 라이프를 미디어스와 협의 하에 동시게재합니다 <편집자> [지역에서 진보? 지역에서 정치!]30세 위원장이 간다 1편 나는 올해로 서른이 되었다. 그리고 연초에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5-03-0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