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비정규 불안정노동자’라고 말하는 프레카리아트(Precariat)와 기본소득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모두에게 기본소득을』의 저자인 최광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과 조병훈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대변인이 대담자로 출연했다. 대담회는 11일 저녁, 신촌카페 체화당에서 맥주를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최광은 “민주주의 발전과 기본소득 발상 연결하기, 기본 정치자금”

최 운영위원은 첫 이야기로 ‘기본소득과 민주주의’를 꺼냈다. 최 운영위원은 “A New Trinity: 프레카리아트, 민주주의, 기본소득”이란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삼위일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였는데, 민주주의는 어떤 기준(목표)에 비추어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그 기준 자체를 끊임없이 바꾸는 것이다. demos의 집합적 역량이 긍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금권정치가 판을 친다. 정치적으로 배제된 국민 역시 크게 늘고 있다. 기업이나 영향력 있는 로비스트들이 돈으로 정치를 지배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사회적 지분 급여’(Stakeholder Grant: 성인이 되는 모든 개인에게 1억 원 정도의 현금을 지급해 인생 설계를 시작하게 하는 제도)를 주장한 B. Ackerman이 ‘patriot card’라는 제안을 했는데, 이를 E. O. Wright가 ‘democracy card’(민주주의 카드)라는 형태로 수용했다. 


민주주의 카드는 투표권을 가진 모든 국민이 기본 정치자금을 갖고 정치하는 데 쓰는 것이다. 기존의 정치자금 모금방식을 모두 차단하고, 모든 국민이 투표권 행사뿐만 아니라 카드를 모으는 운동을 하고, 기명된 카드로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방식이다. 사용처가 제한되지만 매월 지급하는 것을 기본소득이라 할 때, 기본소득의 일부 또는 변형된 형태로 사고한다면, 현재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에 기본소득 개념이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 운영위원은 “1인 1표라는 보통선거권은 개별성에 근거해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본소득도 개인에게 권리로써 지급하자는 것이며 보편적으로 조건 없이 지급하는 형태이기에 민주주의와 원리적으로 닮았다.”라고 말했다.


20120717153233_3084.jpg ▲ 최광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조병훈 “프레카리아트 운동을 이미지에서 현실로 만들어야”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는 불안전한 삶, 계급 의식의 불안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내가 아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노동(일)이 급증하다 보니, 노동력 판매자라는 권리조차 가질 수 없는 사람이 된다. 150여 년 전에 K. 마르크스가 이야기했던 프롤레타리아트와 같다. 그래서 시공간을 공유하는 노동자 집단이 해체되고, 요구는 세부적으로 파편화되고, 집단적 요구는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한국은 IMF 경제위기와 세계금융위기 전후로 프레카리아트가 등장했다고 볼 수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대학 내의 스펙 경쟁, 사회운동과 학생운동의 소멸, 진보정당운동 쇠퇴 등이 겹쳐졌다. 일본은 평생 친구 하나 없이 살다 무연고로 죽는 경악할만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프레카리아트라는 이름이 등장했다. 유럽은 다시 계급적 운동이 조직되고 있다. 미국은 1960~70년대 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Occupy 운동이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최광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 운영위원은 “과거 대공장 노동자들은 단결할 수 있는 조건이 쉬었던 반면에, 프레카리아트는 생활, 작업공간, 직업 능력 등 모든 것이 파편화되어 있다. 이런 상태는 양면적이다. 긍정적 측면을 발휘해 새로운 계급을 형성하든지, 이 상태가 계속되면서 ‘바닥을 향한 질주(경주)’(Race to the bottom)만 계속할지 물음표다.”라고 말했다. 최 운영위원은 “정규직, 비정규직, 신자유주의를 말할 때 반드시 나오는 것이 ‘노동 유연화’라는 말이다.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의 확대, 정리해고, 변형노동 등의 기능적이고 수량적인 유연화는 철저히 자본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그러나 ‘유연화’라는 말 자체가 노동자 우위의 조건이라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자기 시간의 통제권을 갖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면 우리 모두의 꿈이 아니겠는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것, 공장으로 돌아가 다시 정규직으로 살아가는 게 노동자운동의 목표일 순 없다.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조건 없는 기본소득이 마련된다면, 정규적이지 않은 노동 형태가 오히려 우리의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불안정성은 이중성 문제다. 불안정성 자체를 변화의 긍정적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연대 대오의 쇼핑(shopping)형 운동을 넘어 프레카리아트 운동으로”

조 대변인은 “현재 한국에서 프레카리아트라 불리는 사람들은 첫 경제생활부터 모든 노동이 불안정했다. 일부이지만, 이들은 욕망을 긍정하는 전복의 정치를 한다. 다양한 전선에 서 있다. 두리반, 마리, 85호 크레인, 강정마을 등 다양한 농성장에서 대안 공간을 만들려 한다. 이들은 싫다고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고 다양한 욕망을 이루고자 한다. 그 욕망은 다양한데 부족한 것 채우기, 불합리한 위계 또는 폭력을 반대하는 자유, 기존의 (어떤 질서와 문화든) 진부하고 재미없는 것에 대한 반대 등이다. 결과적으로 봤을 땐, 대안적인 형태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들이 문화라는 도구를 기획의 수단으로 많이 활용하는데, 생각보다 기획력이 축적되지 않는다. 정치적 목적과 하위문화적 유희(遊戱)가 섞여 있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와 청년학생을 비교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특별한 운동으로 만들어진 것이 없어서 비교하는 게 불가능하다. ‘청년학생’이란 호명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 이제는 유효기간이 지났다. 지금 대학생들은 캠퍼스라는 물리적 공간을 통해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집회 참가자가 줄었다는 것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지도 없는 여행을 한다는 느낌이다. 눈앞에 쌓인 문제는 너무 많고, 반대할 것도 엄청나게 많은데,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지도(맵)가 열리지 않는다. 극소수의 활동가들이 거리에서 자기는 좌파(종족)라고 외치는 상태다. 보편성은 파편화되고 책임을 사라진다. 모두 좌파지만 각자의 일이 우선이다. 책임이 없는 쇼핑(shopping)형 운동을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기동성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 운동의 특징을 말하고 싶은데, 다른 운동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과정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뜻이 비슷한 소수가 모여 많은 사람을 모으려 했으나 언제나 실패한다. 잘 안되다 보니 다양한 이슈와 형식을 발휘해보지만, 결과는 늘 비슷하다. 그러면서 자조하는데, 자신의 행위를 약간 희화화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낙후한 존재로 낙인찍는다. 그리고 타인의 공격에 대해서는 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쿨하게 답한다. 이러다 보니 운동 자체에 대한 기획이 없다. 기획이 없으니 쇼핑(shopping)형 운동을 하는 전문연대 대오가 된다. 1980년대부터 축적된 과거의 운동과 엄청난 세대 차이가 난다. 미드필더가 사라졌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에서 일하는(또는 활동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똑같다. 자원 크기는 비슷하고 순환되지 않고 재생산은 중단됐다. 기획은 낡았고 경험은 전수되지 않으며 조직화 경험은 부재하다.”라고 말했다.


20120717153317_7301.jpg ▲ 조병훈 기본소득청'소'년세트워크 대변인


 

최 운영위원은 “『88만원 세대』 공저자 중 한 명인 박권일 씨가 청년세대 운동이 아니라 프레카리아트 운동, 기본소득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저 역시 동의한다. 이미 대학 캠퍼스 자체가 거리와 똑같지 않은가. 책임이 없는 쇼핑(shopping)형 운동은 연대만 전문적으로 하는 대오라 할 수 있는데, 과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구체적인 자신의 의제를 어떻게 개발하느냐는 언제나 과제였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란 말이 20대 당사자 운동, 88만원 세대의 등장 등과 만났는데 점차 상황이 변하고 있다. 20대라는 세대를 강조한 것은 경제에서의 배제를 말한 것인데, 현재의 10대와 곧 은퇴를 앞둔 50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들 모두가 프레카리아트라 할 수 있다.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한국은 1955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약 900만 명)가 은퇴하면 난리가 날 거다. 이들이 분개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담회에 참석한 최슬기 진보신당 당원은 “제가 얼마 전까지 대학생이었는데, 저 역시 전문연대 대오처럼 활동했다. 저 역시 이런 과거를 반성하면서 자신의 운동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본소득 운동, ‘닥치고 기본소득’처럼 욕망의 정치도 필요해”

최 대변인은 “기본소득 운동의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싶다. 한국에서 구체적인 흐름을 만든 사람들이 이 현장에 있다. 제가 사회당 대표하던 시절에 당내에 기본소득위원회를 만들고 기본소득 강령을 제정했었다. 또한, 김슷캇이란 사람이 덕후위원회로 장을 열고 기본소득을 올라타면서 유명해졌는데, ‘닥치고 기본소득’이란 유명한 구호를 내걸었다. 너무 생경한 내용이어서 홍보에만 집중했다. 아직 한국의 기본소득 운동은 초창기이며 사회운동과 긴밀히 결합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한국에서 기본소득 운동을 아는 사람은 천 명 정도 된다. 대중운동으로서의 기본소득은 없다. 기본소득이란 개념을 세상에 이야기하는 과정이다. 흔히 말하듯이, 사상문화운동의 단계에 있다고 본다. 일단 이 단계에서 힘을 키워서 싸워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닥치고 기본소득’이란 구호를 만든 김슷캇은 “2009년 초에 영어 실력이 부족한 저와 권문석은 구글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기본소득 영문 텍스트로 공부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여러 학자의 문건이 발견됐다. 대체로는 기본소득이 어떤 사회체제를 지향해야 하고 마르크스주의와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본소득 운동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하지만 운동과 이론(연구)은 학자의 글과 말을 통해서만 반복되었다. 그래서 누군가는 욕망에 관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닥치고 기본소득’은 그렇게 나왔다. 당시에는 엄청나게 욕먹었는데 ‘닥치고 정치’란 말에 대해서는 다들 별말이 없어서 좀 서운했다.”

조 대변인은 “생각해보면 ‘닥치고 기본소득’이란 말은 꽤 흥행했다. 저 역시 기본소득 운동을 처음 할 때 욕망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자꾸 이야기가 ‘내가 뭘 하고 싶은데 기본소득이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식으로 흐른다. 아직은 정치적 언어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20120717153355_7406.jpg ▲ '프레카리아트와 기본소득운동' 대담회 모습


 

“기본소득은 섹시한 아이디어”

대담회에 참석한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의 희원은 “기본소득 아이디어는 명료하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여러 전망과 경로가 있어서 문제가 모호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기본소득 운동하는 사람들이 다들 ‘네트워크’라는 형태로 모여있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기본소득이란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시키려면 중간 단계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나는 프레카리아트라고 자각했고, 그래서 여러 투쟁 현장을 쇼핑하다가 기본소득을 만났다. 그러면서 점차 구체적인 운동의 목록을 짜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운영위원은 “희원님이 말한 것처럼, 기본소득 운동은 여러 물음표가 놓여있다. 프레카리아트의 불안정성을 말하면서 양면적 성격이 있다고 한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이런 상태 자체를 기본소득이 가진 가능성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실제로 기본소득의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다. 일본 오사카 시장(하시모토 도루)처럼 극우파 기본소득 버전도 있고, 독일의 양심적인(?) 자본가(괴츠 베르너) 버전도 있다. 개별성이라는 차이를 긍정한 상태에서 기본소득으로써 공통성을 확보하는 것이 프레카리아트 계급화다. 기본소득 운동이 네트워크로 형성된 것은, 허브에 있는 사람들이 기획자로서 역할을 하고 튼튼한 다리를 가진 미드필더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기본소득이란 아이디어는 여전히 섹시하다. 당장 전면적 시행은 어렵지만 긴 계획과 시간으로 운동을 할 만큼의 매력이 충분하다. 각자의 영역에서 기본소득과 연결되는 다양한 고리를 만드는 운동을 펼쳐야 한다. 순발력, 지구력, 기획력 그리고 정치적 야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담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제가 다양한 기본소득 강의와 행사에 참석해봤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이다. 학자들은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오늘도 그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기본소득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다. 밀턴 프리드먼 같은 신자유주의자도 ‘부의 소득세’란 개념(기본소득은 아니다.)을 통해 ‘낭비되는 복지 비용을 다 털어서 모든 사람의 생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전해주자.’라고 주장했고, 어떤 기본소득 지지자는 ‘다양한 보편 복지를 다 이루고, 덧붙여서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어떤 기본소득 지지자는 ‘투기 불로소득 중과세 등을 통해서 보편 복지와 기본소득 등을 모두 이뤄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떤 것이 사회적 지지를 얻고 어떤 (기본소득) 모델이 지지를 얻을 수 있을까는 과제다. 당연히 현재의 논의 수준으로는 대국민정치를 펼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기본소득 논의가 벌어진 나라들을 보면 어떤 형태로든 기본소득이 사회적 의제(아젠다)로 등장했는데, 한국은 아직 그렇지 않다. 기본소득은 꽤 선정적 의제고 한국에서 기본소득 주장하는 사람들은 좌파 혁명에 가까운 기본소득을 주장하는데 우파 버전이 없다. 아직 우파 세력들에게 기본소득은 이해관계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담회는 진보신당 기본소득위원회(준), 기본소득네트워크,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가 주최했고 서울사람연대가 후원했으며 칼라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다음 대담회는 7월 24일(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위기 시대, 좌파정당과 기본소득’을 주제로 열리며 금민(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현우(진보신당 녹색위원장), 장석준(진보신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대담자로 출연한다. 최근, 금민은 『좌파당의 길』(부제: 진보정치로부터 좌파정치로의 전환)이란 책을 냈다.


20120717153141_7774.jpg ▲ 2012년 7월 11일, '프레카리아트와 기본소득운동' 대담회가 진행된 신촌카페 체화당 입구



 

[ 권문석 (정책위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카테고리 제목 발행일
진보뉴스 [지상중계] 기본소득, 금융사회화, 노동시간단축의 삼박자 그동안 기본소득을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세 사람이 모였다. ‘경제위기 시대, 좌파정당과 기본소득’이란 제목의 대담회가 7월 24일 열렸다. 장석준 진보신당 정책... file 2012-07-31
진보뉴스 통진당 사태와 교훈⑥ 무엇을 위한 진보정당인가? 19대 총선의 의미를 되새기자면, 그동안 미약하나마 명맥을 유지해왔던 진보의 이념이 부르주아 정치 무대에서 일방적으로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일 것이... file 2012-07-26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① 노동‧생활‧정치가 함께 가야 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file 2012-07-25
진보뉴스 2차 연대버스 '울산 현대차 사내하청 이제그만!'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노동자들이 잠을 못 자고 생체 사이클이 무너지고 있다. 또 어딘가에서는 어용노조에게 교섭권을 빼앗기고, 아직도 어딘가에서는 ... file 2012-07-25
진보뉴스 주택대출, 국가가 인수하자 ② 올 것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답합 의혹'; 조사 결과가 그렇다. 공정위는 지난 3개월간 다른 금리들이 변함에도 불구하고 고정... file 2012-07-23
진보뉴스 진보신당, 좌파정당 추진 위해 연속토론회 연다 진보신당이 지난 진보신당 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의 상을 그려보기 위해 7~8회에 걸쳐 집중 토론회를 연다. 18일 오후 중앙당 회의실에서 진보좌파... file 2012-07-20
진보뉴스 21-22일 진보신당 2차 연대버스, 울산으로! 합의서 위반하고, 말 돌리고, 잠 안 재우고, .... 불안정노동 현장의 오늘 회계조작을 합리적 경영이라 치장하는 자들과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무자비한 폭력... file 2012-07-19
진보뉴스 핵문제 '쓰리아웃' 문재인 후보 [편집자] 이 글은 <프레시안>에 기고한 것을 <프레시안>의 허락을 얻어 게재하는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 예비 후보가 지난 7월 13일 전라북도에서 ... file 2012-07-18
진보뉴스 [지상중계]프레카리아트와 기본소득운동 흔히 ‘비정규 불안정노동자’라고 말하는 프레카리아트(Precariat)와 기본소득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모두에게 기본소득을』의 저자인 최광은 기본... file 2012-07-15
진보뉴스 주택대출, 은행의 노예가 되어가는 서민들 ① 지난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다시 3%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고 국... file 2012-07-17
진보뉴스 보수정당 대권주자들의 좌클릭, 진보정당은? 각 세력의 대권후보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총선 때와 비슷한 경향이 대권주자들에게서도 확인된다. 정책적 측면에서의 좌편향이 바로 그것이다. 이... file 2012-07-06
진보뉴스 3차 탈핵희망버스, 힘차게 달려보자 최고령 사고뭉치 핵발전소, 해체도 아니고 재가동이라니 고리1호기는 1978년 최초 가동된 한국 최고령 핵발전소이고 계속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켜왔다. 지난 ... file 2012-07-05
진보뉴스 경찰 소환장 남발에 정진우 총장 삭발 ▲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오늘(7월 3일) 오후 1시 30분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오늘(7월 3일)... file 2012-07-03
진보뉴스 [두 개의 문] 외롭게 두지 말아야 할 사람들 [편집자 주] 지난 6월 30일(토) 용산CGV <두 개의 문> 진보신당 대관상영을 제안하고 추진한 손지후 당원이 용산참사 유가족 영신씨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 file 2012-07-02
진보뉴스 노조법 2조 개정으로 ‘갑’에게 책임을 묻자! 진짜 사장을 사장이라 부르지 못하고 우리는 동성기업이 아니라 현대자동차를 생산한다. 우리는 동희오토가 아니라 기아차 모닝을 생산한다. 우리는 인터기업 · ... file 2012-06-27
진보뉴스 진보의 season2, 우리는 여성주의 진보정당을 원한다 지난 6월 20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 별관 4층 금속노조 3회의실에서 조촐한 토론회가 열렸다. 한 해 가까이 지속되었던 진로 논쟁과 4.11 총선을 여성주의적 시각... file 2012-06-25
진보뉴스 새로나기인가 오른쪽으로 가기인가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 보고서가 18일에 제출됐다. 나는 비록 진보신당의 당직자이지만 통합진보당 사태를 진보진영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시해오던 터라 ... file 2002-06-20
진보뉴스 6월16일 다시 희망의 버스를 [6․16 희망과 연대의 날 연대 호소문] 아름다운 진보신당 동지들께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 <희망의 버스> 사법탄압에 맞서는 돌려차기 작년 <... file 2012-06-11
진보뉴스 [서울시당] 현시기 진보신당의 과제는? “현 시기 진보신당의 과제는 무엇인가?” 지난 7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이하 서울시당)은 지난 토론회(서울시당 총선평가 토론회 4시간에 걸쳐 갑론을박)에서 예고... file 2012-06-11
진보뉴스 ISD와 론스타, 이제는 손봐야 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진보신당 정책위원회가 의뢰하여 투기자본감시센터 홍성준 사무처장이 집필한 것으로서, 론스타 문제 및 한미FTA에 대한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file 2012-06-06
진보뉴스 '월차내고 재능가자' 진보신당 재능집중의 날 ▲ 월차내고 재능가자! 진보신당 홈페이지 메인에 걸린 재능투쟁문화제 웹자보. "월차내고 재능가자!" 6월 1일 저녁, 진보신당과 <재능지부와 함께하는 사람들>... file 2012-06-05
진보뉴스 삼성을 생각한다 - 백혈병 진실 그려낸 만화책 두 권의 출간에 부쳐 이것은 이건희가 무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대단한 이유로 특별사면된 직후에 대한 기억이다. ▲ 삼성 이건희 회장은 비자금 파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file 2012-05-24
진보뉴스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 토론회, 생중계로 진행돼 19대 총선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토론회가 5월 18일 금요일 중앙당사에서 진행됐다. 이는 대표단 순회 평가 토론 등이 진행되기 전에 중앙... file 2012-05-21
진보뉴스 진보신당․녹색당․청년당 정당등록취소 위헌소송 제기 “성적순으로 정당 등록취소? 위헌!” 진보신당은 녹색당․청년당과 함께 정당 득표율 2% 미만을 기록한 정당의 등록취소 및 동일당명 사용금지 조항에 대해 헌법소... file 2012-05-03
진보뉴스 서울시당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진보신당 서울시당, 지하철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며칠 사이에 2,372명 서명, "폭발적 반응에 놀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별관(... file 2012-04-30
진보뉴스 5월1일 노동절을 위한 노동법 안내 5월1일 노동절은 근로기준법 상의 유급휴일이다. 보통 노동절이라고 하나 법적으로는「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하고 있... file 2012-04-30
진보뉴스 하방의 길을 찾아서 - 홍세화 대표 메시지 저녁빛 속에 길들을 보았다. 그것은 귀향의 길이었다.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슈테판 헤름린의 『저녁노을』에서 재인용) 지금은 패배를 응시해야 ... file 2012-04-21
진보뉴스 내 타임라인 제1정당 본좌류 망상 甲 안드로메다급 아이큐(430)를 가진 본좌 허경영은 중대 선거국면마다 얼굴을 들이밀고 4차원 정치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그 초절정 하이코미디... file 2012-04-19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창당준비위원회 등록 진보신당 중앙당은 18일 ‘진보신당연대회의창당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새로이 창준위 등록을 한다. 이번 제 19대 총선에서 정당득표 2%를 넘지 못하여 선관위 ... file 2012-04-18
진보뉴스 지하철9호선 시민환수운동에 나선다 지하철 9호선의 기습적인 요금인상 시도로 인해 교통 공공성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4월 18일(수)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 file 2012-04-18
진보뉴스 암과 싸우고 있는 이재영 동지를 도와주십시오 20년간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정책개발에 삶을 바쳐온 이재영 (전)정책위 의장이 현재 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재영 (전)의장은 민중당부터 진보정치연합, ... file 2012-04-13
진보뉴스 빗속을 뚫고 젊음의 힘으로 '16번'! 4월 10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부터 청년당원들이 모여 선거 전날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빨간 우비를 입은 채로 빗속을 뚫고, 투명 우산에 “16”... file 2012-04-11
진보뉴스 MB에게 선거운동을 접할 권리를 허하라! 4월 9일 오전 10시에 쌍용자동차 희생자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청와대 앞 유세를 진행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던 진보신당 정진우 비례대표 후보와 당원... file 2012-04-10
진보뉴스 하종강 정혜신 심보선, 당원 아닌 그들이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이유 선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SNS에서는 특정 정당에 대한 발언을 거의 하지 않았던 명사들... file 2012-04-09
진보뉴스 박노자국회가자③ 삶의 차이? 공공화 수준의 차이! 평생 사기업에 착취당하며 ‘인력’으로 살 것인가 저는 노르웨이에서 산 지 지금 거의 12년째 됐습니다. 한국과 역사가 판이하게 다른 나라인지라, 단순비교는 무... file 2012-04-09
진보뉴스 1만 노동자, 진보신당 지지 선언 진보신당을 지지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출발을 결의하는 노동자 1만인이 4월 9일 진보신당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그간 상층 단위의 형식적 결정들... file 2012-04-09
진보뉴스 진보적 지식인들의 진보신당 지지 선언 진보적 지식인들이 4. 11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할 것을 호소하는 지식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에는 강내희, 김상봉, 김세균, 손호철, 우희종, 이성백,... file 2012-04-08
진보뉴스 노동자 지지 선언, 2012 돌파! 진보신당 지지 노동자 1만인 선언의 지지 명단이 속속 취합되고 있다. 이번 주에 이미 5천 명이 훌쩍 넘어섰으며, 진보신당 노동자 선거대책본부는 상징적인 차... file 2012-04-06
진보뉴스 창원당협, 손석형 후보의 결단을 촉구 경남 창원에서는 도의원을 중도 사퇴하고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 때문에 새누리당 심판을 위한 후보 단일화가 벽에 부딪혔다. 이에 진... file 2012-04-06
진보뉴스 홍세화, 변영주와 함께 길거리 콘서트 유세 2탄! 4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이수역 13번 출구 앞에서 홍세화와 함께 하는 길거리 콘서트 식 유세 '만사소통' 2탄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화차'의 변영... file 2012-04-05
진보뉴스 장애인운동가 216인 진보신당 지지선언 장애인당사자, 가족, 활동가 등 장애인운동가 216명이 4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신당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농성... file 2012-04-05
진보뉴스 진보신당, 성소수자 인권운동 단체와 정책 연대 맺어 진보신당은 지난 4월 3일, 성소수자 인권운동 단체들과 함께 19대 국회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실현하기 위한 약속을 다짐하는 정책 연대를 맺었다. 이번 정책 연... file 2012-04-05
진보뉴스 협동조합운동과 진보신당의 만남 진보신당 이명희 비례후보는 스스로가 현장에서 실천해 온 생협운동가다. 선거운동 중 잠시 시간을 내어 그동안 함께 했던 협동조합 운동가들을 만났다. 생협... file 2012-04-05
진보뉴스 이소선 다큐멘타리 ‘어머니’ 극장 개봉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며 죽을 때까지 노동자와 함께 했던 고 이소선 여사를 다룬 다큐멘타리 영화인 ‘어머니’가 오늘(4월 5일) 전국의 극장에 개봉된다. ‘어... file 2012-04-05
진보뉴스 박노자 교수 팟캐스트 방송 녹음 마쳐 진보신당 비례대표 6번 후보인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박노자) 오슬로대 교수가 진보신당 팟캐스트에 출연한다. 박노자 교수는 4월 3일 스카이프 인터넷 ... 2012-04-04
진보뉴스 [공지] 노동자 일만인 지지선언에 참가해주세요 지난 3월 28일, 노동선본이 노동자 지지선언 10,000명을 조직하겠다고 출범한 뒤 전국각지에서 노동자들의 지지선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부터 사무실... file 2012-04-04
진보뉴스 홍세화와 함께하는 길거리 콘서트 유세 열려 3월 30일 밤 보신각 앞에서 홍세화와 함께하는 만사소통 유세 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사회는 최백순 진보신당 종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담당했으며 초청 가... file 2012-04-04
진보뉴스 그린피스 사무총장, 진보신당 방문 국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쿠미 나이두(Kumi Naidoo) 사무총장이 진보신당을 찾았다. 나이두 총장과 동아시아 캠페인 담당 시 펭 쥐앙, 이희송 한국사무소 팀... file 2012-04-04
진보뉴스 인천지역 노동자 진보신당 지지선언 인천지역의 노동자들이 4월 11일에 있을 19대 총선에서 진보신당의 노동정책과 진보신당을, 그 후보들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4월 3일 오전 11시, 인천... file 2012-04-04
진보뉴스 꼭 있어야 할, 바보같은 당 4월 2일은 진보신당의 ‘재능 OUT 유명자 DAY’였다. 비례대표 후보와 지역구 후보를 막론하고 진보신당의 모든 국회의원 후보와 당원들은 이날 전국 동시다발 1... file 2012-04-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