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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중앙선대위원장]

돈 보다 사람이 먼저인 정치를 만들어 주십시오!


존경하는 노동자 민중 여러분. 

노동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용길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가슴에 큰 슬픔을 남긴 세월호 참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16명의 실종자가 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288명입니다. 

우리는 도처에서 침몰하는 세월호를 목격합니다. 그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사라져가는 사람들을 안타까워합니다.

한 해에 2천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죽어갑니다. 우리나라의 노동권리지수는 세계 최하위인 5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5등급은 ‘노동권이 지켜질 가능성이 없는 나라’를 의미합니다.

하루에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노인 자살률이 OECD 1위입니다. 절반의 노령층이 상대적 소득빈곤상태에 있고 노인 빈곤률이 세계 1위로 OECD 평균의 4배에 가깝습니다.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을 비롯해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일가족이 함께 자살하는 일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사람보다 돈이 귀하게 대접받는 세상이라서 그렇습니다. 자본은 더 많은 돈을 벌게 해달라고 합니다. 

자본과 결탁한 정부는 무분별하게 규제를 완화해주었습니다. 낡은 배를 사서 위법하게 개조하고 안전조치도 없이 운항해도 돈만 벌어오면 그만이었습니다.

아예 한 발 더 나가 모든 것을 사유화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철도를 민영화하려 하고 의료를 영리화하려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돌아다니지도 말라! 
돈이 없으면 병원도 가지 말라! 
없이 사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으라!

이것이 바로 세월호를 차가운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만든 원인입니다. 전 사회를 세월호처럼 만들고 있는 원인입니다. 

이 잘못을 경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줘야 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보수정치인들은 오히려 로비를 받고 법을 바꿔주고 조언을 해주면서 함께 그 양분을 나눠먹었습니다.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만 살아남는 사회가 바로 세월호입니다. 이 잘못된 정치를 그대로 놔둔다면 침몰하고 있는 이 사회를 구조할 수 없습니다.


노동자 민중 여러분. 정치를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부정부패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정치가 계속되는 한 우리 사회는 희망을 버려야 합니다.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여기 노동당이 있습니다. 노동당은 이렇다 할 명망가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조그마한 정당입니다. 그러나 노동당은 그동안 노동자, 농민, 소규모자영업자, 빈민, 철거민, 장애인, 소수자 등 이름 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과 언제나 함께 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은 112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이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힘겨운 사람들과 함께 슬퍼했고, 부당하게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 분노했습니다. 

노동당과 노동당의 후보들은 내용도 없는 새로운 무엇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들은 잘못된 것을 제대로 바꾸자고 이야기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자고 이야기합니다.

노동당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사회적 공공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한 규제는 더욱 강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윤보다는 안전과 생명이 더 존중받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노동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노동당의 목표와 주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노동당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의지로 일어선 노동당에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당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후보를 만들면서 고군분투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무한한 신뢰와 경의를 표합니다.

보수정치가 세상을 어렵게 만들고 이로 인해 정치혐오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상처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조차 죄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노동자 민중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대안이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우리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시다. 보수정당들이 엎드려 눈치를 살피고 있지만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더 큰 목소리로 소리쳐야 합니다.

유권자를 믿고, 노동자 민중을 믿읍시다. 거리 곳곳에서, 동네 골목골목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에게 우리가 노동당이며, 우리가 정치를 바꾸겠다고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동네부터 제대로 바꿔달라고 호소합시다.

이 고난의 시기가 지나간 후, 우리는 평등 생태 평화의 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굳은 신념과 결의를 품고, 전진합시다!


2014년 5월 22일
노동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  용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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