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쿠미 나이두(Kumi Naidoo) 사무총장이 진보신당을 찾았다. 나이두 총장과 동아시아 캠페인 담당 시 펭 쥐앙, 이희송 한국사무소 팀장은 4월 4일 오전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홍세화 상임대표, 김현우 녹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쿠미 나이두
(Kumi Naidoo) 사무총장이 진보신당을 찾았다. 나이두 총장과 동아시아 캠페인 담당 시 펭 쥐앙, 이희송 한국사무소 팀장은 44일 오전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홍세화 상임대표, 김현우 녹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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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세화 대표 오른쪽이 나이두 총장




그린피스는 최근 한국 정부가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 3명을 '국익유해자'라는 이유로 입국 거부한 상황을 설명하며, 진보신당도 이에 대한 항의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세화 대표는 한국 정부가 국내뿐 아니라 국외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정당한 의사표현과 행동을 억압하고 있는 부끄러운 행태를 함께 비판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대처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린피스가 발표를 준비중인 한국 에너지혁명 시나리오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진보신당이 19대 총선 정책으로 제시한 '탈핵 2030'과 동일한 문제의식이라는 점을 알렸다. 나이두 총장도 이에 호응하며, 핵산업 업계의 막후 압력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에 공감했다.

 

김현우 녹색위원장은 최근 패트릭 무어 박사가 그린피스 공동창업자를 참칭하며 친핵발전 발언을 잇달아 하는 것에 대해 국제 그린피스가 적극적으로 견제해 주어야 함을 지적했고, 아울러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과 특히 4대강 사업이 국제적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는 점에 대해 그린피스의 비판적 주목과 협조를 당부했다.

 

나이두 총장 역시 동의하며, 이후 다각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하며 40분여의 면담을 마쳤다. 그린피스는 420일부터 인천항에서 에스페란자호 입항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곳곳을 돌며 탈핵 에너지 대안을 알리는 '희망에너지 투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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