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장애인 권리보장정책' 이행 촉구 기자회견이 인천시청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6대광역시 중 장애인 예산은 5위로 하위권이다. 유정복 시장은 후보시절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요구안을 대부분 수용했고, 여러사람들의 의견들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 답변서가 진정성있는 답변인지는 곧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올해 10월에는 장애인아시안게임도 열리는데 장애인 복지는 제자리 수준이다. 오히려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장애인들의 이동에 커다란 제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금도 2시간 넘게 기다려야만 탈 수 있는 장애인콜택시 중 50여대가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 수송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10%정도만 도입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저상버스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단 수송을 위해 투입된다고 한다.
장애인들 간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열리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를 잡는 것, 저상버스를 타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가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