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직 세월호 속에 사람이 있다. 세월호를 즉각 인양하라!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온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

대통령은 참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공헌을 했지만 세월호 참사 후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월호 인양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과 실행계획도 나오지 않았다. 유가족과 국민의 힘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세월호 특조위)의 출범은 4개월이 넘도록 멈춰진 상태다.

정부가 특조위 설립준비단이 제출한 직제・예산과 특별법 시행령안을 처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특조위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이 ‘우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며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지난 3월 23일에는 세월호 특조위 설립준비단에 파견된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특조위 내부 자료를 청와대와 새누리당, 해양수산부, 방배경찰서 등에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세월호 특조위는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내용을 조사 대상이 되는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등에 미리 유출하는 것은 특조위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세월호 선체의 인양 여부에 대한 검토를 이미 마치고도 인양 여부에 대한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며 어떠한 계획도 내놓고 있지 않다. 4월 이내에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결정하고 서둘러 실행하지 않는다면, 특조위는 세월호에 대한 아무런 조사도 없이 진상조사를 마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는 고의적인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은 마지막 남은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내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핵심증거물을 확보하는 일이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국민들은 대통령과 정부에게 세월호의 인양과 진상규명을 위해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끝까지 발목잡기와 직무유기로 답해왔다. 청와대와 정부는 당장 특조위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특조위의 직제・예산안과 시행령을 통과시켜 특조위가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16일 그날로부터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행동 하겠다’고 약속 했다. 그 약속을 지킬 것이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당원공동행동을 진행할 것이다. 세월호의 진상규명과 실종자 수색을 위해 조속한 인양을 촉구하는 청원 서명운동과 캠페인, 세월호 1주기 촛불문화제와 추모 범국민대회에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조사 범위와 인원을 축소하고 공무원 중심으로 직제를 개편하는 등 특조위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시행령이기에 세월호 시행령을 폐기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과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싸워나갈 것이다. 또한 정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모든 역량과 모든 힘을 모아 행동해 나갈 것이다. 나아가 4.16 1주기에는 국민들과 함께 더 강력한 투쟁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아직 세월호 속에 사람이 있다. 세월호를 즉각 인양하라!
특조위 독립성 훼손 출범방해 청와대 규탄한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세월호 시행령을 즉각 폐기하라!


2015년 4월 1일
노동당 인천시당 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8 활동소식 후쿠시마는 끝나지 않았다. 어디에도 안전한 핵 발전은 없다. file 인천시당 2014.05.17 2512
617 활동소식 후쿠시마는 끝나지 않았다. 어디에도 안전한 핵 발전은 없다. file 인천시당 2014.03.10 3586
616 활동소식 현중하청지회 노숙농성 노동당 집중 연대의 날 file 인천시당 2017.05.22 1687
615 활동소식 현수막 게시 `노동당의 당원이 되어주세요` 인천시당 2017.09.11 1402
614 성명논평 현대제철의 허술한 안전관리로 노동자 또 죽었다. 인천시당 2015.04.06 2216
613 활동소식 혁신위원회 인천시당 간담회 진행했습니다. 인천시당 2016.10.31 1775
612 활동소식 헬조선, 노동개악의 주범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file 인천시당 2015.12.03 2263
611 성명논평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중단하라! 인천시당 2015.03.03 2028
610 활동소식 한국지엠이 실제 사용자! 총고용보장,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요구 기자회견 인천시당 2015.12.15 2127
609 성명논평 한국지엠은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라! 인천시당 2015.01.20 2203
608 활동소식 한국지엠비정규직 조합원과 함께하는 쉐보레 영업소 일인시위 인천시당 2018.07.30 1640
607 활동소식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중단! 함께살자! 총고용보장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인천시당 2018.02.01 1585
606 활동소식 한국지엠 비정규직 철폐, 모든해고 반대, 함께살자 총고용보장 결의대회 인천시당 2018.05.03 1506
605 성명논평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복직합의 송영길 인천시장이 즉각 나서 해결하라! 인천시당 2012.02.03 3002
604 활동소식 한국지엠 불법파견 중단! 정규직화 및 해고자 원직복직 촉구 민주노총인천본부 결의대회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시당 2018.07.20 1497
603 활동소식 학교 비정규직 노종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인천시당 2017.10.24 1341
602 성명논평 풀뿌리 지방자치실현 훼손하는 선거구 획정 잠정(안) 반대한다! file 이근선 2013.11.21 3241
601 활동소식 티브로드 남동방송 노동자 초단기계약 및 등급제폐지 촉구 결의대회 참가 인천시당 2016.05.31 2321
600 활동소식 티브로드 남동방송 규탄 집회 참석 인천시당 2016.05.19 1658
599 활동소식 콜트콜텍기타노동자 부당해고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참석 file 인천시당 2015.11.18 18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