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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동당 당원이다!

 

당을 떠났거나, 떠나려는 동지들이 있다.

나에게 그 분들은 신뢰하고 존경하는 동지였고, 희망이고 꿈이었다. 내가 의지하는 분들이었다. 내가 최선을 다해 챙겼던 분들도 많다.

 

무엇 때문에 그 분들이 노동당을 버리고, 나를 버리고 떠나는지 모르겠다.

노동당보다, 나보다 다른 정당을, 다른 정당의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 사이에 정치적 노선이나 사상, 이념이 다르다고 생각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내가 뭔가를 크게 잘못한 것인가?!

감히 그 분들께 떠나지 말라는 말도 못해봤다. 논쟁조차 해보지도 못했다.

 

특히 인천 동지들은 너무도 안타깝다. 그 분들이 떠나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다. 여전히 희망한다.

 

단 한번만 더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갈라 놓는 것인가?!

우리는 이렇게 생이별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동지들 가지 마세요!

제가 뭘 잘못했다면 질타해 주시고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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