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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주자 지지율 1위(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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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한국사회 이념지도

 

우리 국민은 ‘원조보수’를 자처하는 자유선진당보다 한나라당을 더 보수적인 정당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한나라당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69.7%가 ‘보수’라고 답했다. ‘중도’는 18.3%, ‘진보’는 12%였다. 반면 자유선진당 이미지는 ‘보수’가 47.3%, ‘중도’ 33.6%, ‘진보’ 19.1%였다. 한나라당이 보수정당이라는 의견은 자신이 진보적이라고 답한 이들 중 75.1%, 중도층에서 63.4%, 보수층에서 72.2%를 차지했다.

 

 

민주당 이미지에 대해선 ‘진보’가 47.9%, ‘중도’가 31.6%, ‘보수’가 20.6%였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중도, 진보 정당으로 평가한 것이다. 민주당이 ‘중도와 진보 사이 그 어디쯤’에 서 있다는 얘기는 두 노선 사이에서 양쪽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음도 의미한다. 박명호 교수는 “현안에 따라 진보와 중도 사이에서 방황할 가능성이 있어 민주당이 이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숙제”라고 말했다. 진보적 이미지가 가장 짙은 당은 민주노동당(77.6%)이었고 뒤를 이어 진보신당(75.5%)·국민참여당(64.1%) 순서였다. 이들 3개 정당 사이에 통합 논의가 나오는 것도 이번 조사 결과와 맥락이 닿는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8.8%, 민주당 18.7%, 민주노동당 3.6%, 자유선진당 1.8%, 국민참여당 1.3%, 진보신당 0.6% 등이었다.

 

 

대선주자 지지율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39.3%, 손학규 민주당 대표 11.0%,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5.3%, 오세훈 서울시장 4.3%, 김문수 경기지사 3.2%,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 2.6%,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2.4%,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각각 2.2%씩이었다.

 

 

자신의 주관적 이념 성향이 진보라고 답한 이들 가운데서도 28.9%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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