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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금속노동조합
(NATIONAL UNION OF METALWORKERS OF SOUTH AFRICA)


1.연대메시지

 GM대우 비정규직 노조와의 연대

금속노조 위원장 귀하,

남아공 금속노조26만 조합원을 대표하여 금속노조에 가입한 뒤 해고당한 노동자의 복직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GM대우 노동자들께 연대의 인사 드립니다.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투쟁은 우리 노동자들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겨야만 하는 투쟁입니다.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의 욕심은 국경을 가리지 않습니다.

우리 역시 남아공 노동자에게 덧씌워진 비정규직이라는 굴레와 싸우고 있습니다. 최근 남아공에서는 자동차 산업은 2011년 1월까지,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2013년까지 파견노동과 노동력 알선 관행을 철폐할 것을 단체협약으로 체결하였습니다. 남아공의 GM 역시 이 협약의 일원으로 2011년 1월까지 파견노동을 폐지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남아공의 노동조합들은 파견노동을 인간이 노동력으로서 다른 이에게 팔려가는 일종의 노예계약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2011년까지 이러한 관행을 근절할 것을 법제화하도록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투쟁 승리는 전세계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남아공 금속노조는 여러분의 투쟁을 진심으로 지지합니다.

남아공 금속노조 사무총장 Irvin Jim

*원문



2.GM대우의 비정규직 노동자 및 금속노조 대응에 관한 항의서한

아카몬 사장 귀하,

우리는 GM대우가 노조 인정, “불법” 파견노동자 정규직화, 파견노동 확대 금지를 요구하는 금속노조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에 보여준 태도에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해고된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한 투쟁입니다.

전 세계 노동조합은 노동자 알선 및 파견 업체의 역할이란 노동자를 더 심한 착취로 내몰고, 노동자에게 어떤 권리도 보장해 주지 않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는 GM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사용자와의 단체협약을 체결하여 2011년 1월까지 노동자 알선과 파견노동 관행을 근절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남아공 정부 차원에서 법제화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체협약이 체결되었다는 것은 알선 및 파견 노동 행위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부당한 행위라는 것을 인정한 것입니다.

우리는 GM대우가 노동자들과의 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바이며, 수용가능한 타결에 이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전향적인 타결이 되지 않을 시, 남아공 금속노조는 GM에 맞선 전 세계적인 공동행동을 호소하게 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남아공 금속노조 사무총장 Irvin Jim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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