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주부터 학습지 노조 재능지부동지들은 작년말 해고자가 발생한 부산, 울산, 원주, 부천지역을 순회하며 "단체협약원상회복 해고자전원복직 쟁취를 위한 재능지부 전국순회투쟁및 해고노동자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초 한겨레에 보도되었듯이 재능교육 학습지 노동자분들은 유령회원과 퇴회회원(학습지를 끊는 회원)의 회비를 대납하도록 강요받아서 한 달 월급이 560원이 되는 말도 안되는 현실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또 조합원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회사를 그만두면 그것으로 인해 생긴 퇴회회원들의 회비를 대납하게 하고 대납을 하지 않을 시 보증보험회사에게 돈을 받고 구상권을 행사받는 과정이 되다 보니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더러워서 회사를 그만두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는 현실이 되는 것이지요.

 

현재 투쟁하고 계시는 재능지부 동지들은 가정의 살림살이가 가압류 되는 것은 물론 자신 명의의 부동산이 있는 경우 경매처분을 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양아치 악질자본의 전형이 무엇인지 재능교육은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능지부동지들은 1170일넘게 지금도 시청앞 농성장을 사수하며 처절하게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재능동지들은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고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 당원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외롭고 힘들게 싸우는 동지들에게 진보신당이 할 일은 작은 실천부터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3월 21일(월) 오전 11시 부천 송내역 인근 재능교육 부천사업국 앞에서 진행되는 집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전 시간이라 많은 분들의 결합은 어렵겠지만 부천 인근 지역에 있는 당원분들 중에 시간되시는 분들의 연대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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