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처님 오신날...
쌍용차 희망퇴직자였던 한 동지가 또다시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계속되는 동료들의 자살, 죽음과 가족들 아이들까지 우울증에 시달려왔지만
이제 다시금 힘내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또 추스리며
투쟁하고 있는 쌍용차 동지들..
이번 강동지의 죽음까지
2년여의 시간 동안 모두 15명의 동지를 잃었습니다.
할 말을 잃은 조합원들...
그저 입술을 깨물며 눈물만 뚝뚝 흘리는 동지들의 참담함이 어떠할지...
생각만 해도 먹먹할 따름입니다..
" 해고는 살인이다!!!! "
그렇습니다!!!
정리해고는 이렇게 가정의 파괴를 몰고 왔습니다.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이 노동자들을 벼랑끝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스스로 생명의 끈을 놓아버리게까지 하였습니다.
"더 이상은 ...국화꽃을 올리고 싶지않습니다...."
"더 이상은 ...진혼곡은 듣고 싶지않습니다..."
"더 이상은 ...내 옆의 동료를 내 손으로 보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간절한 소망에 귀를 기울입시다!!!
오늘도 평택공장에선, 구로동 쌍차 정비지회에선
선전전이 진행되었을겁니다.
먹먹한 가슴을 안고...
이젠 눈물조차 함부로 보일 수 없는 우리 동지들에게...
우리가 손을 내밀어야겠습니다.
당신들은 결코 혼자가 아님을...
이렇게 우리 함께 손 잡고 이겨내자고...
다시금 힘차게 어깨걸고 저 악랄한 자본에 맞서 싸워나가자고...
늘 힘찬 연대로 함께 해주시는 당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 쌍용차 동지들과 함께 하는 갈비연대!!!! ==
언제 : 5월 17일 (화)
오후 7시 -- 보신각 촛불 문화제
(민예총,금속노조 문화국, 문화연대등 해고노동자 문제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인 공동행동 주관)
오후 9시 -- 시청앞 재능농성장 에서 주먹밥 & 갈비 연대
준비물 :
경기도당 준비 : 휴대용 가스렌지, 후라이팬, 가위, 집게 10 셋트. 모두 준비 : 노래 연습 모금 : <신한> 211 - 13 - 007823 박희경(강남서초당협 루시아)
7시부터 시작하는 문화제에 참여하고 끝난후 현장여건상 원활치않아 조합원들과 함께
재능농성장으로 자리를 옮겨 굽고 먹고 이야기 나눕니다.
또한 문화제 끝 즈음에 당원들이 모두 나와 노래 한 꼭지를 할 예정입니다.
그 날의 문화제 프로그램상 흘러간 대중가요를 준비해달라고 하니 추천 부탁드려요!!!
특히 이번에는 경기도당이 주최가 되어 준비하는 만큼 경기도당원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이제....
동지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