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인천시청에 전자민원 접수했습니다.

by 이정균 posted Nov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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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맑은 공기와 전망좋은 서창동의 환경에 반해서 서해그랑블에 분양 입주해서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도로공사를 한다고 해서 보니, 저희 아파트 어린이집 담벼락 바로 뒤에 도로를 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6차선 대로를 말입니다.
주민들 모두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항의를 하고 있지만 공사측인 LH에서는 코방귀도 뀌고 있지 않네요.
도대체 아파트 주민들이 사전에 인지하지도 못한 도로가 이렇게 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아파트 분양당시... 그전에 다른 곳에서 추진하다 취소한 도로공사를 LH와 구와 시가 나서서 3번째로 지금의 도로위치로 변경해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듣도보지도 못한 신문에 공고를 내고, 우리 주민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베일에 싸인 위원들이 승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왜 우리 주민들에게 일언반구 알리지도 않고, 단 한명도 끼어주지 않고 위원회를 만들어 승인했냐고 하니... 그 방면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지, 일반주민들이 끼는 자리가 아니라른 LH부장님의 답변만이 돌아올 뿐이네요. 억울해서 정말 치가 떨릴 뿐입니다. 저희 아파트 분양팜플렛에도 지금의 자리에 도로가 난다는 지도나 설명이나 그림은 전혀 없었습니다. 또  여러차례 서해 측에 분양과 입주 당시에도 문의 했지만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했는데... 이러면 정말 이거 사기 분양 아닙니까?
더군다나 지금의 소래로 연결공사는 서해 1지구 주민들에게는 진입로도 없는 아무런 용도도 없이 서해 2지구 주민들의 연결통로로만 건설되는 도로인데... 왜 그 모든 피햬를 1지구 주민들이 다 입어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도로가 나는 위치는 다 허허벌판 밭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직선거리를 놔도고 왜 저희 담벼락을 끼고 돌면서 유선형으로 건설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구청 관계자 말로... "아... 땅값이 다른데... 이쪽이 훨씬 적게 먹힌다는데"..... 정말 사기업도 아닌 공기업인 LH공사가 땅값 몇 푼이 아까워서... 서해주민을 이토록 무시하고... 이럴 수가 있습니까?
최소한 터널형 방음벽이라도 해달라니까... 돈이 60억이나 들어가서... 도저히 해줄 수 없습니다. 또 그런 사례도 없다고... 딱 잘라 거절합니다.
도로 정책결정과정에 완전히 배제되고 주인이 되어야할 국민이 들러리 바보가 된 것도 억울한데...
피해 대책에서도 이렇듯 무시되니...
GCF를 유치한다는 인천시민이 이런 취급을 받고도 살아야 하는 것인지?
저희 집사람과 저는 도저히 매일매일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부동산에 알아보니... 집값이 분양가 이하로 급매물로 나오고 있는 것에... 상심도 크지만...
빛 내고 온 저희지만... 공기 좋은 서창동에 평생 살려고 온 저희이기에 집값 포기한 지는 오래입니다.
다만... 좀더 쾌적한 곳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입니다.
전 용현동으로 인쇄일을 하면서 늦은 귀가와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잠이라도 좀 편히 자야 하는데...
고속도로 소음에... 바로 담벼락 뒤에 6차 대로까지 놓인다면... 정말 앞으로 여기서 살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부디 힘없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국민의 주거권을 소중히 여기는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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