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2020.05.20 08:35

우리가 바라는 뉴노멀

조회 수 87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동을 더 많이 더 빨리 착취할수록

자본은 더 많이 더 빨리 쌓인다.

그럴수록

더 많은 실업 더 많은 빈곤을 낳고

자본의 위기는 더 빨라지고 더 깊어진다.


이럴때마다

자본과 권력은

고용유지 임금삭감 노동시간연장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강요해왔다.

그렇게 해서

자본이 만든 위기는

모두 노동으로 전가되었다.


자본이 더 많이 더 빨리 쌓일수록

자연은 더 많이 더 빨리 파괴된다.

기후위기와 전염병 창궐이 그러하다.


이번에는

자본의 위기와 코로나가 함께 왔다.

코로나 록다운으로

노동이 멈추자

자본은 숨 넘어가지만

자연은 살아나고 있다.

문제는 자본주의 였다.

실업과 빈곤

그리고 기후위기와 전염병 창궐은

자본운동의 결과였던 것이다.


모두가 뉴노멀을 말한다.

더 이상 과거는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자본과 권력은

또 또 또 또

자본의 위기를 노동에 전가하려 한다.

그들에게

인간과 자연을 위한 뉴노멀은 없다.

있다면

자본주의 뉴뉴뉴뉴노멀이 있을 뿐이다.


선진국이던 개발도상국이던

자본주의사회 어디서나

자본의 위기는 노동으로 전가되었고

그 결과는

더 많은 실업과 더 많은 빈곤

그리고 더 많은 자연파괴였다.

그것은

노사정(사회적 역사적)타협으로 치장되었다.


문재인 정권이 또 나선다.

내버려 두면 죽을 자본을 억지로 살린다 한다.

과거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자본엔 어머어마한 현금을 쥐어주면서

노동엔 고용이라는 쥐꼬리같은 수표를 내던진다.

그리고

자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한다.


죽어가던 자본이 입을 연다.

고용을 위해

임금삭감 노동시간연장을 받아들이라 한다.

이걸 또 노사정사회적대타협이라 포장한다.


한국노총은 무념무상으로 나섰고

민주노총은 쭈삣쭈삣 나서려 한다.

결과는 뻔하다.

자본은 대박 노동은 쪽빡이다.


경제위기와 기후위기 그리고 코로나는

노동의 종말이 아니라

역사의 종말이 아니라

자본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뉴노멀로 가려면

그 현금은 가계로 쥐어주고

그 수표는 기업으로 던져져야 한다.

그러면

경제구조 자체가 뉴노멀로 바뀐다.

자본은 죽어가지만

노동과 자연은 생생하게 살아날 것이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뉴노멀이 아닌가?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05192136005#c2b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900
76566 송파지역 예비학부모를 위한 열린강좌 7 송파당협 2009.02.16 426
76565 떠들기/ 진보 8 혼불 2009.02.22 426
76564 전국대안사회학습원 4기 모집합니다 file 박병윤 2009.02.27 426
76563 <속보>공정택 벌금 150만원…교육감직 상실형 5 콜필드 2009.03.10 426
76562 여성당원 워크샵 후기 4 갱양 2009.03.17 426
76561 40% 영업(?) 달성 2 손찬송 2009.03.19 426
76560 [정종권선본]유세일지 - 3월16일, 17일 부산과 울산 1 제다 2009.03.19 426
76559 [레디앙] 민노총 울산 일방적 총투표 제안 파문 2 맛이간천사 2009.04.15 426
76558 적어도 다음 두가지 당게시판 운영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1 별바라기 2009.04.17 426
76557 4월 26일 일요일에 사민주의 모임이 있습니다. 권병덕 2009.04.25 426
76556 [X-화일] 5월15일 노회찬 대표 항소심 첫공판을 앞두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2 서울시당 2009.05.11 426
76555 [홍세화강연회] 이명박시대의 대안언론 (5/25월 7시 연세대) file 회사원 2009.05.25 426
76554 Re: 쪽글이 안 달려서리... 1 ctree 2009.06.30 426
76553 노동당 텔레그램 채널 file 노동당 2017.01.11 426
76552 이스라엘만행(보면 넘어오니 알아서 상상하시길)-폭력에세기 야만에 세계 도봉박홍기 2009.01.07 427
76551 배려와 자유 1 야호일탈 2009.02.22 427
76550 [노회찬마들연구소 기획특강안내] 주거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file 대꽃 2009.04.21 427
76549 무상의료 무상교육 진보신당이 지켜내야할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다. 1 haejuk 2009.04.30 427
76548 딱 그만큼만. 마부리 2009.05.15 427
76547 무지랭이님 늦게야 답변드립니다. 김주현 2009.05.19 427
76546 레몬 트리님께! 늦어서 죄송합니다. 1 김학지 2009.07.02 427
76545 7/12 일제고사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2 민주애비 2011.07.12 427
76544 지역 언론에서도 다루어줬습니다. 1 김상호 2008.06.12 428
76543 Re: 폭력시위를 누가 주도한다는 것인지 명확히 밝히시길 바랍니다. 3 신명나 2008.06.27 428
76542 코스콤 비정규직해결촉구를 위해 마포대교 한강대교 2곳 고공시위 돌입 6 달푸 2008.07.16 428
76541 [광진] 뇌물수수의 시의원 사퇴촉구 플랑거치 보고 3 file 달봉 2008.07.28 4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