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88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산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 건강히 지내고 계십니까. 노동당 부산시당 위원장 배성민입니다. 

최근 총선에 대한 뉴스를 보며 답답한 마음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선거 제도 개혁 이후 새로운 정당의 원내 진입을 기대했지만, 거대 양당은 꼼수 위성 정당으로 선거제도개혁을 무력화하고 있습니다. 보수 양당의 이런 형태는 애초 선거 제도 개혁이 누더기로 통과될 때 이미 예상했던 바입니다. 

그보다 민주당 비례 위성 정당에 진보정당이 이름을 올린 사실에 많은 분이 분노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녹색당, 민중당은 비례 위성 정당 참여를 선언했지만, 민주당의 꼼수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우리당을 탈당한 사람들이 만든 기본소득당은 민주당의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87년 민주화 이후 짧은 진보정당의 역사 속에 오늘과 같은 일은 비일비재했습니다. 현재 박근혜 석방을 주장하는 자유공화당 대표 김문수는 90년대 민중당의 창당 멤버였고 92년 당의 후보로 출마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 미래통합당 김해을에 출마한 장기표 또한 90년대 민중당 창당멤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멤버 주대환은 작년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외 수많은 진보정당 사회운동가들이 진보정당을 외면하고 보수 양당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들 모두 처음에는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다를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운동 경험을 살려 약자들의 이해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노동자 민중의 삶을 외면하는 것에 더해 극우 세력에 힘을 실은 정치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약속은 현실 정치라는 변명 속에 잊혀졌습니다. 

‘송곳’ 이라는 만화를 보면 이런 명대사가 나옵니다.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보수 양당에 스스로 걸어 들어간 과거 진보정치인들 또한 국회의원이 되니 자신의 신념보단 의원직 유지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총선 비례 정당에 참여한 진보정당, 사회운동 출신 정치인들은 과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노동당 당원 동지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겁니다. 

“왜 아직 노동당에 있냐. 당을 바꿔!” 

숱한 풍파 속에 노동당에 남은 동지들이 탈당하지 않는 이유는 모두 같을 거로 생각합니다. 거대 양당의 정치적 이해에 휘둘리지 않는 노동자, 시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꿈 말입니다. 

지난 20대 원내 진보정당 국회의원을 통해 국회의원 몇 석으로 한국 사회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보정당 의원들은 민주당의 부패에 대해 비판을 하지 못했습니다. 국회의원 한 명 당선보다 보수 양당에 맞서는 좌파 정치 세력 구축이 그래서 우리에겐 절실합니다.

노동당 또한 실력이 미천하고, 대표단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탈당하는 풍파를 세 번이나 겪은 아픔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노동당은 모든 진보정당이 민주당에 기생하여 원내 진출하려고 할 때 우리는 좌파정당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는 보수 양당에 맞선 튼튼한 좌파정당 탄생의 꿈을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총선 이후 좌파 정치가 더욱 어려워지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힘차게 치러내, 선거 이후 새로운 좌파정치를 만들어 갑시다. 보수 양당이 흔들 수 없는 강한 좌파정당을 만듭시다! 

당원 동지들 부산에선 총선 후보가 없지만 이번 총선 비례대표 후보와 울산/광주 지역 출마자를 위해 힘을 모아주세요! 

부산시당은 위원장과 사무처장이 노동당 알리기 위한 피켓팅 진행과 울산 지역구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직접 선거운동에 함께해주시고 어려운 분들은 정치후원금으로 힘을 모아주세요!

2020.04.01 노동당 배성민 부산시당 위원장

정치후원금 계좌번호
신한은행 노동당 
100-029-087093

울산 선거운동 지원 신청 
박종성 010-341팔-3312
우선 이번 주말 울산에 갈 예정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900
76514 공개를 미룹니다> 헌법이 당장 서민의 삶을 위태롭게 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예 5 철이 2009.04.28 428
76513 재털이와 박종태 열사! 2 손찬송 2009.05.17 428
76512 쌍용차 살인진압 중단 기자회견 1 박성수 2009.08.04 428
76511 반응 스샷 릴레이 1 커피끊자 2008.07.07 429
76510 그냥 평당원의 생각 아름다운 반역 2008.08.03 429
76509 [릴레이토론1차]어린이청소년 성폭력 2 file 최현숙 2008.08.13 429
76508 국가보안법 철폐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 민중장애인 2008.09.02 429
76507 생활 속 고민 둘 2 질풍노도 2008.09.04 429
76506 콜트악기지회/지엠비정규직지회/대우자판지회 연대 후원주점 2 동태눈 2008.11.20 429
76505 [블로거뉴스] 이젠 대놓고 대운하 대국민 협박질? 대변인실 2008.12.10 429
76504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당신은 향한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1 강승언 2009.01.03 429
76503 불도저로 밀어버린 서민의 삶… 30년 야만의 역사 ..[펌] 1 허이꾸! 2009.01.23 429
76502 We want roses, too. 3 장영은 2009.02.03 429
76501 자유와 강박 11 뿔이 2009.03.09 429
76500 <게시판 이벤트> 나의 한달의 삶을 바꿔주는 말. 1 파랑새를찾아 2009.03.10 429
76499 일상에서 2 신혜진 2009.03.17 429
76498 [노회찬 대표후보] 센스있는 당원들의 필독서! 월간 노회찬 창간호! 2 노회찬선본 2009.03.18 429
76497 쉽게 알 수 있는 뉴 질랜드 정당들 관련 서술 靑史竹帛 2009.03.29 429
76496 성동당협 지역선거 선출 결과 4 미네르바(임영기) 2009.03.30 429
76495 나디아님/ 만 보실거죠?ㅎㅎ 1 무지랭이 2009.04.10 429
76494 [광고]당원업체등록카페 토끼뿔 2009.04.18 429
76493 전국위원회에 부문별 상임위원회 편성 하는 거 어떨까요? 2 참이슬 2009.06.17 429
76492 정종권, 최현숙 당원의 사퇴까지 요구했던 기마봉님의 정성.. 블라지미르 2009.06.28 429
76491 용산 참사 해결 1인 시위 2일차 file 진보신당 2009.11.10 429
76490 [정승호후보]이랜드 투쟁이 우리에게 남긴 과제는? file 채의수 2010.01.18 429
76489 여전한 족쇄, 국가보안법 학문과 표현의 자유, 그 길을 묻다 file 김영아 2011.03.13 4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