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적인 변화의 징후

by 노란간판 posted Feb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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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촛불시위가 일어난다고 할때..

현재 40대 중반 남성이 제2촛불시위의 중요한 세력중에 하나로 자리 잡는다면
그것은 사회적 변화의 커다란 징후라고 생각합니다.

가정과 사회에서는 가장 고단한 세대이지만, 그 고단함을 가장 깊게 인내해야
하는 세대입니다.
40대 중반 남성이 촛불시위에 중요한 세력으로 등장했다는 것은 고단함이
인내심을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왜 50대가 아니고 40대인가 하는 문제인데요. 50대는 거리로 나올 수 있는
세대가 아닙니다. 물론 소수의 사람들이 있지만 커다란
세력으로 동원될 수 있는 세대는 아닙니다.
40대 중반 남성이 거리로 나온다면 거리로 나올 수 있는 마지막 세력이 나왔다는
의미이고 둘째로는 87년 항쟁을 넘어서는 성격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의 중추세력이 87년 항쟁을 넘어서는 또다른 항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40대 중반은 조금 있으면 50대로 밀려나는
세대입니다. 50대 정도가 되면 우리 사회의 중추를 넘어서 머리 부분에 서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곧 각자가 있는 조직에서 우두머리가 될 사람이 거리로 나왔다는건
엄청난 변화의 징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최근의 복고 분위기는 어쩌면 그러한 징후의 전주곡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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