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라는 조직의 주도권이 미국과 중국 및 러시아 등의 상임이사국 강대국 위주라는 점, 북한에 대해서는 인권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인권결의안은 채택하지 않는 점. 중국의 티벳탄압, 러시아의 소수민족탄압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는점. 이런 점은 유엔이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조직임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은 내용상 틀리지는 않지만 먼저 다른 강대국들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인권결의안부터 결의하는 게 옳다고봅니다.
박정호/ 유엔의 주도권이 강대국에 있어서 그들 편한 것만 따진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에 대한 인권결의안부터 결의하라"는 것을 기본 입장으로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그때까지는 입장 표명을 유보해야 하나요... 그때가 몇십년이 될 지...
내용이 맞다면 내용은 찬성하고, 문제점도 같이 지적하면 될 일입니다.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 쟤도 했다'
의도적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되었다고 충분히 의심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북한의 인권 상황이...좀 더 언밀히 말하자면 기아의 상황이 비참한 것은 현실입니다. (북한 인권의 문제는 기아 문제로 더 심각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정권이 좀더 개방적이며 적극적으로 자국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압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인도적 지원을 정치적으로 사용 못하도록 북한 정권과 유엔에 강력히 경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