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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의원의 말처럼 민주노동당이 망가진 데에는 '노동자 정치세력화 실패'가 주요한 요인 중의 하나임은 진보신당 지지자와 진보적 대중들 다수가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동자 정지 세력화의 실패'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민주노총이 말로는 비정규직을 위해 정치를 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립 서비스의 차원에만 머무르고 정규직 위주로 모든 것을 사고하고 행동하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 문제에 있어서 아무런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말을 하고 행동하였습니다. 비정규직을 위해 정규직이 일정 정도 양보하는 똘레랑스를 발휘하자고 하면 노동을 무시한다느니 개량이니 하면서 공격을 하였습니다. 민주노동당의 다함께와 같은 친구들이 대표적인 예라고 보면 됩니다. 정권과 재벌이 주적이 되어야 하는데 정규직 노동자를 공격하는 것은 '노동중심성'에 어긋난다는 투의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노동을 위해 일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정치적 기동을 위한 담론 생산에만 열을 올렸을 뿐입니다. 노동 내의 내적 모순과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사색은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민주노총 지도부와 민주노동당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다음으로 민주노총이나 민주노동당이 그나마 정규직 노동자라도 대변해왔느냐에 대해서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동을 대변해왔다기보다는 상층 지도부의 정치적 지분 챙기기로 일관해 왔습니다. 이랜드 투쟁보다는 통일 단체 찾아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것이 현재의 민주노총 지도부였습니다. 때문에 민주노총 지도부는 정규직 노동자조차도 대변해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민주노총 지도부 자체가 노동자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도력과 윤리성을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조직화된 다수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대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 지난 대선 때 다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민주노동당을 전혀 찍지 않고 한나라당, 민주당 , 문국현당 등을 지지했다는 사실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와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노동자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지분을 챙기는 데 몰입해왔습니다. 정동영, 강금실, 문국현 등을 지지한 자들을 자랑스럽게 비례대표 후보로 만들어놓은 사실만 보아도 이것은 명확합니다. 


여론조사보니 민주노총 다수가 민주노동당보다도 진보신당을 지지한다고 나와있네요. 민주노총 지도부가 신당을 향해 마치 노동자 세력과 척을 지는듯이 선전, 선동하고 협박을 해대고 있지만 정작 노동자 세력을 배반하고 있는 것은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다만 당을 깬 것에 대해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부정적 여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것 때문이라도 왜 민주노동당과 결별할 수 밖에 없었는가를 계속 이야기해야 합니다. 

진보신당이 노동의 대표성을 확실히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에 반해 현 민주노총 지도부와 민주노동당은 적어도 노동의 대표성을 확실히 상실했다고 보면 됩니다. 노동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이 부문대표성을 부여하여 신당에서 정치적 지분을 인정하는 방식으로보다는 아래로부터 노동자들의 이익을 위한 정치를 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생산하는데 몰두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민주노총 지도부의 대표성을 국회의원 자리나 당의 지도부 자리와 같은 정치적 물권으로부터 출발해서는 민주노동당 꼴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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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서울조합원 3명 중 1명 진보신당 지지"(종합)




총연맹 "지역본부 차원 주먹구구식 설문" 반박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민주노총 서울지역 조합원들 중에 4월 총선에서 민주노동당보다 진보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영)가 민노당 분당사태에 따른 일선 사업장의 의견을 타진하기 위해 서울지역 간부와 대의원, 조합원 등 722명을 대상으로 내부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32.6%가 4월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민노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9.5%에 머물렀다.

민노당 분당 사태에 대한 원인에 대해 진보신당을 창당한 `소수파(평등파)의 패권주의'라는 응답이 7.9%로 `다수파(자주파)의 패권주의'라는 응답(21.8%)보다 훨씬 적었다.

`다수파와 소수파 모두의 분열주의'라는 의견과 `북에 대한 태도 등 정치적 입장 차이'라는 의견은 각각 28.7%, 24.5%로 집계됐다.

분당 사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4%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해 다수 조합원들이 분당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는 "18대 총선에서 민노당보다 진보신당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심상정, 노회찬 의원의 대중적 인지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우문숙 대변인은 "지역본부 차원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실시한 자체 조사에 불과하다"며 "민주노총 총연맹 전체 입장은 민노당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고 반박했다.

우 대변인은 또 "서울지역 조합원은 거의 30만명에 달하는데 7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신뢰성이 있겠느냐"며 "특히 서울본부 간부 중에 진보신당 지지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js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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