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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득표율에서 살펴보면 진보신당은 후보가 출마한 지역에서 비례득표율 2.94%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득표를 하였으면 민주노동당은 비례득표율 5.68%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진보신당 후보들은 총선전 여론조사에서 1~2%에 미쳤던 지지율을 대부분

극대화시켰으며(ex.박주미 후보의 경우0.8%에서 8.28%로 급상승) 민주노동당후보들은 대부분 기존지지율에 머무르던가 떨어지는 경우를 나타 내었다.(ex.염우철 후보4.7%에서 3.41%로 떨어짐)

위의 결과는 진보신당이 총선을 겨냥해 급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개개인의 인지도나 실력,언론을 통한 공중전의 효과적인 진행등이 진보신당 후보들의 지지율을 상승시켰음이 확인된다.


한편, 민주노동당 후보출마는 당선이 목적이 아니라 두가지 측면에서 진행되었음이 발견된다. 먼저 지역에서 꾸준히 뿌리 내리고 활동했었던 활동가나 당간부가 아님에도 출마시킨것은 비례득표율을 올리고 지역거점을 형성하려는 시도로 볼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진보신당의 유력후보들을 견제함으로써 당 위기를 타개하려는 시도로 분석 될수있다.


첫번째 측면에서의 민주노동당의 전술은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평균지지율보다 1%가량 떨어짐으로써 유효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고, 두번째 측면에서의 결과는 민주노동당후보들의 득표율은 진보신당 후보들의 득표율을 떨어지게 하는 견제와 비토적인 성격만을 나타내는 진보진영 전체에 부정적인 측면만이 나타났을뿐이다.


진보신당의 경우에는 오랜 기간동안 지역에서 지역 사업과 기반을 닦아온 후보들이 대부분이나, 낮은 당인지도와 민주노동당 후보들의 집중견제, 표 분산으로 인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지역에서는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고 기탁금을 돌려받지 못해 재정적인 압박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맞대결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 후보출마지역은 평균 당지지율을 상회함으로써 진보신당의 후보전술이 당지지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호남지역, 충청지역, 경북지역,제주지역 등에 전략적인 후보출마를 했어야 한다는 판단이 든다. 그러나 수도권지역에서 당지지율은 민주노동당과 거의 비슷하던가 오히려 앞서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진보신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30~40대 고학력 화이트칼라 지지층의 대부분이 진보신당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호남 농어촌, 저학력, 블루칼라 지역에서의 지지율 향상을 위해 진보신당이 더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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