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11918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금 매우 어렵지만 노무현정권 때를 생각하면 ‘그래도 견딜 만 하다’는 생각을 한다.”

국민들은 웃을 기운도 없는데, 전여옥 의원이 이런 농담을 했다네요. 노무현 정권 때랑 지금을 비교하면, 당연히 지금도 더 어려운 것이 일반적 인식이지요. 주가, 고용률, 성장률, 모든 경제지표가 '위기' 상황임을 말해주고, 심지어 국가부도가 난 IMF 상황보다 더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는 판인데, 이 분은 "그래도 견딜만 하다"고 하네요. 거짓말은 아닐 겁니다. 이 분이 "그래도 견딜만 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첫째, 자기들은 정권 잡아서 이 자리, 저 자리 다 차지해 정치적 권력과 경제적 이득을 확보했지요. 게다가 완장질 해가며 애먼 사람들 다 쫓아내고, 그 자리에 자기 사람들 낙하산 태워 내려보냈으니, 국민들 다 죽어나가는 이 상황에서도 자기들은 "그래도 견딜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둘째, 국민들은 경제위기에 복지 혜택까지 줄어들어 고생을 하고 있지만, 자기들이야 종부세 철폐, 법인세 인하 등으로 국민에게 돌아갈 돈을 입으로 다 삼켜버렸으니, 이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배가 부른 것이겠지요. 그래서 국민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기들은 "그래도 견딜만 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세째, 옛날에는 그런 짓 하면 욕이라도 먹었지요.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에 글 올리는 것까지 모두 단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들 입을 막아놓고 자기들은 방송, 신문, 인터넷 다 장악해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지내니, 얼마나 팔자가 편하겠습니까? 그래서 국민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기들은 "그래도 견딜만 하다"고 하는 거겠지요. 

언뜻 듣기에는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어느 넋나간 의원의 망언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지금 전여옥 여사는 나름대로 솔직한 고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지요. 예, 국민들은 "지금 매우 어렵지만" 한나라당과 강부자들만은 "그래도 견딜만 하다"는 얘기죠. 그건 그렇고 이 위기의 시기에 전여옥 여사의 포트폴리오는 지금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것은 몰라도, 없는 살림 쥐어짜셔 갖다 바친 세금이 전여옥 의원의 세비로 들어가, 저런 몰취향한 망언이 되어 내 귀로 다시 들어오는 것만은 정말 참기 힘드네요. 도대체 우리 국민들이 무슨 죄를 졌나요? 어휴, 이 정권 수준하고는 정말...

  • 나디아 1.00.00 00:00
    ㅋㅋㅋ비극을 코미디로 승화시키는 전여옥 만쉐이~-_-;; 어쨌든.. 1빠~!
  • 유용현 1.00.00 00:00
    일본은 없다 너두 전여옥
  • skyhigh 1.00.00 00:00
    진짜... 전여옥같은 인간이 의원이 되는 대한민국 수준하고는 정말......
  • 유월복 1.00.00 00:00
    우리 국민들이 죄가 없나요? 이명박과 전여옥같은 사람을 뽑은 죄가 가볍나요? 결국 우리나라 국민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 거예요.
  • 야호일탈 1.00.00 00:00
    우리가 보내준 개념 덕분에 안드로메다 사람들 정말 유토피아에서 살겄구만..
  • 문상철 1.00.00 00:00
    전녀오크같은 부류들 때매 안드로메다 주민들은 그렇게 개념충만하고 행복하게 산다지요.
  • 마이너리티 1.00.00 00:00
    욕먹고 오래 사세요~ㅋ
  • 피노키오 1.00.00 00:00
    퍽이나 살만해서 최다 자살율 정권으로 남겠군요...-_-. 하여튼 참...
  • naxosda 1.00.00 00:00
    전여오크여사 견딜만 하셨쎄요??
  • 킬리언 머피 1.00.00 00:00
    아오 후련하다
  • 테링 1.00.00 00:00
    어제 한 얘기인데 포털에서도 못 봤는데 사람들 관심 좀 얻어 볼려고 하는거 같은데 진중권씨가 말동무 해줘서 고마워 할것 같아요.
  • 비메리안 1.00.00 00:00
    전여오크.. 가면좀 벗어라 제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 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83906
76644 제9기 서울시당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공고 서울특별시당 2020.08.30 942
76643 노동당 경기도당 2020년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결과를 알립니다 1 경기도당 2020.08.29 908
76642 노동당 서울시당 제9기 동시당직자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연장공고 file 서울특별시당 2020.08.29 660
76641 제9기 서울시당 동시당직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공고 file 서울특별시당 2020.08.29 805
76640 [전국위원 출마의 변] 서울시당 2권역 - 이주영 10 Julian 2020.08.29 983
76639 서울1권역 전국위원 후보 강용준입니다. 추천 요청드립니다. 6 인생별거없다! 2020.08.29 892
76638 당대회대의원 출마합니다~ 7 나비의꿈 2020.08.29 841
76637 노동당 서울시당 전국위원후보 출마의 글- 후보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쑥~ 2020.08.29 765
76636 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후보 출마의 글-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쑥~ 2020.08.29 761
76635 서울시당 전국위에 출마하는 김경민 입니다. 추천을 부탁드리고자 출마의 변 올립니다. 9 열정경민 2020.08.29 780
76634 줌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생태평화위 책 모임) 2 담쟁이 2020.08.28 945
76633 경기도당원 지봉규입니다. 경기도당 부위원장 출마 추천서를 받고있습니다 16 file 지봉규 2020.08.27 1112
76632 탈당처리 부탁드립니다. 1 secret 이재준 2020.08.26 4
76631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2020 하반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공고 2 file 문화예술위원회 2020.08.24 1120
76630 줌으로 '책읽고 나누기' 모임을 진행합니다. 2 file 담쟁이 2020.08.24 853
76629 2020 노동당 경북도당 선거공고 file 경북도당 2020.08.24 726
76628 경기도당 부천시흥 당원님들이 출마하실수 있는 선거 file 지봉규 2020.08.24 667
76627 전남도당 당직자 선거공고 전남도당 2020.08.22 931
76626 생태평화위원회에서 '책 읽고 나누기'를 합니다. 1 file 담쟁이 2020.08.20 1086
76625 노동당 사회운동기구 제2기 기본소득정치연대 2020 하반기 전국 동시 당직 선거 공고 file 기본소득정치연대 2020.08.20 738
76624 제9기 서울시당 동시당직자 선거 공고 file 서울특별시당 2020.08.18 988
76623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0기 대표단 선거 공고(대표 여성명부) 1 file 노동당 2020.08.17 3535
76622 노동당 전망과 전략 당원토론회 조직강화.외연확장.선거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file 유용현 2020.08.16 812
76621 노동당 6기 10차 전국위원회의 모습 file 유용현 2020.08.16 776
76620 <노동당 브랜드 개성 조사> 2 file 노동당 2020.08.13 2203
76619 <기본소득정치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보고> Julian 2020.08.12 7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956 Next
/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