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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명부 11번 최은희 |
[약력]
◦ 성명 : 최은희
◦ 생년월일 : 1968년 12월19일(만39세)
◦ 출생지 : 대구
◦ 주요약력 :
- 1992년~2004년 대구산업보건연구회, 노동과건강연구회, 산재추방운동연합 등 노동자건강권단체 상담실장, 교육국장, 정책국장
- 2000년 미국 노동안전보건 연수
- 2002년 ILO 총회 한국대표(민주노총대표) 참석
- 2004년~2007년 민주노동당 보건의료 정책연구원 (무상의료 정책 담당)
-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정책위원장
- 현) 진보신당 비례대표사업단장
- 약사, 보건학 석사
[출마의 변]
저에게도, 주변에도 급작스런 출마를 하고 이제야 늦은 출마의 변을 올립니다.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후 진보신당을 건설하는 험난한 길에 나서기에 앞서 잠시 쉬고 싶다는 마음을 접은 것도, 준비되지 않은 총선에 뛰어들어 최선을 다할 자신이 없다는 핑계를 접은 것도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딜 수는 있어도, 넘어질 순 있어도 멈출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2008년 총선에 비례후보를 결심하면서 진보정당운동으로 제 몸을 옮긴 2004년이 생각납니다. 2003년 배달호, 김주익의 죽음 앞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서울역으로 여의도로 정신없이 시위를 쫒아다니면서 우리가 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한 번은 이겨야 했습니다. 진보정당만이 희망이었습니다. 일하던 [노동건강연대]에 3개월 휴가를 내고 거리 곳곳에서 ‘무상의료․무상교육’을 이야기했고 마침내 노동자․서민의 작은 희망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희망의 씨앗은 싹을 제대로 틔워보기도 전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길이 끝난 곳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야 했습니다.
다시 2008년, 노동자, 서민의 삶과 건강은 더욱 힘겹습니다. 8개월 넘게 투쟁하고 있는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 생존을 위한 한뼘의 땅에서도 쫒겨나는 도시 빈민, 돈이 없어 약조차 못먹고 죽어가야하는 환자들에게 이명박 정권은 가진자들만의 '법'의 칼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지 1달도 되지 않아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폭력으로 짓밟은 것은 이명박 정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고통받고 있는 민중의 눈이 진보신당을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보신당만이 희망’이라는 오만한 선언이 아니라 현장에서 부터 희망의 물적 근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노동자.서민의 설움과 요구가 언어가 되고 정치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9총선에서부터 땅투기 정권, 개발주의 정권, 교육양극화 정권, 건강보험붕괴 정권, 이명박 정부에 맞서는 강한 진보정당의 기초를 만들어갑시다.
한사람의 비례대표이기 이전에 비례대표 12명의 사업을 총괄하는 '비례대표사업단장'의 역할을 맡아 나머지 후보들을 앞세워 진보신당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총선운동을 통해 보건의료, 건강권 의제가 진보신당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창당 후 1달만에 치르는 총선입니다. 돈도 조직도 약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참여와 열의가 유일한 자산입니다. 거리에서 일터에서 진보신당을 알리고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주십시오. 자신감과 성실함, 열정으로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갑시다.
진보신당 비례대표 후보 최은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