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여러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진보신당의 10번 비례후보인 임한솔 동지가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후보직을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확대운영위원회와 당 대표단은 현재의 상황에서 임한솔 후보가 사퇴한 후 다른 10번 비례후보를 발굴하여 당원 총투표에 부의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다른 훌륭한 후보를 발굴하여 빈 자리를 메꾸는 것이 당 지도부가 해야 할 역할이지만 법정 선거운동을 눈앞에 둔 현 시점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대운영위원회와 당 대표단의 판단입니다.
그래서 확대운영위와 당 대표단은 12번 김상하 후보를 비례대표 10번 후보로 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비례대표 순번 조정결정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당원 여러분들에게 사과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임한솔 후보가 20대 비례대표 후보로서 우리 진보신당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 훌륭한 후보임은 분명하지만, 임한솔 후보가 처한 개인적 현실적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밖에 없었기에 아쉬운 마음이지만 후보사퇴를 존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008년 3월 23일
진보신당 공동대표 노회찬 심상정 김석준 이덕우 박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