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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안희정 도지사의 성폭력 사건, 전방위적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 피해자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내며, ‘Me Too’ 운동을 응원한다. -

 

 

안희정 도지사의 성폭력 사건으로 전국이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그가 8년간 충남도지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기에 충남지역의 충격은 더욱 크다.

 

우선 피해자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내며, 용기 내어 사건을 공개한 것에 응원을 보낸다. 무엇보다 피해자가 더 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함은 마땅하다.

피해자가 오랜 시간 동안 받아 왔을 성폭력 범죄의 상처가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의 처벌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소망해 본다.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하며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는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혹시라도 2차 가해가 벌어진다면 이 또한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이 안희정 개인의 범죄로 치부되고 끝나서는 안 된다. 유명 정치인의 위선적이고 파렴치한 범죄 행위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밝혀진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Me Too’ 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은 그동안 숨겨져 왔던 문제들, 권력관계를 이용해 서슴없이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감싸는 풍토, 오히려 피해자에게 의도와 진정성을 요구하는 2차 가해, 그럼으로써 점점 더 많아지는 성폭력 범죄와 그 사이 고통 받는 피해자라는 악순환을 끊어내자는 열망인 것이다.

 

이러한 국민적 열망을 이어 받아 이번 기회에 전방위적인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Me Too’ 운동은 이미 대학가, 문학계, 연극/영화계 등 특정한 집단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고, 마땅히 확산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제 이 ‘Me Too’ 운동에 화답할 것은 피해자의 용기 있는 공개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내는 것이다. 안희정 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남의 정치계도 상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몇 해 전 공개적인 성희롱 발언으로 벌금형까지 받은 자가 다시 도의원이 되어 버젓이 의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부끄러운 충남지역 정치계의 현실이다.

 

밝혀지지 않았으니 없는 일이 아니라, ‘Me Too’ 운동과 안희정 사건을 계기로 우리 충남 지역의 뒤틀린 권력문화와 그 안에 존재하는 성폭력 범죄를 완전히 근절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 노동당 충남도당도 철저한 자기성찰을 통해 이러한 희망이 현실이 될 때까지 함께 할 것이다.

 

 

201836

노동당 충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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