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 파업, 네티즌 ‘불편하지만 지지’ (스포츠서울닷컴)
[스포츠서울닷컴 | 오세희 기자] #10일 출근길 임모(25)씨는 강남역으로 가는 삼화고속 버스를 타러갔다가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삼화고속 정류장에 붙어있는 파업 표지판 때문입니다. 이미 시간이 늦었지만 부랴부랴 지하철역으로 향합니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더 만원입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가 지난 10일 새벽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에 들어가면서 14일까지 서울-인천구간 22개 노선 광역버스 302대 가운데 삼화고속이 운행하는 16개 노선 211대 운행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그동안 삼화고속 노조는 파업을 계속해왔지만 밤 12시 이후 운행을 중단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모든 노선의 운행을 중단한 것입니다. 당장 파업이 진행되자 인천에서 강남, 서울역 방향으로 출근하는 인천 직장인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삼화고속의 파업으로 지하철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인천지하철 수송인원은 10일 27만2,722명, 11일 27만8,201명, 12일 27만9,688명으로 파업 이후 매일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코레일공항철도 역시 평일 평균 이용객이 삼화고속 파업 돌입 전주보다 11.6%, 1만2,969명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출근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파업 반대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운전자들은 기본 근무시간 외 연장근무로 월급을 더 받지 않느냐.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 출근길이 힘들다. 버스로 갈 때보다 출근시간이 배로 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에서는 삼화고속과 노조 간의 임금협상 문제가 주요사안입니다. 삼화고속 근로자들은 시급 4,727원입니다. 2010년 삼화고속 근로자 봉급 표에 따르면 삼화고속 운전자들은 시급 4,727원에 한 달 동안 하루 19시간 13일 근무했을 때, 근로시간(기본근무 92시간+휴일35시간+연장174시간+야근78시간=379시간)에 시급을 곱해 월 186만원을 받습니다.
이는 기본 운수업 관계자들의 시급보다 낮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010년 사업체 노동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운수업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199만1,720원입니다. 인천 시내버스 기사들의 시급이 6,750원인 것과 비교해도 2,000원 넘게 차이가 나는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만근 일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화고속 노조는 만근 11일, 회사 측은 13일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여기에 근무시간 21시간(익일 휴무 조건)에서 18시간으로 줄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기본 근로시간은 8시간, 주 근무시간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이는 운전자들에게 먼 이야기입니다.
이를 두고 사측은 노조가 만근 일수를 줄여 초과수당을 받기 위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자금운영의 어려움으로 임금 인상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삼화고속은 "자사의 시급이 낮은 이유는 부가수당 비중이 높고 상여금과 학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 때문"이라며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적자가 22억5,000여만원에 달할 정도로 회사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 노조의 주장대로라면 연간 40억원의 추가 지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노조의 주장은 달랐습니다. 회사 대표이사가 적자상황에도 지난해 50억원대 한남동 고급빌라로 이사를 한 상황에서 회사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 누적적자가 22억원이 넘는다고 하지만 삼화고속의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 11억2,394만원에 이르며 당기순이익이 9억6,358만원입니다.
열악한 삼화고속 운전자들의 이야기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점차 이번 파업을 지지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불편하지만 이번에는 사측이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월요일 가뜩이나 많은 지하철에 사람이 더 많아질 것. 하지만 파업을 시작한 것이니 관철시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삼화고속 노조는 20.6% 인상된 5,700원의 시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파업을 풀어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사태가 진행되다 보면 공권력이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의 협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sehee109@media.sportsseoul.com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스포츠서울닷컴(www.sportsseoul.com)
2011.10.16 14:45 입력 : 2011.10.16 14:51 수정
"적자인데 50억원 빌라 구입"…삼화고속 파업 장기화 왜?(뉴시스)
기사등록 일시 [2011-10-15 12:37:09]
【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버스의 운행이 중단사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사측과 노조가 회사 측의 재정상황을 놓고 격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다, 인천시의 중재에도 노사간의 적접 대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
◇ "적자 심각하다"vs "믿을수 없다"
삼화고속 사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근로자의 임금체계와 재정적자 상황 등을 발표하고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는 무리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자사의 시급이 낮은 이유는 부가수당 비중이 높고 상여금과 학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 때문"이라며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적자가 22억5000여만원에 달할 정도로 회사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반면 노조는 사측의 재정상황 수치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회사가 발표한 재정수치가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음주 중 대화를 요구할 계획"이라면서도 "확인이 된다고 해도 우리가 제시한 적정 임금 인상률을 수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또 대법원 판례에 근거해 회사의 직장폐쇄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1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을 방문했다.
회사는 지난 10일 직장폐쇄 이후 차고지를 점거 중인 노조에 대해 수차례 퇴거명령을 내렸지만 노조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보다 못한 인천시가 중재에 나섰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사가 서로 먼저 대화를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는 시민 불만이 폭발할 것"이라며 "속히 대화를 재개해서 이번 주 중 파업이 끝나면 좋겠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지난해 50억원 달하는 고급빌라 구입"
이런 가운데, 노조측은 회사 대표이사가 적자상황에도 지난해 50억원대 한남동 고급빌라로 이사를 했다며 자금난은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삼화고속과 노조원에 따르면, 삼화고속은 1966년에 버스 2대를 가지고 운송 사업에 뛰어들었다.
삼화고속은 1970년 고속버스 운송면허를 취득했으며, 1973년 1월엔 금호그룹 출범과 동시에 금호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삼화고속은 지난해까지 광역버스 노선 18개(총219대)를 운행했으며, 이중 '인천~서울' 간 노선이 17개(총210여대)를 차지했다.
회사 운영과 관련해 노조는 최근 "최고 경영자가 수십억원의 고급 빌라에 살면서 회사에 투자하지 않고 기사들의 낮은 인건비에 의존해 경영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뉴시스가 삼화고속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삼화고속 대표이사 P씨는 지난해 2월 서울 한남동에 있는 수십억원대의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
P씨가 살고 있는 고급 빌라 H하우스는 유엔빌리지 안에 있으며, 이곳은 예전부터 정,재계와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P씨가 거주하는 H하우스 102동의 경우 법원 감정가격으로 28억 8100만원이다. 실거래가격은 무려 40억~5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한남동 고급빌라 촌에는 예전부터 정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 등이 대거 거주하고 있는 부촌"이라며 "실거래가는 40억원에서 5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조의 나대진 지회장은 "(대표이사 P씨의) 아버지가 운영할 때까지는 직원들의 처우는 괜찮았지만 인천 시내버스 기사들의 시급이 6750원인데, 삼화의 경우 4727원 밖에 안 된다"며 "아들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삼화고속의 노동 강도는 더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공권력 투입에 관심 집중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농성장에 공권력 투입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경찰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공권력 투입 시기는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달 안으로 공권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회사는 지난 10일 직장폐쇄 이후 차고지를 점거 중인 노조에 퇴거명령을 수차례 내렸다.
이에 대해 노조는 대응 수위를 높이며 반발하고 있어 회사가 노조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럴 경우 경찰은 해당 노조원들을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할 것이고, 불응 시 공권력을 투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공권력 투입은) 처음 듣는 얘기다. 아직 이르다. 회사도 당분간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진을 빼보자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당연한 권리행사지만, 출혈이 예상돼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csm7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고속 파업과 직장폐쇄의 진실은?(부평신문)
노사, 임금인상 놓고 공방 … 시, 광역버스 노선 조정으로 압박
회사 경영 어려운데, 대표이사 수십억대 빌라 매입
[409호] 2011년 10월 14일 (금) 10:51:09 한만송 기자 mansong2@hanmail.net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삼화고속 버스의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노사가 임금을 놓고 진실 공방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삼화고속지회(이하 노조) 조합원 500여명은 10일 오전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사측은 이날 오후에 직장폐쇄 조치를 취했다. 인천시와 노동계 등이 중재하고 있지만, 노사의 의견 대립이 첨예해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파업에 들어간 노조원들은 서구에 있는 차고지 등에서 농성하고 있다. 사측은 13일 처음으로 언론에 보도 자료를 배부하는 등 공세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10년간 임금 동결” ↔ “작년에 임금 올랐고, 경영 어렵다”
회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노동자의 임금체계와 재정 적자 상황 등을 발표하면서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는 무리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자사의 시급이 낮은 이유는 부가 수당 비중이 높고, 상여금과 학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 때문”이라며 “경유가격 상승과 인천공항철도 개통 등으로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적자가 22억 5000여만원에 달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고 했다. 아울러 임금 인상과 노선 조정, 준공영제가 해결방안이라고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발표한 재정 수치가 정확하지 않고, 지난 수년간 2008년을 제외하고 모두 흑자를 보았다”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이 동종 업계 평균보다 10% 정도 낮아 동종 업계보다는 인건비가 영업이익에 덜 영향을 미친다”고 반박하고 있다.
현재 노사 대립의 핵심 문제는 임금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노조 인정이다. 노조는 현 시급 4727원에서 973원(20.6%)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165원 인상(3.5%)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노조는 근무 일수 13일을 11일로 단축할 것과 노조 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노조는 부당노동행위와 임금 체불 혐의로 회사를 노동청에 고발할 예정이다. 반면 회사는 “근로시간을 줄여달라는 것도 있지만, 초과 근무수당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회사 경영 어려운데, 대표이사는 수십억대 빌라 매입
삼화고속은 1966년에 버스 2대를 가지고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 1970년 고속버스 운송면허를 취득했고, 73년 1월엔 금호그룹 출범과 동시에 금호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까지 광역버스 노선 18개(총219대)를 운행했으며, 이중 ‘인천~서울’ 간 노선이 17개(총210여대)를 차지했다.
이러한 규모의 회사 운영과 관련해 노조는 최근 “최고 경영자가 수십억원의 고급 빌라에 살면서 회사에 투자하지 않고 기사들의 낮은 인건비에 의존해 경영한다”고 주장했다.
<부평신문>이 13일 확인한 결과. 삼화고속 대표이사 P씨는 지난해 2월 서울 한남동에 있는수십억원대의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 P씨가 살고 있는 고급 빌라 H하우스는 유엔빌리지 안에 있으며, 이곳은 예전부터 정ㆍ재계와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P씨가 거주하는 H하우스 102동의 경우 법원 감정가격으로 28억 8100만원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소에 확인한 결과, 실거래가격은 무려 40억~50억원 수준이다.
이와 관련, 노조의 나대진 지회장은 “(대표이사 P씨의) 아버지가 운영할 때까지는 괜찮았다. 그러나 지금 인천 시내버스 기사들의 시급이 6750원인데, 삼화의 경우 4727원 밖에 안 된다”며 “자식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삼화고속의 노동 강도는 더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회사가 그동안 각종 수당을 축소해 통상임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전.현직 버스기사들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 4건 중 이미 2건은 1심에서 회사가 패소했다. 통상임금 관련 소송에서 회사의 패소가 확정될 경우, 회사는 미지급 임금 총28억원 정도를 지급해야한다.
회사, 적자 노선 폐선 요구 … 시, “추가 폐선도 검토”
인천시는 삼화고속의 경영난 해소 등을 위해 적자노선 4개를 폐지하기로 했다. 폐지 노선은 ‘서울역~대방역’을 경유하는 1301번, 1601번, 2003번, 9902번 노선(총31대)이다.
시 관계자는 13일 전화인터뷰에서 “삼화에서 요구한 노선이고, 추가적으로 폐선을 검토 중”이라며 “폐지한 노선은 수익성을 좋게 인천지역 노선을 조정해 신규 업체나 기존 타 업체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노선 업체를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운행 중단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삼화고속이 요구한 폐선을 시가 수용한 모양새지만 시의 경고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삼화고속 김진현 이사는 “적자 노선(폐지)은 수년째 요청한 것이다. 얼마나 회사가 어려우면 노선을 폐지하겠냐”며 “노조가 요구하는 임금인상은 어렵다”고 말했다.
시는 삼화고속 파업으로 지하철 이용객이 크게 늘자 12일부터 경인철도 1호선과 인천지하철 환승역인 부평역에서 오전 1시에 출발하는 임시 열차를 운행 중이다. 이 열차는 인천지하철 하행선 종착역인 국제업무지구역에 오전 1시 33분, 상행선 종착역인 박촌역에 오전 1시 21분에 도착한다.
경찰 공권력 투입할까?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농성장에 공권력 투입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경찰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공권력 투입 시기는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달 안으로 공권력을 투입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회사는 지난 10일 직장폐쇄 이후 차고지를 점거 중인 노조에 퇴거명령을 수차례 내렸다. 이에 대해 노조는 대응 수위를 높이며 꿈쩍도 하지 않고 있어, 회사가 노조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럴 경우 경찰은 해당 노조원들을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할 것이고, 불응 시 공권력을 투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공권력 투입은) 처음 듣는 얘기다. 아직 이르다. 회사도 당분간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진을 빼보자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당연한 권리행사지만, 출혈이 예상돼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 부평신문(http://www.bp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