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mbinejinbo.net/xe/index
통합연대 싸이트인데 참 썰렁하네요. 노심조 맘고생 많으실 듯.
뉴진보.net 만드시더니만 이젠 콤바인진보.net을 만드시고...
다음엔 오리지날진보.net 그담엔 울트라진보.net을 만드시겠죠...
진보신당에서 빼고 민주노총에서 인원 밀어줘서 1만명은 만든다더니만 결국은 700명...
민주노총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실제로 도와주진 않고. 김영훈의 민주노총 조합원 10만입당/100억지원론은 역시나 뻥으로 드러났고.
다른 정치인들과 다르게 노심조에 대한 심정은 좀 특이하게 됩니다.
그들이 망가지면 맘이 아플것 같고, 반대로 그들이 당선되도 기쁘진 않을것 같고...
점점 그분들한테 갖는 감정은 건조해집니다.
한편으론 냉소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다른한편으론 잘되었으면 하고.
비유가 적절할런지 몰라도 날 차버리고 간 예전 여자친구 같아요.
헤어진 초기에는 뭐하나 궁금해서 싸이도 찾아보고 가끔 안부도 묻고 그러다가 미묘한 감정도 생기고 약간 눈물도 나고 하죠. 하지만 결국은 걔가 결혼을 하던 애를 낳던 뭘하던간에 둔감해집니다. 소식도 한참 있다가 우연히 듣게되죠.
그냥 좋은 옛 추억으로 남으면 괜찮은데 나중에 연락와서 자기가 차린 사업체 홍보를 합니다.
그게 요 콤바인진보(통합연대)입니다. 만명 모아야 되는데 민주노총은 10만이네 100억이네 거짓 유혹을 했고, 700명으론 뭐 할 수도 없고,
결국 자기가 버린 옛애인한테 손벌리는 광고를 합니다.
자기가 만든 콤바인진보 같이하자고...
그냥 눈 딱감고 민노당가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랬는데 가운데서 이상하게 망가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 악물고 민주당엘 가던지..
왜 자기가 스스로 버린 애인 주변에서 어슬렁거리시는건지. 맘 심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