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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갑] '3선'들의 전쟁, 이연재의 네번째 도전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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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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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구에 출마한 진보신당 이연재(49) 후보의 유쾌한 온라인 홍보물 연작은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출연자들의 대구 억양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솔직 담백한 인터뷰 동영상, 능청맞은 정치 패러디 팟캐스트 <나는 (변태)  친박이다> 예고편 영상, 후보와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를 익살맞게 표현한 합성사진 등 형식도 다채롭다. 


▲[전격인터뷰] 대구 수성(갑) 이연재의 네번째 도전. 2004년 총선, 2006년 대구시장 선거, 2008년 총선 세 번 연거푸 낙선한 이연재가 3선 의원들과 맞선다. 이 후보의 소탈하고 대범한 매력이 잘 드러난 영상. 



이연재 후보는 지난해 12월 13일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총선 슬로건으로는 “1% 특권에 맞선 99%의 선택”과 “수성구의 뿌리깊은 나무”가 결정됐다. 오랜 노동운동과 시민사회운동 경력을 지닌 이 후보는 2007년 창립된 지역 풀뿌리 운동단체 ‘수성주민광장’ 상임대표, 2011년 ‘대구시친환경의무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맡아 꾸준히 활동해와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이다. 지난 18대 총선 때는 현역 이한구(새누리당, 3선) 의원에 이어 19%의 비교적 높은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 

민주통합당의 김부겸(경기 군포, 3선) 의원이 대구로 눈을 돌려 지난 22일 수성갑에 공천을 받으면서 이곳은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경쟁자인 이한구, 김부겸 두 거물급 후보를 두고 '나도 3선이라면 3(낙)선'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이연재 후보의 목소리는 진짜배기 '쫄지마'의 담담한 경지다. 




[돌발인터뷰] 이연재를 말한다. 대구 수성(갑)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의 인지도.  지역활동 10년에 인지도는 고작 25%? 그러나 절대 기죽지 않는 발랄한 사람들.


영상물은 지역의 전문방송인, 시사평론가, 당원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된다. ‘수성시민광장’의 핵심 사업이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이다. 완성도 높은 홍보물들은 그간 지역에서 축적된 활동의 결과물이기도 한 셈이다. 


▲[팟캐스트] ‘박근혜의 정치적 고향’ 대구의 심장부에서 던지는 정치 패러디 팟캐스트 <나는 (변태)친박이다> 예고편 제2탄. 정식 방송은 2월 말에 시작된다.



후보의 개성과 정치적 메시지, 선거운동 상황을 한눈에 전달하는 한 컷짜리 사진 작품들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20120226214102_3037.jpg ▲ 인기영화 <최종병기 활>을 차용한 합성사진 <수성구 최종병기 연재소문>. 이 후보는 실제로 대한궁도협회 공인 3단이다. SNS에서는 이 후보의 국궁 쏘는 실사 사진을 종종 접할 수 있다. 


20120226214201_4676.jpg ▲ 선거운동 사진을 이용한 말풍선 놀이. ‘잘생긴 보좌관을 둔 후보의 굴욕’ 시리즈


현재까지 올라온 동영상과 사진들은 이연재 후보의 트위터(@leeyunjae)와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jae1962), <나는 친박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채널(eespss1)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선본은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jae1962@hanmail.net)과 카카오톡(010-2519-0925)을 통해 총선 정책공약을 공모 중이다.


[ 서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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