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의 입이 젊어졌다. 진보신당은 5일 박은지 부대변인과 사회당 대변인 출신의 조영권 당원을 공동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양 대변인은 모두
30대로서 새롭게 합당된 진보신당의 젊은 이미지와 걸 맞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박은지 대변인은 국어교사 출신으로 2008년
언론국장으로 중앙당 당직자 생활을 시작해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동작당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은지 대변인은 "너도나도 진보를
자임하는 시대 배제된 자들을 대변하는 것이 진정한 진보정당임을 진보신당이 보여드리겠다"며 "진보신당 뿐만 아니라 노동자민중과 사회적 소수자를
대변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영권 대변인은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사회당 서울시당위원장, 마포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조영권 대변인은 "그 동안의 긴 당직생활을 바탕으로 진보신당의 언론영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유쾌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말과 글로 진보신당을 알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진보신당은 사회당과의 합당에 따른 중앙당
당직 인사도 발표했다. 사무부총장(공동) 김인, 대외협력실장(비상임) 박용환, 대협실 부장 김영배, 살림실 부장 이혜정, 홍보실 부장 김영배,
정책연구원 권문석. 신임 당직자는 모두 사회당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