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29일 아침 8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19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보름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총선 출정식이 열리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서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진보신당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곳이다.




진보신당이 29일 아침 8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19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보름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진보신당은 이번 총선에 전국 23명의 지역구 후보와 7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입후보한다. 비례대표 1번 후보는 청소노동자 김순자, 2번 후보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잘 알려진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이다.

총선 출정식이 열리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서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진보신당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곳이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출정식은 흥겨운 선거 로고송에 맞춘 당원들의 몸짓과 해당 지역구인 구로구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 심재옥 후보의 연설로 시작됐다. 심재옥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 이상 설움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진보신당에 세상을 바꿀 한 표를 던질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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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을 하는 심재옥 후보

비례대표 2번 후보인 홍세화 대표도 연설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국회로 보내려는 진보신당의 노력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면서 "노동자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진보신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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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을 하고 있는 비례대표 1번 김순자 후보

비정규직 청소노동자인 화제의 인물, 비례대표 1번 후보 김순자 후보도 "정치는 많이 배운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면서 "브라질에는 초등학교도 졸업 못한 룰라라는 사람도 대통령을 했다는데, 저도 그런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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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을 하는 심재옥 후보와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는 홍세화, 김순자 후보

진보신당 후보와 당원들의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출근에 바빠 선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먹고 사는 일에 바빠 정치에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는 우리 민중들의 삶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진보신당의 힘찬 출발이 이들의 삶을 바꾸는 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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